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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분들은 인생에서 정말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시면서 살고계시나요?

22세 여잡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09-12-29 02:31:13

왜 혼자 여행을 떠나는지 알껏 같아요!!! 자기성찰할 수있는 혼자갈 만한 여행지 좀추천해주세요!!

제 나이 22세 그리고 이제 23 세가 됩니다.

그런데 제가 80 대까지 인생설계를 하면서 부딪힌게 있는데, 바로 진로문제입니다.


제가 정말로 즐거워하는, 내가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모르겠는겁니다??!!!

저는 그냥 남들과 똑같이 대학졸업하고, 회사취직해서 돈벌고 시집가서 그렇게 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과연 만족스러운 인생이 될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한 것입니다ㅠㅠ

이글을 보세요..


  내가 하고 싶은 일

  

   미국 시카고 대학의 벤자민 블룸(Bemjamin Bloom) 교수는 스포츠 스타, 예술가, 저명한 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120명의 리더들을 조사해,  그들이 눈부신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원인을 알아

보았다. 그리고 마침내 이러한 결론을 얻었다.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변수는,  선천적인 재능이나 후천적인 양육환경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스스로의 가치관에 따라 선택한 일, 즉 ‘하고 싶은 일을 했느냐’ 에 달려 있다."

  

   비슷한 조사결과가 하나 더 있다.

   중산층 1,500명에게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딜 때  무엇을 직업이나 직장 선택의 기준으로 삼았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83%인 1,245명이 ‘봉급 많고 승진 빠른 직장’이라고 대답했고, 17%인 255명만이  ‘하고

싶은 일, 즉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일을 선택했다고 대답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후 확인해 보니, 전체 1,500명 중에서 101명의 백만장자가 나왔다. 그런데 놀랍

게도 101명 중 단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00명 모두가 ‘자신이하고 싶은 일’을 선택한 17%에 속한 사람들

이었다. 그들은 주도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좀 더 빨리 좀 더 많은 부를 축적하기 위해 20년 동안 허리띠를 졸라매고 불편

한 인간관계를 참아내며  만족스럽지 않은 일을 해온 83%의 사람들은  대부분 보통 수준의 소득을 올리며

살고 있었다.



-강헌구, 『가슴 뛰는 삶』중에서


여기 계신 분들은 정말 지금 바로지금,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시면서 사십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정말로 하고 싶으신 일이 무엇입니까?

전 이답을 찾으려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자기 성찰할만한 여행지좀 추천해주십시요!

절에 들어갈까도 생각했습니다만,,,
IP : 119.207.xxx.1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2.29 2:34 AM (222.108.xxx.143)

    들어가면 고생합니다. ㅎ
    자신이 하고싶은일이라..
    자신이란게 뭔가요? 나? 불가에서는 나는 없다고 가르치십니다.
    나라는게 본래 없는 것이고,
    자아라는 것이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달린건데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한다는게 어떤 큰 기준이 되진 않는거같아요.

  • 2. 22세 여잡
    '09.12.29 2:34 AM (119.207.xxx.140)

    인생선배님들!!! 좀 도와주십쇼!!!!

  • 3. 22세 여잡
    '09.12.29 2:35 AM (119.207.xxx.140)

    절에들어간다는게.. 제 삶이 아니라,, 그냥 여행지로 절을 선택한것이에요 ^_^

  • 4. 22살이면
    '09.12.29 2:38 AM (222.108.xxx.143)

    고민할땐데.. 마음껏 고민하고 마음껏 번민하세요. 그래도 될 나이예요~
    절도 가보시고 산도 가보시고..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그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아니면 일단 대학은 나와야 되는거같아요.
    대학졸업하고 나서하고싶은 일을 해도 늦지 않아요.
    원글님의 상황이나 하고싶은일들을 쓰시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텐데요..

  • 5. 꼭!
    '09.12.29 2:42 AM (123.214.xxx.89)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세요..
    하고 싶은 일을 했음에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후에 다른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는 없을 거에요..
    하지만 하고싶은 일이 아닌 어쩔 수 없는 조건에 맞춰 일을 하게 될 경우 결국 마음 한구석에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가 남아있고, 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그게 자신의 발목을 잡게 될 거에요..
    제가 그렇네요.
    결국 다시 돌아돌아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할때는 이미 너무 늦은 때인것 같고.. 혹시나 그게 진정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니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과.. 해도 잘되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가중되어 정말 하고 싶은 일도 즐기지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 얘기 새겨 들어 주세요.. 참고로 전 올해 30.. 내년엔 31.. 내년 수능준비를 할까 고민 중입니다.

