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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평수는 층간 소음 정말 없나요?
근데 큰 평수로 이사가려고 하니깐 사실 탑층 난방비 걱정되어요.
찾아서 읽다보니, 대형평수는 층간 소음이 별로 없다고 하니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저는 소음에 좀 민감한 편입니다.
좀 신경쇠약인 것 같기도 하구요.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절대로
'09.12.29 12:49 AM (119.200.xxx.141)님~ 제가 지금 52평 새로지은 아파트로 이사온지 일년정도 되어가는데,
층간소음 장난아니예요..ㅠㅠ 윗층에 5살6살 아이들이 뛰어대는 통에...
저도 신경쇠약 직전이랍니다..
주말엔 너무 뛴다고 인터폰했더니, 자기네는 아니라구... 14층에서 뛰고 있다고 하던데..
14층에 인터폰해서 물어보니, 진짜더라구요..ㅠㅠ
14층에서 뛰는 소리까지도 그대로 들려요..
저희집은 12층이구요..ㅠ2. 헉..
'09.12.29 1:30 AM (114.204.xxx.52)그런가요..저도 덧글에 묻어갑니다..
저도 큰 평수는 층간소음 별로 없을 줄 알았어요..
전실이라던가 파우더룸 등등 숨겨진 공간이 많아서요...^^3. 당근
'09.12.29 1:42 AM (121.162.xxx.111)넓은 평수가 울림이 크지 않을까요?
방의 크기, 거실의 크기 등 훨씬 소음을 줄여줄 벽이 멀리 있으니까.
우리집도
24평에서 48평대로 이사와서 급 후회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셋이고
좁은 집에선 뛸 공간이 부족했는데
여기는 거의 운동장?
윗집은 교수님이라는데 쿵쿵쿵 천둥소리 내며 뛰어다닙니다.
아소방매트 6개 깔아놓고도
애들 주의줍니다.4. 똑같이
'09.12.29 1:43 AM (110.9.xxx.202)층간소음 심해요.
다만 윗집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긴하지만요.5. 저도
'09.12.29 1:45 AM (114.204.xxx.189)더 심한거 같아요..쿵쾅쿵쾅..
예전에 20평 살때는 층간소음 모르고 살았는데..ㅠㅠ
여긴 다 들려요 아주..ㅠㅠ6. 층간소음
'09.12.29 1:52 AM (222.237.xxx.126)같더라구요,, 평수와 상관없이,, 윗집이 누구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전 지금 컴하는데,, 저 위의 전등이 부들부들 하네요..
윗집애기 초등생인데,, 지금까지 잠안자고 뭐하는지...
애들 방학이 다가오는게 겁이 날지경이에요..
녀석이 어찌나 쿵쾅쿵쾅 걸어다니는지...7. 68평
'09.12.29 2:06 AM (220.117.xxx.153)집만 큰게 아니라 층고도 높으니까 아주 와랑와랑 울려요,,,
우리는 윗층빤 아니라 남편과 아들 발소리도 울려서 미치겠어요,,
우리발소리도 아래층에 피해줄것 같아서 윗층엔 말도 못해요,,
큰 평수가 더 심한것 같아요,,우리집은 인테리어 하는 사람들이 정말 튼튼하게 잘 지었다고 하는 집인데도 그래요 ㅠㅠ8. 평수는
'09.12.29 2:07 AM (218.55.xxx.85)아무 상관이 없구요.
제 경험으로는 윗집이 누구냐도 그다지 상관이 없다 싶어요.
젤루 중요한건 어떤 아파트냐지요..
전에 살던 아파트는 50평이었는데 층간소음이 정말 지옥같았습니다.
우리 집에서 아무리 뒷꿈치를 들고 살금살금 걸어도 아차 하는 순간이면 아랫집에서
연락이 오곤 했었거든요.
물론 우리집은 뛰는 아이들도 없고 발뒷꿈치 디디고 걸어본 적도 없을만큼 조심을 했습니다.
그렇게 했음에도 울 아랫집에서 수시로 연락이 왔고
울 윗집은 아이들이 집에서 롤러브레이드로 타고 자전거도 막 타고 하루 걸러 새벽 3시까지 부부싸움이 있었어요. 내용도 다 들리더군요...
지금 아파트는 비슷한 평수이고 윗집에 아들만 둘이고 가구 끄는 소리도 자주 들리고
아이들 이리저리 뛰는 소리 등등 들리기는 하지만 별로 거슬리지 않을만큼 아득하게 들립니다.
지난번 아파트는 소음이 100이라고 한다면 지금은 5도 못 미칠 정도로 조용합니다.
지옥에 살다가 천국에 사는 느낌이예요...9. 음
'09.12.29 2:08 AM (222.103.xxx.146)아파트가 콘크리트 덩어리 인 인상 충격으로인한 진동울림은 해결되기 힘들겠죠.
평수하곤 상관없는 문제일 듯
윗집 애들방에 매트 큰거 하나 선물하심이... ;;;;10. ..
'09.12.29 2:11 AM (118.41.xxx.99)큰평수로 이사왔더니 거실이 넓어서 그런지 더 울립니다..
아랫집 위집에서 번갈아 피아노를 쳐대는데 피아노를 방에 두지 않고 거실에 뒀는지
정말 그 울려서 들리는 소리....--;;;
피아노는 제발 방에 두세요....--;;; 방에서 문닫고 치면 그렇게 울리지 않거든요....11. 아마
'09.12.29 8:01 AM (220.75.xxx.180)예전에
큰평수 아파트는 아이들 다 키워놓고 한 50대,60대 후반사람들이 부부만 살거나 아니면 대학생, 직장인 자식 데리고 살아서 그런말이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지금은
신혼부부나,아이들 많은집도 큰평수 많이들 사니까 쿵쾅쿵쾅12. 제가
'09.12.29 9:45 AM (110.9.xxx.231)사는 지역엔 대형건설사들이 지어놓은 아파트가 많습니다.
여기저기사는 사람들 말로는 삼성,금호가 소음이 안좋은걸로
이야기하네요.
아파트는 아직은 현대인지, 현대가 지은게 평판이 괜찮더라구요~
아파트건설사문제.
윗집꼬마들문제.
음악전공자있는집문제.
이세가지를 잘알고 집을 얻어야하는데 그게 쉽지않으니
소음에 시달리는데요~
전 정말 예민한분들은 탑층에 사셔야한다고봅니다.
큰평수탑층은 정말 고요함의 극치더군요~
넓고 고요하고 앞전망좋으니 중간에끼어 시끄러워 괴롭지않고..
작은평수탑층과는 다른 훨씬 안락함이 있더라구요
큰평수는 탑층이 좋아요.
큰평수는 울림은 있지만 작은평수에서 들리는 작은 소음들 ,주방소리등 은
안들리고 걷는소리 ,뛰는소리만 들립니다.
피아노소리랑..
그래서 작은평수에서 듣던 자잘한소음에 비하면
충분히 견딜만하죠13. 47평
'09.12.29 11:21 AM (219.252.xxx.26)우리 윗집도 교수라고 하더만~남자애 둘 난리도 아닙니다
남편이 참다가 참다가 망치로 천정을 마구 쳐보기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