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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복도에 쓰레기 방치하는 옆집

속상해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08-07-13 12:55:26
저희집은 복도식 아파트입니다. 복도쪽의 주방 창문이 옆으로 나있어서 주방의 환기를 위해서 특히 여름철에는 항상 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옆집에서 쓰레기를 저희집 주방 바로 밑에다 놔두고 방치하네요.

엄밀히 말하면 복도가 공용구역이긴 하지만, 자기집 부엌 창문 앞에는 너저분하게 다른 물건 놔두고 남의 집 창문 코 앞에다 커다란 쓰레기 봉지 놔두고 매번 비닐 부시럭 대는건 도대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저희집 쓰레기도 외관상 집 밖으로 안내보내는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211.108.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집
    '08.7.13 12:56 PM (222.98.xxx.131)

    현관옆에다가 갖다놓으세요. 얌전히..

  • 2. 박하향기
    '08.7.13 12:58 PM (211.55.xxx.162)

    관리실에 말씀하시는게 어떨까요?
    아니면...일단 사진 찍어두시고...한바탕 하셔야죠^^
    이런 경우 창피를 주는게 가장 효과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3. 속상해
    '08.7.13 1:04 PM (211.108.xxx.38)

    현관 옆에도 갖다놓으려고 해도 보통 자리가 없어요.. ㅠㅠ 복도가 무신 자기집 전용 공간인줄 아나봐요.. 아휴... 복도가 나가면 아주 심란해요...흐흑. 정말 관리실에 말해야 할까요?

  • 4. 그집
    '08.7.13 1:06 PM (121.144.xxx.210)

    문앞에 갖다 놓으세요

  • 5. .
    '08.7.13 1:26 PM (61.252.xxx.220)

    원래 법적으로는 복도에 아무것도 쌓아 둘 수 없다고 하네요. 저희 아파트도 종종
    방송 나와요. 치우라고.

    관리실에 부탁한다고, 직접 찾아와서 치워달라고 말 할지 좀 의문이구요. 저렇게 내 놓는
    집에서 관리소 말 들을 지도 의문이네요. 그냥 좀 굽히고 들어가서 웃으면서 좋게 부탁해
    보시길.

    임의로 밀어 놓거나 하심 아마 어떤 식으로건 다시 지저분하게 만들어 놓을 것 같네요.
    정 말이 안 통하면 언젠가 쓰레기가 치워져 있을때, 커다란 화분이나 원글님에 물건을
    늘어 놓으셔서 자리를 점령해 보시는 방법도 있겠네요.

  • 6. 어이쿠
    '08.7.13 1:48 PM (218.158.xxx.111)

    이런 개념상실인간들 같으니..
    그집앞에 갖다놓을게 아니라(그래도 냄새가 내집으로 들어올수 있으니)
    당당히 말씀하세요
    냄새들어오니까 밖에다 놓지말라구~~

  • 7. Lliana
    '08.7.13 2:23 PM (124.5.xxx.230)

    관리실에 말씀하세요.
    복도는 공유 공간인데 치우라고 당당하게 말해도 되지만 그러면 이웃끼리
    불편하니 관리실에 이야기 하세요.

  • 8. ..
    '08.7.13 3:11 PM (58.148.xxx.149)

    소방법규 때문이었던가? 여튼.. 아파트 복도에 저렇게 물건 적치해놓으면 안되는걸로 압니다
    어디다가 신고 해야하는지는 제가 까묵었지만..한번 알아보시고

    관리실에 말해도 안된다면
    조용히 한번 신고?해주시는것도 좋은방법일듯하네요

  • 9. 먼저
    '08.7.13 7:14 PM (211.114.xxx.42)

    관리실에 말하세요.
    저희도 복도식인데 끝집이 그렇네요. 거긴 재활용쓰레기,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는 다 복도로 --;;;
    거기에 개도 키운다는 헐~
    저희집까진 냄새가 안오긴 하지만 나중에 집팔때 누가 와서 보면 집 안산다고 할까 걱정될 정도로 더러워요. --;;;

  • 10. 속상해
    '08.7.14 5:23 PM (211.108.xxx.38)

    82cook에서 맘의 위안을 얻네요.. ^^ 많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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