  • 6. 아음냠
    '09.12.29 2:47 AM (222.103.xxx.146)

    원글님의 시절을 겪고 난 지라 공감이 되는군요.

    고민되고, 불안하고 그런 것이 나이와 상관없이 그걸 견딜수 있는 무언가가 있지 않으면
    평생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 생각듭니다.

    법정스님 책 몇권 가방에 찔러넣고, 옷 몇개 챙기고 파카하나 걸쳐입고
    목적지 두지말고 그냥 무작정 걸어다니거나 아무버스나 아무 기차나 타고 몇일 다녀보세요.

  • 7. 22세 여잡
    '09.12.29 2:54 AM (119.207.xxx.140)

    다들 답변 고맙습니다! 예전같으면 제가 이시간까지 잠을 안자는 이유는 인터넷쇼핑이었는데

    지금은 진로고민때문에 잠도 못자고있네요.. 다들 답변 고맙습니다!!

    어떤 한 95세 할머니는 95세 되던 생일에 어학공부를 다시 시작하기로 맘먹었다고 합니다.

    그 할머니는 65세 정년 퇴직이후로 얼마 더살겠어 하는 심정으로 살아오다가 95세에 생일에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 할머니가 말씀하시길,

    "만일 내가 정년 퇴직할때 앞으로 30년은 더 살수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다른 무엇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었고, 늙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할머니는 95세 되던해에 앞으로 얼마 더살지모르니까 어학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꼭! 님도 원하는 꿈 이루시길 바랄께요!!! 30이면 저랑 나이차이도 얼마 안나는 언니잖아요!!

    수능 준비 절대로 늦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에도 아저씨 아주머니 분들 많이 계십니다

  • 8.
    '09.12.29 4:14 AM (121.144.xxx.212)

    자기가 좋아하고,
    자기가 잘할 수 있고
    자기가 즐길 수 있는..

    그런..일을 직업으로 가질 수 있다는건.
    정말 큰 행운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것이 어떤일인지를...찾고..
    찾는것에 만족치 않고... 이를 확장시키는 것이 중요하지요.

    자신에 대한 성찰과 명상의 시간은 정말 소중하고 필요한것 같아요.

    여행지라...

    여행지 선정하기 전에..

    내가 관심있고, 좋아하고.. 평생 함께 하고픈..그런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고,
    그것과 연관되는.. 여행지를 선정하시는 건 어떠신지요?

  • 9. 새옹지마
    '09.12.29 7:59 AM (79.186.xxx.133)

