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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함소아 가볼까 하는데요.
보약은 아니구요.
감기인데 좀 오래가서..
그래도 홍삼먹고 좀 괜찮은가 했더니 감기는 역시 걸리네요.
소아과 약을 계속 먹어도 잘 안듣고 그래서요.
암튼.. 그래서 함소아 한의원을 가볼까 하는데요. 보약말고 감기약같은거 짓고 하는데는 얼마나 드나요?
혹시 너무 비싸질까 염려스러워 미리 알고 가려구요.
그리고 청비고? 모 요런거 코에 뿌리고 바르고 목에 뿌리는 제품이 있다던데
이런건 얼마나 하는지
1. 광분
'09.12.26 11:06 AM (203.210.xxx.204)일반 감기약 1봉지 1500원. 코에 뿌리고 바르는거 각각15000원. 1재 약 지으면 180,000원. 1년 반동안 수억날리고 아이는 점점 상태 악화(비염, 천식)....
2. 광분
'09.12.26 11:07 AM (203.210.xxx.204)일반 감기약 1봉지(1회분) 1500원= 하루분4,500원
3. 비쌀까
'09.12.26 11:21 AM (125.178.xxx.90)헙 ^^;; 이젠 안가시겠네요. 정보는 감사한데 왠지 가기는 좀 ㅋ
4. 그냥
'09.12.26 11:23 AM (58.230.xxx.68)차라리 집에서 배즙해서 먹이시고, 따스한 보릿차 먹이시고, 평소에 아이랑 운동하고, 등산하고해서 체력을 기르세요. 아토피 심한 아이 함소아 말만 듣고 돈은 돈대로 버리고, 애 잡을 뻔 했어요~ 성분에 대해서도 말이 많던데요. (스테로이드를 쓰느니, 어쩌니..) 아이가 코끼리 피부처럼 살이 벗겨지는데, 자신 있다고 떠벌이면서 양약을 아주 독약 취급하더니, 결국 애 고생은 있는대로 씻기로 종합병원가서 약먹고, 바르고 일주일만에 싹 없어지고, 지금까지 보습을 충분히 해주니, 아무 문제 없이 잘 크고 있습니다. 그때 한의원간것 정말 후회합니다. 열감지선을 가져다대고, 별별 검사를 다 시키고, 함소야 약먹고, 연고바르면 낫는다고 큰소리 치더니만, 나중에 효과가 없으니, 엄마가 애를 잘 안 돌봐서 그렇다네요. 매일 바닥 세번씩 닦고, 가습기에 환기는 매시간하고, 침대시트도 항균시트로 바꾸고, 천소파도 치우고, 얼마나 노력했는데요. 과자, 우유 이런 종류는 아예 사지도 않았구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엄마들 등골빼는 사기꾼 한의원... 신뢰안가요. 차라리 유기농 식단에, 운동을 하세요~ 양약이든 한약이든 약보다는 바른 먹거리와 운동이 최선이랍니다.
5. 비쌀까
'09.12.26 11:29 AM (125.178.xxx.90)네 감사합니다. 평소에 한약 자체를 못믿진않지만 철마다 한약먹이며 한방치료하고
성장치료 하고 식욕증진 시키려고 애쓰고, 이런건 좀 과하다 여겨서 관심 없는데,
감기약 정도는 한방으로 한번 먹여봐도 괜찮겠다 싶어서 알아보는 중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