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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뭐하고 이시간에 돌아다니며 빨래를 하냐고?!!
윗층에서 아침에는 애들 때리고 싸우고....
점심 저녁때는 피아노 가르친다고 뚱땅거리고..
그래서 그런건지 왜그런건지..
새벽 두시반에 세탁기 돌리는 소리에 잠못 이룹니다.
남편 코고는 소리에 잠을 못자겠어서 애들 방에서 자려고 했더니
베란다에 세탁기를 놓았는지 소리가 엄청 커서 잠을 못자겠네요..
그래도 애들은 이 소리에도 잘자니 다행이지만..
한번 그러면 참아주겠는데, 1주일이면 두세번은 늘 그러는 거 같아요..
꼭 바로 윗집 소리 아닐수도 있다니, 오른쪽 옆집인지 그 윗집인지
대각선 집인지 알수도 없고..
미치겠어요.... 잠좀 자라고요~~
1. ㅎㅎㅎ
'09.12.29 3:05 AM (121.161.xxx.42)세상에~~
이 시간에 세탁기 돌리는 배짱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 분 좋은 이웃 만나서 행복한줄은 알고나 있는지...ㅎㅎㅎ
성질 더러운 이웃 만났으면...그 집 벌써 아작났을걸요?? 요즘 세상에~~새벽3시에 세탁기라~
대단하네요...원글님 힘드시겠네요...일주일에 3번이라니...어휴~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2. 와
'09.12.29 3:15 AM (114.204.xxx.189)그 시간에 세탁기 돌리고 하는걸 보니 혹시 밤늦게까지 일하는 가게 하나?
보통 집 같으면 그 시간에 세탁기 돌려서 빨래 널 정신인가요?
골아떨어지고도 남지요.
저도 남편이 코골아서 나오긴 했는데..
잠이 안오네요..ㅠㅠ3. 경험자
'09.12.29 3:37 AM (222.110.xxx.21)저랑 같은 경험이시네요.
전 제가 예민한 건가...싶었는데, 무려 1달이나 참았으니 착한가봐요ㅎㅎ
저희 윗집은 매일 밤, 12~1시에 돌리기 시작해 3~4시에 끝났어요.
그렇담, 탈수는 새벽 3시 전후로 이뤄진단 말씀. 덜덜덜덜.........!!!!!
저희가 양해말씀을 드렸으나, 들려온 건 "니네 한국 건설사의 문제다"란 대답이었죠(미군이었거든요)
알고 보니, 신생아가 있어서 천기저귀를 사용했던 모양인데...
천기저귀 사용 끝난 다음엔 피아노를 사시더라고요. 어쿼스틱으로. 후후-
그 사람들이 이사가고 한 달 간 윗집이 비었는데, 어찌나 춥던지... 난방비 훨 많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어서 이사와라~했더니, 발소리가 너무 커서 머리가 울리네요. 하하;;;
아무튼, 경비실 통해서 민원 넣으세요. 새벽에 돌리는 세탁기는 경비실에서도 어이없어 해요^^4. --;;
'09.12.29 11:10 AM (116.43.xxx.100)대단한 집이네여...전 10시만되어도..세탁기 안돌리는뎁..왠만하믄 9시넘어서는 아예 안돌립니다...9시전에 끝낼라고 하는뎁..--;;
5. ..
'09.12.29 1:14 PM (218.157.xxx.106)새벽에는 특히 조용해서 어느집인지 알수가 없대요.
윗집인줄 알았는데, 아래아래아래 집이었다는 글도 읽은 적있거든요.
엘리베이터에 붙여 놓으시면 어떨까요?
그냥 좋은 말로, 무슨 사정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새벽에 돌리는 세탁기 소리 소음때문에, 많은 입주민들이 밤잠을 설치는 등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요.
(나 혼자만 그 세탁기 소리 듣고 있다는게 아니라는 식으로 붙여 놓는게 더 효과가 좋대요)6. 은근히
'10.1.5 10:00 PM (121.124.xxx.162)새벽에 돌리면 다들 자느랴 못듣는다고 착각들 하나봐요.
다 들리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