    22세님 님은 벌써 행운을 잡았습니다
    님은 어떤 생각으로 이 곳에 질의를 했는지 모르지만
    저는 82회원님들이 답글은 명품으로 평합니다
    저도 늦었다는 생각을 하면 좋지 않은 습관이지만 82를 보면 늘 섭섭함이
    이런 사회구성간의 에너지가 22세 있었다면 얼마나 제 인생이 다라졌을까요
    젊은 사람들을 만나면 82를 꼭 소개합니다
    엉뚱한 곳에 가지 말고 82에 상담하거나 즐기라고
    전 20세 까지 제가 선택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우리 시대에 대부분이 부모님의 가치과과 가정의 생활고에 밑거름이 되어야 했어니까요
    여자들 특히 장남 장녀
    항상 듣는 말이 오빠 대학 생활의 뒷바침을 위한 은행취직이었습니다
    허나 저는 대학을 가고 싶었습니다
    그 때도 공부 보다는 대학은 지성인으로 보였기 때문이였겠지요
    대학 졸업 후
    취직이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특히 부모님 눈치가 보였습니다
    유아교육 졸업을 앞 두고 미리 인턴과정을 밞고 있었는데 그 곳에는 종합학원도
    함께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유치원이었습니다
    여러 전공 선생님이 있었지만 선배 중 한 분이 저와 같이 여상을 졸업하고
    교육학졸업 후 주산 교사로 있었기에 좀 친했습니다
    바로 그만 두신 후 주산학원을 차리셨습니다
    자주 놀러 갔지요 그리고 어떻게 학원을 할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둗게 되었구요
    그래서 주산학원을 저도 차리게 되었고
    잔잔한 고생은 당연 했지만 혼자서 하기에 좋았고 좀 운영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좋아하는 미술공부도 꾸준히 하여 "아동전문미술"학원도 햇습니다
    결혼해서는 아이 때문에 어린이집도 병행 했구요
    힘들어서 우는 일도 종종 있었지만 일 자체 만큼은 항상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늦게는 어머니를 위한 작은 식당을 꾸려 드렸는데 나름 또른 일에 대한
    재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음식과 건강 자연에 대한 무한한 궁금과 미각과 식당운영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전 지금도 과거로 돌아 갈 수 있다면
    20세 전은 정말 싫어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계획하고 이룰 수 있는 20대가 가장 좋습니다
    결과로
    전 22세님께나 아님 늘 강추하는 말이
    "아 르 바 이 트" 입니다
    짧은 시간 때문과 고정적으로 메여 있는 기간이 아니라
    자유롭게 일에 대한 맛을 볼 수가 있기에
    호기심 가는 분야에 일 단 도전 부터 하라고 권합니다
    요즘 사람들 인턴과정을 밟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좀 답답합니다
    책에서 찾지 말고 일은 현실입니다
    직접 부딪혀 보아야합니다
    긴 시간 동안 하고 싶은 것만 생각하다 나중에 하고 성공할 수 도 있지만
    생각 했던 것과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위해 뭔가 희생이 필요하면 그것을 위해 하기 싫은 일도 해야합니더ㅏ
    돈이 필요하면 돈을 벌어야 하구요

  • 10. 현랑켄챠
    '09.12.29 8:30 AM (123.243.xxx.5)

    22살도 빠른게 아니죠. 이건 16~19살에 또는 그 이전에 고민해야 하는 문제인데,
    참.....그게 힘들죠. 여러가지 이유로.

    1500명중에 100명이 백만장자가 되었어요. 근데, 그 100명중에
    행복한 사람은 누구누구인가요?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아도 행복할 수가 없는 사람도 있어요.
    돈이 많아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있어요.
    인생은 돈, 취업, 성공 이런 것들로만 채워지는 게 아니니까요.

    우선
    22살이란 나이를 지우세요. 3살하고도 80살 하고도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행복의 전제조건은
    사고의 유연성이 우선입니다. 왜냐면 주변 상황은
    물리적이고 나 스스로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사고의 유연성을 가지기 위해서 여행을 하는 것도 괜찮지요.

    새옹지마님이 추천하신대로 일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헤헤.....이렇게
    저도 다 아는 듯이 말하지만 절대 아니구요 배우고 또 배우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여행을 하되 바로바로 복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를 잘 하려면 여기서 이렇게 타자로하는 '예습'도 중요하지만
    실전을 경험하고 난 후
    '복습'도 참 중요하지요. 여행을 하되, 사람들을 만나십시오.
    대자연 옴니버스를 만나고
    그리고 그 자연이 만든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연구해보세요.
    산을 오르면 사람을 만나는데 모두 계급장을 떼고 만나요.
    산에서는 선생인지, 교수인지, 엄마인지, 아빠인지 아무도 몰라요.
    그냥 얘기가 시작되고 얘기가 끝날 뿐입니다.
    선생님이라서, 부모님이라서 하지 못했던 얘기들, 다른 사람들의 생각들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상당히 객관적이기까지 해요.

    모든 답은 자신이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면 자신이 결정하는 거니까요.
    부모님이, 환경이...라고 핑계하지만 그 마지막에는 항상
    자신이 있다는 걸 사람들은 잘 몰라요.
    외면하고 싶어하죠. 발가벗겨진 자신과 대면하는게 어색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를 계속 시험해보세요.
    연역적 추리가 힘들다면 귀납법으로 가는 수밖에요.
    많은 일을 하다보면 답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가슴 뛰게 하는 일....
    내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미친듯이 해도 지치지 않는 일....


