정말 초3 아들을 3년간 내내 놀렸습니다.
제가 일한탓도 있지만 이제 3월에 일 그만두면 끼고 공부습관 좀 잡아주고 싶은데 ....
겨울방학부터 해야 할일들이 있지않을까....싶지만 어디서 부터 아이를 할일을 정해줄지 ....
학원은 안다니고요.
국어 90-100 수학 85-90 사회100-90 과학 90-100
정도 점수가 나옵니다.
수학을 좀더 잘하게 해주고 싶은데 매일매일 공부를 하지 않아요.
월간우등생 받아둔것도 그냥 문제만 풀리나요? ㅜ.ㅜ
제가 좀 무심하죠....이제 저도 공부좀 같이 할라고요.
다른 수학문제집을 한권사서 풀리고 싶은데 해법은 중복될까싶은데 복습용으로 좋은 문제집 추천 좀 해주세요.
그리고 다른건 책읽기 좋아하니 방학내내 꾸준히 읽고 독서록이나 표 만들게 할거고요.
매일매일 아이가 할일이 뭐가 있을까요?
전업으로 집에잇는건 너무 좋은데 그만큼 아이 교육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어깨가 무거워요.
제거 어떤 조언이나 아이 케어방법,문제집이나 공부방법 좀 일러 주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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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놀기만 하는 아들 어떻게 하죠?
선생님~~~~ 조회수 : 947
작성일 : 2009-12-29 06:29:21
IP : 218.55.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새옹지마
'09.12.29 7:24 AM (79.186.xxx.133)점수를 보면 스스로 하는 아이인 듯 책도 잘 읽으면 그냥 부모님은 일 계속 하시고
분위기만 잡아 주면 되겠네요
아이 좀 짜증나요 우리 아이는 이렇게 못 하는데
그래서 둘쨰는 고상한 엄마 포기하고 공부하면 간식주고 공부하면 장난감 사주고 유치하게
훈육하고 있습니다
공부 안해도 간식 먹고 옷 사고 장남감 사야하는 것 공부먼저로 돌렸습니다2. 아휴
'09.12.29 9:29 AM (119.64.xxx.143)놀면서 그정도 하는 아이면 괜히 잡으려고 하심 부작용 있을까 살짝 걱정되요.
아이에게 뭘 하고 싶은지 의논하신후에 하심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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