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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셔서 기념품 구입하시나요?
비싼 것도 아닙니다.
삼천원 정도의 열쇠고리나 악세사리..
아이들과 여행가서 기념될만한것을 하나씩 구입하곤하는데
그때마다 남편의 눈초리가 뾰족해집니다.
좀 치사해보이기도 하고요.
제가 얘기했지요.
"나는 여행와서 기념할만한 물건 사는 것 좋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나중에 기념품을 보면서 우리가 같이 보낸 시간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아깝대요. 돈이...
여러분도 여행가서 기념품 잘 안사시나요?
제가 크게 낭비하는 건가요?
1. ?
'09.12.28 12:28 PM (59.10.xxx.80)처음 여행다닐땐 샀는데...그거 결국 서랍속에 뒀다가 버리게 돼서 이제는 안사요.
추억은 사진으로 충분~ 꼭 사고싶으면 냉장고 자석...열쇠고리는 정말 노노~2. 음
'09.12.28 12:29 PM (220.76.xxx.128)낭비는 아니죠.
나라마다 상징되는 작은 기념품들 살만은 해요.
하지만 저는 사진이나 여행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메모,입장티켓 이런 것들이 좋아요.
그래서 그런가 점점 아무것도 안 사오게 되더라구요.3. ^^
'09.12.28 12:30 PM (222.112.xxx.10)저도 꼭 뭐든 사는 편이었는데 점점 애물단지들이 되어가서
사진이나 더 찍고오자~주의로 바뀌었습니다~
현지에 특이한 음식이 있으면 꼭 먹고 오는 편이구요.
(실물 기념품보다 아 거기서 먹었던 그거 맛있었지, 특이했지..이런 기억이 더 오래 가더라구요.)4. ..
'09.12.28 12:31 PM (211.232.xxx.129)어릴때 배낭여행 다닐땐 돈이 없어서 암것도 안샀는데요
지금 후회됩니다.
아직도 어른거리는게 프라하의 목각인형이요. 팔다리 움직이는거
발리의 커다란 고양이 인형두요.
냉장고 자석은 도시마다 사놓는것도 좋구요5. 생각하기에 따라서
'09.12.28 12:32 PM (211.178.xxx.81)의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아까울 수도 기념이 될 수도 있겠지요.
남편분은 여행 자체에 의미를 두시는 듯 하니까 그런 자잘한 기념품들이 낭비라고
생각하실테고 원글님은 여행의 추억에 의미를 두시니까 작은 기념품 하나라도 소중한 것이고요
전 그때 그때마다 다르긴 한데 이제는 기념품 안사는 쪽으로 바뀌었어요.
나중에 처치 곤란한 쓰레기가 되어 있기 때문에요.6. 음
'09.12.28 12:36 PM (203.218.xxx.156)열쇠고리는 절대 안사구요 제 용도로 쓰이지 않을 물건은 안사거든요.
기념품은 집에 있는 걸 고려해서 어울릴 만한 걸로 사요.
그리고 그 기념품이 꼭 그 나라나 도시를 대표하는 물건이 아니더라도
마음에 드는 걸로 삽니다. 남들이 보면 어디서 샀는지 모르더라도 내 추억이니까요.7. 전 오히려
'09.12.28 12:36 PM (121.181.xxx.78)열쇠고리 액서사리처럼 너무 자잘한건 안 사와요
그 당시 기념이다 저렴하다 해서 사오면
나중엔 결국 버리게 되고 처지곤란
차라리 부피가 좀 되도
그 나라에서만 있는 인테리어 소품은 사와요
들고 올땐 조금 힘들어도
집에 두면 장식도 되고
최소한 쓰레기는 안되더라구요8. 전
'09.12.28 12:38 PM (118.217.xxx.173)너무 싼것은 안사구요
작은거라도 좀 좋은건 사요
책상한켠에 나두고 소장할만한,,,작은 열쇠고리지만 잘 만들어졌다던가
아무래도 공항 면세점 같은데 기념품이 좋더라구요
3000원짜리는 거의별로 라서 결국 버려지게 되는것 같구요
근데 오래오래 기억나는건 현지 음식점이나 술집 ㅡ.ㅡ인것 같아요 ㅋㅋㅋ9. 마트질
'09.12.28 12:39 PM (220.85.xxx.238)전 현지의 마트에 다니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몇달 동안 냉장고를 열면서 흐뭇해 하죠.ㅋㅋㅋ10. 저는..
