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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얘기 나와서,,,,

그냥,,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09-12-26 23:41:53
저도 울 아이들 넘 뛰어서 미치겠어요,, ㅜ.ㅠ

아파트가,,, 아이들뛰는소리에 다다다다,,, 울립니다,
저도 이렇게 울림을 느끼는데,,, 밑집은  더하겠다 싶어서,,
뛸때마다 아이들한테 소리를 질러요,, 아직 엄마의 말을 이해못하는 3살아이땜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행인건,, 아이들이 8시면 잠들어서 그때부턴 고요한데,,,

저녁 8시 이후로 뛰지않는다면,,, 그래도 용서해 줄만한가요,,,??

아님 밑에집에가서 죄송하다고 인사라도 해야하는건가요,,,
이사온지 열흘정도 되거든요,, 인사를 갈까말까 하다가도,,,
괜시리,,, 윗집이라고 찾아가서 초인종 누르는것도 민폐같아서요,,,


저 지금 층간소음방지양말 찾다가,,, 밑에 층간소음얘기에 좀 찔려서,.,,
글올리네요,,,

혹시 층간소음양말 어디서 파는지 아세요,,?? 예전에 방송에 나온거 본것 같기도 해서요,,
울 둘째가,,, 일부러 쿵쿵거리며 뛰는걸 즐기는거 같아서,,
혼을내도 못알아들어서,,, 지금 어떤방법이 좋을까 고민중이랍니다,, -_-

IP : 110.10.xxx.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랫집
    '09.12.26 11:51 PM (222.111.xxx.19)

    매트도 까시고 큰마트나 전 양말파는 속옷매장에서 구입했네요.
    저흰 오늘도 9시넘어 뛰길래 올라갔더니 그아이아빠라는 인간이 하는말이 하루종일
    어떻게 아이를 못하게하냐고... 전 황당!! 그아이 낮에 엄청 뛰거든요. 빠르게걷기를 한다네요.
    그울리는소리 거의 죽음이지요. 원글님처럼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개념이없지요.
    한 번 내려가셔서 죄송하다고 하세요. 말 한마디에 천냥빛도 갚는다잖아요!!!

  • 2. 아랫집
    '09.12.26 11:53 PM (222.111.xxx.19)

    오타!!! 빛이 아니고 빚이지요. 죄송!!!

  • 3. 참고참다
    '09.12.26 11:57 PM (112.170.xxx.48)

    아래 층간소음관련 글 쓴 사람이에요...저도 저희 아이들 보면 안됐다는 생각 든답니다. 마당있는 집이나 1층이었다면 아이들 뛸때마다 마귀할멈소리 안들을텐데 하면서요..그래도 어쩐대요. 아파트 살면서 뛰고 싶은대로 뛰면 되나요..혼자사는 것도 아닌데....그러면서 사는 법을 배우겠죠... ----아이가 불쌍하단 생각이 든다는 댓글 있었는데 없어졌네요....^^

    원글님... 저흰 8시 즈음까지만 뛰다면 고마워서 제가 부침개라도 해서 가져가고 싶네요...저흰 낮에는 뛸 땐 심하다 싶어도 그땐 전혀 게의치 않아요. 저녁 8시도 그렇구요. 하지만 밤 10시 11시가 넘어가면 참기가 정말 힘들어지더라구요... 8시면.... 정말 좋겠네요...ㅠ.ㅠ

  • 4. 소리를
    '09.12.27 12:06 AM (218.232.xxx.175)

    지르지 마시고 타이르세요.
    뛰는 그 순간 소리 지르지 마시고 아이를 잡아서 눈을 쳐다보며
    집은 뛰어다니는 곳이 아니고 걷는 곳이라고 말씀 해 주세요.
    그리고 아이를 데리고 가서 그 집에 인사하세요.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아이가 이렇게 어려 주의를 주지만 잘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면서 그래도 최대한 자제 시키겠노라 말씀하세요.
    그렇게라도 하시면 훨씬 좋지 않을까요?

  • 5. 살로만
    '09.12.27 12:16 AM (119.71.xxx.42)

    아이들이 뛰어서 생기는 층간 소음 때문에 고통을 당해도... 그 부모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미안해 하면.... 같은 정도의 고통도 상당히 견딜만 합니다.

    반대의 경우는 정말 살인충동을 느끼게 되죠....자기 때문에 이웃이 겪게 되는 고통을 인정하지 않고... 아이들이니까 어쩔 수 없지 않느냐고 내지르는 뻔뻔한 마음... 그 냉냉한 이기심이 견딜 수 없는 거죠...

    아이들 주의 시키고...바닥 매트를 두껍게 까는 등... 최대한의 방비 대책을 실행하시고...그리고 늘 미안한 마음을 전하셨으면 좋겠네요...오히려 그쪽에서 미안해서 그만하라고 말릴 만큼 그렇게 깊게 마음을 표현하세요... 이웃과의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황소 한마리까지도 아끼지 말라는 우리 옛말이 있습니다.

