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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부터 온수배관이 낡아 물이 새기시작해서 벌써 4번째 수리를 하게되었어요
근데 문제는 이번에 공사하는 부분이 2년전에 했던 지점의 바로 옆이라는 것이예요.
그때도 입구방 구석을 파고 배관을 바꿔서 넣는데 25만원이 들어갔었는데 1년전엔 부엌들어가는 지점에서부터 누수가 있어서 장판을 걷고 바닥을 파고 배관을 교체하는데 또 25만원이 들었었구요..
이런식으로 총 4번의 공사를 하여 100만원정도의 비용이 들어갔어요
이런식으로 하다가는 앞으로 얼마나 더 공사를 해야할지 정말 막막한 심정입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어떤 말씀이라도 좋으니 도움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1. 제가
'09.12.28 5:43 PM (58.237.xxx.10)말귀를 잘 못알아듣는 사람이라...여쭙겠는데요.
부분 부분을 교체하고 있다는 말씀인지요.
저도 그정도 오래된 아파트 사는데 요번에 온수 파이프가 새어서 수도계량기 지점부터 보일라 연결 부분까지 온수, 냉수배관을 싹 새로 했네요.2. 15년된아파트
'09.12.28 5:53 PM (211.219.xxx.247)공사하시는 분들은 전체를 교체하라는 얘기는 전혀없으셨는데요,, 전체를 교체하려면 가구를 옮기는등 많이 번거롭진 않으셨는지? 아님 입주전에 교체하셨는지? 비용은 많이 들진 않으셨는지요?
3. 아참
'09.12.28 6:27 PM (58.237.xxx.10)가구를 옮기는 문제가 있겠군요.
맞습니다.
남편은 원글님처럼 부분만 교체하면 또 몇년 그럭저럭 쓸수 있는데 공사하신 분이 일을 크게 벌리신다고 좀 불평 비슷하게 했는데요.
가구, 이번에 씽크대, 장판 도배 다 다시 했습니다.
어차피 오래되서 한번 하고 싶었는데 하고 나니 산뜻하네요.
해주신 분이 보일라에서 문제가 생길수는 있어도 배관은 다 바꿔서 걱정 없을 거라고 하시더군요.
인테리어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오래된 배관부터 바꾸라는 조언이 있더군요.
인테리어 전에 해야 할 우선 순위가 배관 손보기인가 봐요.
저희는 평수가 작아 50만원 들었습니다.
배관만...4. 그리고
'09.12.28 6:33 PM (58.237.xxx.10)저희 아파트 보니 다른집들도 다 온수에서 터지더군요.
터지면 바로 아래층도 새고 물이 옆으로 가서 옆라인 아래층까지 샙니다.
원글님은 1층이라 그런 문제는 없으시겠네요.
주인이시라면 전체배관을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배관이 보통 방바닥 가운데 있는게 아니라 벽밑으로 있어서 가구 옮기는게 생각보다 복잡하진 않습니다. 벽밑으로만 쪼르르 파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