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톨릭 신학교 150년만에 공개 / 영원과 하루 (내용요약 캡쳐)

r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09-12-26 10:37:27
한명의 사제를 배출하기가 이렇게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네요..
존경합니다. 신부님들..

근데 목사님은 어떻게 되나요?
이정도로 힘드나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atholic&no=19316&page=1&search_pos=-189...
IP : 218.50.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
    '09.12.26 10:37 AM (218.50.xxx.139)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atholic&no=19316&page=1&search_pos=-189...

  • 2. 제가 아는 분도
    '09.12.26 11:09 AM (124.51.xxx.199)

    대학 마치고 신학대학 들어갔다가 4 학년에 그만두셨어요...
    절반 정도가 자의나 타의(퇴학이라고 하죠...)로 탈락한다고 하시던데
    정말 정말 엄격한 고행의 과정이라고 하더군요...
    모든 신부님들을 존경합니다 -_-

  • 3. 감사..
    '09.12.26 1:01 PM (124.53.xxx.64)

    티비 못봤는데 이렇게 간략하나마 올려주셔서 감사히 봤습니다.

  • 4. ...
    '09.12.27 12:01 AM (112.161.xxx.129)

    기독교인이지만 정말 기독교도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비인가 신학교들 문제 많습니다.
    신학생도 너무 많고 목사도 너무 많습니다.

  • 5. 문득
    '09.12.27 12:10 AM (221.146.xxx.74)

    천주교 신자입니다
    문득 생각 나서요

    한 사람의 사제가 나기까지는
    개인의 고행도 길고 어려운 길이지만
    그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뒤에서 든든히 받쳐줘야 합니다.

    저희 성당에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학생이
    신학교로 진학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오래도록 신부가 되겠다던 학생은
    일반 학교로 진학했었지요
    어려서부터 사제가 되겠다던 아들을 위해
    하루도 새벽 미사를 거르지 않고 기도하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 말고
    신학교를 진학한 아들 친구를 위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지금까지 기도 모임을 주관하고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때 이런 말씀을 하셨답니다.

    신부의 영혼은 유리창과 같다
    주변에서 진정한 사제가 되도록 기도해주는 것은
    그 영혼을 닦아주는 일과 같아서
    잘 닦인 유리창에는 더러움이 붙지 못하고
    세상을 투명하게 바라볼 수 있으나,
    더러운 유리창으로는 세상을 잘 볼 수 없고
    더러움이 더 붙기 쉽다

    그러니 주변에서
    좋은 신부가 될 거라 믿어주고 함께 염원해주고
    많이 기도해줘야 한다고요

    오래오래 마음에 남았던 말씀이라
    쓰고 지나가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660 “광고 중단운동 수사, 검사도 피식 웃어” 4 맛날꺼야^... 2008/07/10 769
400659 우담바라님 글 읽지 마셈 눈버림 14 동그라미 2008/07/10 265
400658 일산 입주청소하실분 참고하세요. 3 일산일받은 .. 2008/07/10 632
400657 이 변액보험을 봐주세요. 3 보험 2008/07/10 336
400656 제주도부텀 의료 민영화하려나봐요. 8 인천한라봉 2008/07/10 470
400655 감자조림 많이해서 냉동하는거 괜찮나요? 3 2008/07/10 541
400654 '심상정의 마을학교' 프로그램 안내합니다... 7 마을학교 자.. 2008/07/10 921
400653 중2 학습도움 헬프! 19 아줌마 2008/07/10 719
400652 국민비씨카드의 제휴 연회비 10,000원에 관하여,, 2 김영림 2008/07/10 430
400651 7/15 경기도청앞 -이명박정권 퇴진 투쟁대회 런던걸 2008/07/10 190
400650 완전 속았읍니다 (미국고시에 SRM 금지없다) 김종훈 어떻게 책임질레!!!!!!!!!!!!.. 5 빨간문어 2008/07/10 821
400649 심상정의원의 [마을학교]가 문을 엽니다. 자원봉사 함께 하실분 계신가요?? 9 마을학교 자.. 2008/07/10 610
400648 공깃돌안에 작은 알갱이..납인가요? 아기가 먹었어요 ㅠㅠ 13 급해요 2008/07/10 1,863
400647 국민포털 어떻게 될까용? 1 2008/07/10 193
400646 다음 추천수 조작 사실인가요? 8 이ǟ.. 2008/07/10 370
400645 펌)뉴욕타임즈에 실린 동해와 독도광고, 국민이 후원하는 청원중입니다 4 ⓧ 파랑 2008/07/10 318
400644 시아버지 첫 생신인데요 4 생신 2008/07/10 953
400643 피디수첩/긴급수혈요 7 동그라미 2008/07/10 611
400642 서울시 교육감 선거 관련 여론조사 전화 2 아로미 2008/07/10 401
400641 면접 때 블라우스에 치마 괜찮나요? 11 결이 2008/07/10 1,023
400640 마트에서 있었던 일.. 3 마트 2008/07/10 940
400639 [펌]김민우, 참 훌륭하네요. 4 ... 2008/07/10 1,274
400638 청주 이사 질문해요 5 .. 2008/07/10 368
400637 (아고라펌)초대형블럭버스터 쥐코-이명박의실체 1 우리엄마 2008/07/10 270
400636 남갱피리 옳은 소리 함 했네요.. 10 맘에는안들지.. 2008/07/10 674
400635 삼양간장을 아시나요? 2 샘표까불지마.. 2008/07/10 861
400634 9100명의 목회자서명(진실) 3 tj사랑 2008/07/10 582
400633 촛불관련 상품 팔면 대박인데... 3 촛불녀 2008/07/10 327
400632 아침인데요 2 여기는 2008/07/10 200
400631 (펌)언론장악 막는방법 (YTN관련) 2 일지매포에버.. 2008/07/10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