    뻔뻔한 윗층을 보면 정말 죽이고 싶지요...실제로 살인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기도 하니까요...

  • 6. 참고참다
    '09.12.27 12:21 AM (112.170.xxx.48)

    정말 층간소음으로 인한 살인이 일어나기도 하나요? 세상살이가 겁이 나네요..전 아랫층이지만윗층에서 그만한 일로 기분나쁘게 한다며 격하게 나올까 겁이 났었는데.. 소리를 님께서 써주신 방법 참 좋다고 느껴집니다. 올라서서 얘기해놓고 저희는 걱정이....우리가 어렵게 어렵게 찾아가 얘기했어도 윗집에서 변함없이 심하게 뛰면 저흰 삽질하고 만 거고 또 부탁했는데도 변화없음 얘기한 저희들의 기분은...정말 말로 표현안되게 윗층이 미울 것 같네요..

  • 7. 원글님같은분
    '09.12.27 1:56 AM (118.176.xxx.49)

    원들님 같은분 거의없어요
    공통점은 아이들 뛰는집 어른들도 발소리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미안한 감정보다는 욕이나 당연하다고 되려 이사가라고 하는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싸움이 나는 건데요 아래층 사람은 완전한 피해자 입니다
    그런데 대개의 사람들이 아이들이 다 그렇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은 뛰노는곳이 아니라 피로한사람은 쉬어야되고 아픈사람은 누워야되고
    공부할사람은 공부해야되는 그런 곳입니다
    아이들이라서 그렇다면 사람을 죽여도 아이라서 죄가 없는건 결코 아닙니다
    남을조금이라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절대 그런행동과 말을 하지 않습니다

  • 8.
    '09.12.27 7:39 AM (116.41.xxx.47)

    아이들 뛰는 문제로 살인이 일어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살인충동이 생긴다는건 정말인거같아요
    수지쪽에서 동생네 아파트의 친한집에 생긴일인데요
    아이들이 뛴다고 아랫층에서 험한말 여러번했나봐요
    죄송하다고 그럴때마다 했구요
    한번은 부모가 없을때 아이들이 낮에 뛰었는데
    아랫층에서 식칼을 들고 올라와 문열어달라더니 그 칼을 신발장에 붙여놓았대요 ㅜ.ㅠ
    너무 무서워서 얼른 싼값에 전세주고 이사갔대요
    나중에 그 사람들 이사가자마자 다시 들어왔대요

  • 9. .
    '09.12.27 9:57 AM (58.227.xxx.121)

    8시 까지라고 하더라도 아래층에 낮에 사람이 계속 있다면 너무 힘들거예요.
    윗층에서 한 10분 정도만 계속해서 뛰어도 아래층에선 참 힘들어요.
    더구나 둘 이상이면 머리가 지끈지끈 울리는거 같아요. ㅠㅠ
    미안한 마음이 있으시면 내려가서 미안하다고 말씀 드리시구요.
    그리고 위에 다른 님도 말씀하셨지만 뛸때 소리지르는건 소용 없어요.
    아이를 잡고 차근차근 말씀 하세요.
    3살 정도면 다 알아 들어요.

  • 10. ..
    '09.12.27 10:45 AM (61.98.xxx.242)

    스폰지신발은 어떨까요? 크락스 같은... 실내화로 써도 훌륭하더군요.

  • 11. ...
    '09.12.27 10:59 AM (116.39.xxx.25)

    양말 보다는 <방음매트>를 까세요. 퍼즐식으로 끼워맞추게 돼있어서 편리합니다,
    거실이나 방 전체에 까려면 경비가 좀 들지만,,,아이, 부모, 아랫집사람들 스트레스 생각하면 그게 백배 낫습니다(물론 100%방음은 안되지만). 1층집으로 이사가지 않는 한, 차선책인것 같아요.

  • 12. ..
    '09.12.27 12:15 PM (210.126.xxx.102)

    층간소음으로 살인충동 일어 난다는분 많아요 윗집의 심한 소음은 아랫집한테 심한 스트레스를 주는 거지요..

  • 13. 그거...
    '09.12.27 5:24 PM (116.126.xxx.190)

    아래 아래집까지 울립니다. 날씨에 따라서... 아이들은 지치지 않아요. 8시면 잠든다구요? 그래서 다행이신가요? 어느 사이트에서 봤어요. 종일 지치지 않고 뛰는 윗집 아이들, 그것도 매일 뛰는 윗집 아이들 보고 빌었다네요. 다리 부러져라 다리 부러져라...

    층간소음은 정신적 살인입니다. 소음방지 양말이요? 쳇... 적어도 천만원 들여 방지 매트 깔거 아니면 생색내지 마세요. 그것도 노력이라고. 애가 하루종일 뛰면서 몇년을 뛰는데 정말 저주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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