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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문 걸어놓고 열어주지를 않아서 동생 집에 와 있는데 정말 화가 나네요.

초보맘 조회수 : 5,798
작성일 : 2009-12-28 11:50:16
싸운 끝이지만, 홧김도 아니고
다녀올까? 했더니 갔다 오라고.. 해 놓고는
집에 갔더니 문 꽉 걸어잠그고 열어주지도 않고, 전화도 안 받고, 문자도 답이 없고...
정말 화가 나네요.

토요일에 친정 가겠다고 했더니
다녀오는데, 아기는 자기가 보겠다고 해서
갈려다가 혹시나 하는 맘에
동생 집에서 놀다가 일요일에 들어갔더니
문꼭 걸어잠그고  저러네요.

화요일까지 휴가니까 별일 없겠지만,
수요일이면 출근해야 하니까
본인이 급해지겠죠

저는 느긋하게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인터넷도 하면서 시간을 즐겨야겠어요.

일단 월, 화에는 집에 안가렵니다. -.-;;
IP : 211.41.xxx.1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8 11:51 AM (116.126.xxx.190)

    버릇은 꼭 고치세요.

  • 2. 초보맘
    '09.12.28 11:51 AM (211.41.xxx.117)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0&sn1=&divpage=80&sn=off...

    주말동안 있었던 일이예요.

  • 3. 그냥
    '09.12.28 11:55 AM (121.135.xxx.175)

    이왕이면 그냥 집에 가시라고 쓰려고 했는데
    남편이 문을 걸어잠그셨다니
    이젠 끝까지 해보는 겁니다.ㅠㅠ

    원글 님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시간을 버티시면 이기시는 게임이네요.
    꼭 이기시고 또 글 부탁합니다. 헤헤

  • 4. 아이고
    '09.12.28 11:56 AM (125.186.xxx.15)

    두분이야 그렇다치고 아이는 어쩌고 있을지...
    아빠가 잘 보고 있길바래요

  • 5. ㅎㅎ
    '09.12.28 11:58 AM (59.86.xxx.107)

    문잠그다니..남편분 애기 같에요..
    시트콤도 아니고..
    저희집 부부싸움이랑 너무 닮아서 웃기기도 하고,
    남편분이 정신적으로 님을 그냥 와락 껴안을 그런정도는 아니신것 같아요.
    앞으로 애하나 더 키운다 생각하셔야 할듯

  • 6. **
    '09.12.28 11:58 AM (122.47.xxx.5)

    성격 급하면 집니다
    끝까지 느긋하게 꼭 이기세요

  • 7. 이왕벌어진싸움
    '09.12.28 12:02 PM (125.180.xxx.29)

    지지마시고 꼭 이기시길...
    그런데 문 안열어준다면 아이데리고 시댁간건 아닐까요?

  • 8. ...
    '09.12.28 1:23 PM (124.54.xxx.210)

    본인은 따로 열쇠안갖고 다니시나요? 저는 번호키

    바꾸기전에 제 열쇠 따로 갖고 다녔었는데...

    안에 두개 다 잠근경운가요? 그렇다면 사람이 안에있는

    경운데 ... 정 답답하시면 열쇠업자부르셔야할듯..

  • 9. !
    '09.12.28 2:26 PM (61.74.xxx.114)

    참..
    결혼생활이란게 뭔지....

  • 10. .....
    '09.12.28 2:37 PM (58.239.xxx.30)

    심하다..
    아무리 싸웠다지만 문을 왜 안열어주는거에요?
    문 안열어준다고 동생네 가 계시는 원글님도 이해안되요...ㅜㅜ
    저 같으면 사람불러서 문 열겠네요...
    이 추운날.. 정말 대단하시네요...

  • 11. 저 아는 분은
    '09.12.28 3:39 PM (121.161.xxx.235)

    아내분이 한 성깔 하시는 분인데
    이 성깔을 모르고 신혼초에 남편이 기선제압 해보겠다고
    부부쌈끝에 안에서 문을 잠갔나봐요.
    아파트가 아니라 다세대 주택이라 왜 샷시로 테두리 되어 있고
    반투명 유리로 된 그런 현관문 있쟎아요, 그거였는데
    이 아내가 맨발로 그 유리문을 차서 깨뜨려 버린 거예요.
    발에서 피가 줄줄 흐르고 이걸 보곤 오히려 남편이 사색이 되어서 울고..
    지금은 처자식에게 꼼짝 못 하는 애처가이자 공처가예요.
    (원래 천성이 순하고 착한 사람이기도 해요)
    읽다가 갑자지 생각나서요...

  • 12. 헐...
    '09.12.29 9:03 AM (112.153.xxx.114)

    남편분 진짜 못났네요
    저도 싸움 끝에 나가기도 하고 나가는꼴을 보기도 했지만 둘다 저러지는 않았습니다
    둘 사이면 무슨 고집을 못부리겠습니까만은
    애가 있잖아요
    그만큼 전화하고 들어오기까지 했는데 저러는건
    아이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그냥 단순히 엿먹어봐라 이거 아닙니까
    마음 급해져서 먼저 연락올때까지 절대 연락마세요

  • 13. 남편
    '09.12.29 9:25 AM (220.75.xxx.180)

    정말 못났다

  • 14. 남편
    '09.12.29 10:14 AM (211.213.xxx.139)

    집에 계신 건 맞나요?
    원글님 외출하신 후, 바로 아기랑 시댁이나 어디 가신거 아녜요?
    안 그렇담, 집 전화가 그리 울려대는데, 아기랑 같이 있으면 그렇게 오래 전화 안 받기도
    불편한데...
    게다가 남편분이 집안일도 전혀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서요?
    그런데, 본인 식사며, 아이 먹이기, 돌보기...과연 혼자 다 할 수 있을까요?
    아이랑 짐 싸들고 자기 본가에 가버린거 아닌가요?
    곧 있으면 연말 연휴이니 며칠만 아이 봐달라고 하고,
    본인은 출근하고. 그럴 계획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원글님이 불리해 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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