    제가 지금 하고 싶은 일은 '사람 만나는 일'이지요.
    요즘은 특히나 인스피레이션이 떨어져서 축축 늘어지고 있는 중이니까요.

    한국가면 부산 서울 찍고 해남농부님 찍고 함안들러서 붕어빵 먹을 꺼에요.ㅋㅋ

    사고의 유연함,...무한 긍정과는 다른 말이구요. ㅎㅎ
    답 찾으시면 공유합시다~~~~~^^

  • 11. 고민
    '09.12.29 10:26 AM (119.64.xxx.143)

    그런 고민.. 해야죠..
    그래도. 고민은 하면서 일도 하고 돈도 벌고,,
    찐하게 연애도 해봐야하고(개인적으로 20대에 꼭 제대로된 연애는 해봐야 한다고생각해요.)
    다양한 일을 접할 기회가 있다면 이리저리 부딪히며 일하다 보면
    길이 보이기도 하고,, 아 이건 아니구나 싶기도 해요.
    절대.. 고민만 하고 앉아 있다가는 답이 안나옵니다.
    인생이 길답니다.

    좋아하는 일을 생업으로 하게 될지.
    취미로 하게 될지..

    살아가면서 계속 고민하시면서
    순간순간 지치지 않고,,최선을 다하다 보면
    님이 일에 맞춰지기도 하고,
    전혀 생각지 못했던 일에서 님이 즐거움을 발견할 수있어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카페에 가면 "세이노의 가르침" 카페가 있는데
    그분 쓰신 글 꼭 읽어보실것을 추천드려요.
    아님 제가 자료가 있으니 멜 보내 드릴수 있어요. 멜 주소 남겨주세요.
    온갖 성공,인생에 관한 책들이 넘쳐나지만 전 이분 글이 최고였어요.
    책을 안쓰시는 분이라 시중에 책은 없고,
    신문칼럼 잡지기고글은 있어요.

  • 12. ...
    '09.12.29 11:14 AM (114.200.xxx.48)

    전 생각이 좀 달라요.

    저도 몇 년 전에는 저에게 딱 맞는 right job, dream job이 있을거라고 생각헀어요.
    그런데 몇 년 안되어서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제가 잘 할 수 없거나 하기 싫은 일은 명확한데
    그걸 빼고 나면 나머지는 다 괜찮아 보이는거예요.
    그런데 정작 그 일들 중 하나를 시작했을 때 깨달았어요. 직업이 문제가 아니라는 걸.
    의사가 치료만 하는게 아니고, 선생님이 지식을 전달하는 게 다가 아니잖아요.
    의사는 경영을 할 줄 알아야 하고 선생님은 오히려 쇼맨십이 있어야 해요.
    기업에서 일할 땐 마케팅 이론이니 회계니 이런게 힘든게 아니라 인간관계가 힘들었어요.
    외국에서 생활할 때는 영어도 중요하지만 열린 마음이 더 필요해요.

    내가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이냐? 만큼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이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결국 "절대 하기 싫은 일', '잘 하기 힘든 일'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택지 중에서
    평생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는 일을 선택했어요. 누군가에게 경제적으로 종속되기 싫어서요.
    대학 입시를 치를 때는 '어른들은 왜 자꾸 의대 법대를 가라는거야?' 하고 불평했는데
    지금은 의대를 가라는 말을 듣지 않은 걸 후회해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의사가 꿈이었던 적이 없는데도요. 의사만큼 자유로운 직업이 없더라구요.
    (물론 다른 직업도 많겠지만 제가 다 알지 못하므로^^)

    최대한 많이 경험하고 많이 체험해보세요. 그러면 나름대로 정리가 되고 답이 나올거예요.
    여행도 좋지만 여행을 한 번 하면 답이 나올거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더 혼란스러울 수도 있고 더 힘들 수도 있고 그래요. 힘내세요!

  • 13. 예를 들어보세요
    '09.12.29 8:03 PM (220.121.xxx.34)

    무엇을 공부헀고, 무엇을 잘하며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요.
    그걸 얘기해주시면 조언하기가 편할텐데요.

    '자신을 두렵게 하는 일은 하라' 하지만, 자신을 우울하게 하는 일은 하지 마라!'

    사람은 자신의 발전 가능성 앞에 직면할때 마음이 조마조마해지기 마련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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