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이브에
남편이 결혼 12년만에 처음으로 "뭐사줄까?"
하더니 정확히 3초후에 "당신은 나면되지" 하더군요
선물한번(생일, 클스마스, 기념일등 밥먹고 끝)받은적 없지만
별불만없었는데
요즘 글들 읽어보니 나만 참 한심하게 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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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얘기가 많이 나와서
요즘 조회수 : 518
작성일 : 2009-12-28 17:24:02
IP : 123.108.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난몰라
'09.12.28 5:32 PM (124.54.xxx.143)전 사준다해도 제가 말립니다. 그거 카드로 긁으면 월급은 뻔한데 나중에 어떻게 매꿔요. ㅠ.ㅠ
2. 저두요
'09.12.28 5:46 PM (202.30.xxx.226)가끔 게시글에..
남편한테 뭐 받기로 했는데..등등의 글 올라오면,
통장관리를 어떻게 하면 남편한테 뭘 받는다라는게..성립?이 되는지 궁금해져요.
부부 별산제로 생활하시는 분들일까요?3. ...
'09.12.28 10:43 PM (220.255.xxx.28)저도 뻔한테 사와봤자죠. 제가 필요한건 내가 살테니 관 두라고. 대신 40살 생일에 롤렉스 사달라고 했더니 그냥 못 들은척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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