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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풀빵엄마 mbc스페셜 보셨나요?
5월에 한번 방송되었다고 하던데 전 어제 처음 봤네요..
위암 말기에 7살 5살 두 아이를 데리고 싱글맘으로 풀빵을 팔아 살아가는 절절한 이야기를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네요 결국 그 강한의지에도 버텨내지 못하고 더운 여름날에 고인이 되셨다고 합니다
철이 들대로 든 은서가 걱정이었는데 다행이 친이모네서 잘지낸다 하네요. 그리고 5월방송이후 후원카페도
생기고... 정말 우리사회가 아직은 살만한 듯 해서 가슴이 따뜻해져 오네요..
고인이 되신 최정미씨의 명복을 빌며 은서와 홍현이가 잘 자라주길 기도할께요
이런 방송 자주 해줬으면 좋겠어요!!!
1. 현모양처
'09.12.26 11:32 AM (122.36.xxx.43)저도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천사같은 마음의 애들이 안쓰러워서..
2. ㅠㅠ
'09.12.26 11:55 AM (58.148.xxx.47)엄마의 영정사진앞에서 엄마가 죽은걸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하게 누나와 장난하다가, 화장할때 우는 아이들 보니, 눈물이 왜그리 나는지요..ㅠㅠ 아픈상태에서 싱글맘으로 두아이 키우느라 맘고생많이 했었을건데.. 참 맘이 아픕니다.
3. ....
'09.12.26 12:08 PM (118.36.xxx.40)저두 어제 보면서 눈물 흘렸네요..첫방송때도 많이 울었는데 ...은서와 홍현이가 잘 자라주었면 좋겠어요..
4. ㅠㅠㅠㅠㅠㅠ
'09.12.26 12:18 PM (121.135.xxx.175)저도 어제 눈물로 보았네요.
그게 아마 스페셜이라서 전에 해준 것 재방송한 건가요?
풀빵엄마 돌아가셨다는 글을
전에 82에서 읽은 적 있었는데....
방송 보면서 저 엄마 돌아가셨다고 했는데 라고 남편에게 얘기해 줬습니다.
그 귀엽고 예쁜 자식들 놓고 죽는 엄마의 마음...
너무 절절해서
가슴이 저리더군요.5. 눈물이
'09.12.26 12:22 PM (116.120.xxx.240)펑펑 쏟아지는 크리스마스였어요.
은서엄마 하늘나라에서는 안 아프고 행복하시길
아이들은 이모랑 산다니 최선이네요...6. 눈물2
'09.12.26 1:00 PM (119.67.xxx.242)첫방송은 못보고 어제 봤는데 너무 가슴 아팠어요..
험난한 세상에 떨어진 이쁜 아이들 보면서...
은서와 홍현이가 잘 자라주었면 좋겠어요..7. 슬픔
'09.12.26 1:03 PM (59.3.xxx.161)가득하더군요.
후반부에 의사 선생님의 희망을 꺽어버리는 말이 너무 안스럽더군요.
바라보는 것은 의사인데 희망적인 말을 해주었으면 좋았을것인데
아쉽더군요.8. .
'09.12.26 3:26 PM (61.102.xxx.207)저는 방송을 보지 못했지만 넘 가슴 아프네요.
그럼 남편은 사별?이혼?인가요?
애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