'09.12.28 12:39 PM (119.193.xxx.48)미국여행다닐때..가는 곳마다 도시이름이 들어간 작은 종을 샀어여
첨엔 예뻐서 샀는데 지금은 기념으로 꼭 산답니다
장식장에 예쁘게 장식해 놨는데 볼때마다 기분이 좋고 행복해여
물론 다 10불미만의 저렴한 걸로여..이젠 종모으는게 취미생활이 되었어여~11. 미뉘
'09.12.28 12:43 PM (123.109.xxx.1)저희엄마도 꼭 사오시는데요
열쇠고리는 안사시고 유리볼이나 냉장고자석사요
와서 장식장에 진열해놓으면 여행때 기억이 사진보다도 더 생생하게 잘 나신다는데...12. 전
'09.12.28 12:47 PM (218.232.xxx.175)현지에서 발행한 관광지 엽서 꼭 삽니다.
그리고 제가 방문한 도시 이름이 새겨진 냉장고 자석 사구요.13. ^^
'09.12.28 12:47 PM (121.170.xxx.214)기념품이라도 필요한 물건사면 좋은데 가격이 얼마안되어도 열쇠고리라면 좀 아까울듯...사실 기념품은 잘 안삽니다. 추억될 만한게 사진으로도 충분하니까요...
14. 글쎄요
'09.12.28 12:50 PM (203.248.xxx.13)열쇠고리같은 것은 책상서랍속에 파묻혀서 무용지물이 됩니다.
별로 탐탁하지도 않고요..
근데 예전에 일본 갔다온 사람에게서 손톱깎기나 귀후비개 선물받으니까
그거는 계속 쓰게 됩니다..
그후로는 저도 외국에 나가면 열쇠고리 형식으로 된 손톱깎기를 주위사람에게
선물했는데 반응이 좋더군요...회사 책상서랍에 넣어두고 1-2주일에 한번씩은
손톱을 깎게되고 그때마다 선물한 사람이 떠오릅니다..
작은 선물이라도 실용성이 있는 선물을 해야 효과가 좋습니다.15. 굳세어라
'09.12.28 12:52 PM (116.37.xxx.134)저도 유럽여행갈때도.. 딱히 뭘 사야할지도 몰랐고 여러나라를 많이 가지도 않았지만 기념될만한걸 사온적이 없네요.. 애들한테 엄마도 저기 갔다고 말해줄때.. 아이들이 신기해해요.. 해서 나라마다 기념될만한 무언가를 사와서 보여줬음 더 좋을까 싶어요.. 아쉬워하고 있던차에 제작년에 남편이 중국 갈일있어서 기념품하나 사오랬더니 육천원인가 하는 찰흙인형인가.. 사왔는데.. 그걸 그냥 창가에 두었더니 분해되고 있어요.. 점점 가루가 날리고 색은 벗겨지고.. 인형은 예뻤는데.. 중국아줌마들이라고 제가 부르니 아이들도 좋아했거든요.
16. 마그넷
'09.12.28 12:53 PM (121.166.xxx.151)열쇠고리는 안사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집이든 자동차든 키가 없어지는 추세라서요.
엽서나 그림 같은 것도 안사고요.
미술관 도록은 꼭 사오는 편입니다. 아무리 비싸더라도요.
위에 '저는'처럼 저희 엄마가 종을 모으시거든요.
예쁜 종 있으면 엄마 드릴려고 꼭 사고,
도시를 대표하는 마그넷(냉장고 자석) 꼭 사고,(이건 제가 모아요)
그 도시 유명한 스포츠 팀 있으면 티셔츠 같은거 애들 용으로 하나 사요.
저희 남편도 짠돌이라 제가 냉장고 자석 고르면 빨리가자는 둥 째려보는데요,
뉴욕 양키즈, 아르헨티나 보카주니어스...이런거 사면 남편이 더 좋아 죽어요~
제가 보기엔 작아져서 못 입을 옷, 로고 들어가서 비싸기만 한 스포츠클럽 티셔츠가
더 비실용적으로 보이는데, 남자들은 유명 스포츠클럽 이런데 환상이 있는 것 같아요.
그거 살 슬며시 제 마그넷 끼워 사면 사는지도 모르더라고요. ㅎㅎ
생활의 지혜지요..17. 만족
'09.12.28 1:19 PM (119.67.xxx.242)뭔가 사다 놓으면 갔다왔다는 만족을 느낍니다..ㅎㅎ
늘상~장식용으로 뭔가를 사 옵니당..18. 저도
'09.12.28 1:24 PM (122.42.xxx.19)그 도시를 대표하는 자석을 사요..
