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학원에서 눈썰매장을 가기로 했는대요.
관장님이 인솔해가시는데,
저녁에 급문자로 점심 예약에 문제가 생겼다며
도시락을 싸오라네요.
아홉시 출발이니 차에 가방 던져두고 놀다보면,
도시락이 엄청 찰 것 같은데
늦게 연락받은 거라 집에 보온통이 없어요.
마침 생협유부가 있길래 초밥이나 쌀까 싶은데,
도시락에 무슨 짓을 해야 밥이 좀 덜 차가와질까요?
생활의 지혜가 있으시다면 전수 부탁드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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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 도시락 보온통이 없다면.. 어디에
얼음꽁꽁도시락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09-12-28 23:04:36
IP : 119.149.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12.28 11:21 PM (122.32.xxx.10)차라리 그럼 샌드위치가 어떨까요?
밥은 차가우면 밥알이 뱃속에서 곤두서는 느낌이 들어서요...
샌드위치는 차갑게 만들어서 먹으니까 괜찮을 거 같아요.
근데... 어디 빌리실 곳도 없을까요?
내일도 춥다는데 가까우면 저라도 빌려드리고 싶어요...2. ..
'09.12.28 11:24 PM (116.38.xxx.246)보온병 뜨건물에다 사발면 하나에다 찬밥 싸가서 말아먹으면 어떨까요?
3. ...
'09.12.29 12:18 AM (58.234.xxx.17)아이가 학교에 보온도시락을 두고와서 보온병 500미리짜리에 밥을 싸줘본적 있어요
괜찮았다고 하던데 유부초밥은 보온병 입구가 작아서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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