한 개씩 냉장고에 붙여 놓으면 그 때가 추억되고 좋은것 같아요.
자석도 처음엔 싼걸로 골라샀는데 나중엔 제대로 된 좋은걸로 사요..그럼 그거 볼때 더 흐뭇해요. 싸구려 사다 놓았더니 기분상 그 여행이 싸구려 느낌으로 기억되어서...
저희 시댁은 옷을 사기도 하시더라구요..면티를 사서 집에서 입으시더라구요..
종도 좋고 숟가락도 좋은데...장식장이 필요해요..
자석은 그냥 냉장고에 붙여놓고 보니 좋더라구요.19. 친정엄마
'09.12.28 1:35 PM (114.207.xxx.23)여행가시면 꼭 기념으로 컵을 사오세요. 어디든 그 나라상징물 들어있는 작은 컵 팔거든요. 우리나라로 치면 소주잔 크기 만한거요. 이게 나라별로 모양도 디쟌도 틀리고 재미 있어요. 무겁지도 않고 가끔 머그컵도 사오시고. 저희친정엔 명품 그릇은 없지만 장삭장에 옹기 종기 모여 있는거 보면 좋은거 같아요.
20. 울남편
'09.12.28 2:37 PM (112.164.xxx.109)프랑스에선 무슨 커피포트처럼 생긴거 사다주었지요...저한테
울아들한테는 이태리에서 피노키오 끈달려서 조정하는 인형사다주었어요.
이 두가지가 어떤 선물보다 더 울아들 장남감이 됩니다.
자기 좋아하는 물건 생기면 티포트 같이 생긴데다 넣어서 꺼내서 가지고 놀아요
이런 물건이라면 괜찮은거 같아요.
열쇠 고리같은거 보단21. ...
'09.12.28 2:49 PM (115.86.xxx.23)저도 후회되는건 열쇠고리, 냉장고 자석,엽서
좋은건 그지역 특산물격의 장식품이었던것 같아요.
독일 크리스마스장난감, 프라하목각, 베니스 유리세공..같은거요.
어디서나 똑같은 중국산 기념품들 보다는
이왕이면 좀 값이 나가더라도 좋을걸 사서 제용도로 쓰는게 최고죠.
아이들은 뭐 3천원짜리 사서 잠깐 사서 노는것도 좋지만..
그거 두고두고 꺼내보게 되진 않는거 같아요. 금방 망가지고.
전 어른이니깐...이제 잘 안사게 되요.22. 50평생
'09.12.28 2:49 PM (110.9.xxx.202)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외국다녀왔는데 살거 별로없던데요.
제가 갖고싶은 책 사가지고왔어요.
딸아이도 유럽다녀오는데 절대 선물이라는거 사오지 말라일러주었구요.
그리고 넘들이 여행다녀왔다고 선물이라고 주는건 다 서랍에서 잠자고있어요...그렇다고 버리기도뭐한 ^^;;23. 전
'09.12.28 3:19 PM (221.145.xxx.151)장식품은 안 사는데, 돈 때문은 아니고 그냥 집에 잡동사니 굴러다니는 게 싫어요.
그 나라에서만 살 수 있는 옷이나 책은 그릇은 사는데, 장식품이 아니라 계속 쓰는 거라서 기념품이라는 느낌은 별로 안 들어요.24. 원글이
'09.12.28 4:05 PM (116.41.xxx.74)와... 해외여행다니시는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사실 저희는 국내여행을 주로 가요.
악세사리, 열쇠고리가 조잡해서 곧 쓰레기로 변한다는 의견이 많으시네요.
그런데 남편은 비싸고 싼것을 떠나서 기념품이란것은 아예 쳐다보질 못하게 한답니다.
지난번에 경주에 갔을때는 박물관 기념품점에서 아들이 첨성대와 에밀레종 사달라고 했는데
거의 몇만원 수준이라서 못사주고 5천원짜리 모형 사줬거든요.
아예 안사는 것은 아이들도 저도 섭섭하길래요.25. 국내여행에서는
'09.12.28 4:41 PM (122.35.xxx.43)먹을거 사오는게 다구요.
해외여행에선 꼭 사오는건 마그넷과 후추, 소금통 셋트에요..ㅎㅎ
많이는 아니구 결혼후 나가면 하나씩 사오네요.
근데 당분간 못가겠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