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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또하나요. 미용실에서 왜 선생님이라고 하죠?
헤어디자이너에게 왜 선생님이라 해야 하는지요?
밑에 스텝들이야 디자이너들에게 수련 수습을 하니 선생님이라 한다 해두
써비스를 받으러 가는 소비자 입장에서 그들에게 선생님 선생님 하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거의 대부분 그러하니 저 같은 사람이 누구씨~ 라고 하면 그 곱지 않는 시선과 느낌을 받게 되네요.
그래서 저는 누구디자이너님 이라 호칭을 합니다만
아......놔
저 82에서 무난한 회원이었는데 오늘 괜히 호칭 문제로 나서고 있네요.ㅋ
1. ..
'09.12.25 10:53 PM (122.34.xxx.54)저도 미용실에서 선생님 호칭쓰기 싫던데
~씨 했더니...좀 싸한 분위기 ㅎㅎ2. ...
'09.12.25 10:54 PM (119.64.xxx.151)뜻대로 하옵소서...
3. 사람마다
'09.12.25 10:55 PM (121.144.xxx.37)생각이 다르고 태도가 다른데 원글님은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못견뎌하는 성격같군요.4. ㅋ
'09.12.25 10:55 PM (115.86.xxx.13)존칭정도...요리사보고 셰프라고 하는것처럼 스타일리스트로서 존칭해주는게 아닐까요?? 전 그냥 언니라고 합니다만...ㅋ
5. m
'09.12.25 10:55 PM (125.132.xxx.122)전 그냥 눈 맞추며...저기요...아님 저기...이렇게 말하는데;;
선생님 소리도 안나오지만 디자이너님 소리 역시 안나오던데요.^^;;6. ㅇ
'09.12.25 10:57 PM (125.186.xxx.166)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쓰고싶은데로 쓰세요.
7. 아마
'09.12.25 10:59 PM (121.130.xxx.42)미장원 아줌마한테 머리 맡기는 것 보다는
유명미용실 헤어 디자이너 '선생님'께 내 소중한 스타일을 완성시키고픈 욕구? ㅋㅋ
전 그냥 호칭을 안합니다. .
저한테 말 거는 것도 귀찮고 잡지 보는 거 좋아해서 뭐 물어볼까 겁나요.8. 혹시
'09.12.25 11:08 PM (210.105.xxx.217)제 동생이신가요? 그 아이도 한국사람이 앙드레 김이 뭐냐고
꼭 김 앙드레 . 김 패티 이렇게 부르는데....9. 사소한
'09.12.25 11:11 PM (122.128.xxx.105)것에 목숨건다에 한표 할랍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고 전문직인만큼 노력도 했겠지요10. 하하...
'09.12.25 11:14 PM (218.232.xxx.175)김바비.... 진짜 웃겨요.
11. /
'09.12.25 11:39 PM (59.10.xxx.80)돈 안들고 상대방 기분좋게 해주니까^^ 미용실가도 선생님~ 떡볶이집 가도 사장님~ 전 아기데리고 소아과 가도 간호사한테 간호사선생님~일케 불러요. 덕분에 예약 안하고 가도 눈치껏 앞으로 진료받게 해주고...좋더군요.
12. ...
'09.12.26 12:08 AM (219.241.xxx.229)저만 그런건가, 오늘 유독 까칠한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그냥 자기 편할대로 부르면 되지 다른 사람이 뭐라 부르든 그것까지 상관하시는 건...
저는 그냥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다른 직종의 전문가들에게도 선생님이라고 불러요.
그 분야에서만큼은 열심히 노력하여 나름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셨으니
그만큼의 대우를 해드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학문은 위대하고 기술은 뭐 미천한가요....
저는 대학원에 다닐 때
교수님들께서 *** 선생, 이라 부르시고
동료나 후배들이 ***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참 좋더군요.
아직 부족함 투성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여 정진코자 하는 태도를 존중받는 것 같아서요.
좋게 봐주고 격려해주고 그러는 것이 따뜻하고 편안합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내 자존심이 상하고, 내 처지가 곤궁해지는 것도 아니잖아요.13. ...
'09.12.26 12:08 AM (77.177.xxx.172)선생님 호칭이 전 좀 이상하던데요. 강호동이 아무나 선생님 선생님 하는 거 너무 이상하구요.
서양처럼 이름 부르는 시스템이 아니니까 조만간 전인구의 오빠화 언니화 선생님화가 이루어질 것 같아요.14. 무명씨
'09.12.26 12:45 AM (128.134.xxx.85)위에 위에 점 세개님...맞아요. 편할데로 부르면 되는거요.
그런데 미용실 가서 선생님이라고 하지 않으면 그 삐지는듯한 분위기와 내 머리가 제대로 될것 같지 않은 불안함등을 어필 한다 이겁니다.
그래서 **디자이너님이라거 한다거나 직함이 있는 분은 실장님 아님 언니 이렇게 부르게 되네요.
미용사 님들도 정말 자신이 기술로 프로라면 손님이 선생님이라 하건 언니라 하건간에
얼굴 굳히지 말고 써비스에 임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15. .......
'09.12.26 1:48 AM (118.176.xxx.33)먼저 선, 날 생 이라고
선생님의 개념에 대해 학교 때 배운적이 있네요
그렇다면 뭐 안될거 있나요16. ..
'09.12.26 10:21 AM (61.78.xxx.156)전 옛날에 나이 많은 언니가
나이 한참 어린 다른 언니들에게
잘모르니까 그냥 언니라고 편하게 할려고 하는 호칭을 이해 못 했어요...
우리가 살면서 어떻게 부를지 참 애매할때 하는 호칭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아줌마들 사이에서 언니라고 서로 칭하는거나
자기야.. 라고 부르는거나..
같은 맥락으로 생각해요..
어떻게 부르기 힘드니 그냥 하는..17. 다른 직종도
'09.12.26 11:28 AM (61.38.xxx.69)그러하지 않나요?
저는 교사였지만 그런 경우에 선생님이라고 합니다.18. 음..
'09.12.26 11:55 AM (211.237.xxx.145)전 상대방을 가능하면 올려주는데
헤어 디자이너도 선생님이라고 하는것이 별 이상하지 않아요.
그냥 그렇게 불러주면 상대방도 좋아하고 저도 상대방이 좋아하니까 기분이 좋고..
서로 주고 받는게 있어서 더 좋은데요..
호칭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시면 될꺼 같아요.19. 전문성
'09.12.26 2:04 PM (124.60.xxx.99)전문성을 인정해주시는게 싫은 모양이네요..
업신여기고 싶은 심리가 바닥에 깔렸겠죠..
별것도 아닌..머리나 깎는 주제에..무슨 니가 선생님 소리를 듣냐..
뭐 이런 심리 아니겠습니까?
관공서같은델 가면...담당 공무원들이 민원인들을 거의 대부분 "선생님"이라고 호칭합니다..
그럼 관공서에 민원일로 찾아간 사람들이 다 선생님 대우를 받는 겁니까?
그냥 "호칭의 문제"로 봐도 되는것이고..
좀 더 나아가서는...그 사람의 전문성을 인정해주는 호칭으로 받아들여도 될거 같은데요..
미용실이나 패션쪽이나..어느분야에서든 그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받을만 하다면
전 하나도 어색하지 않고...더 좋은거 같습니다..20. 전문성
'09.12.26 3:02 PM (121.131.xxx.123)위에 님...
업신이라는 심리 너무 심하시네요.
오히려 벌겨 아닌 원글을 님의 그런 표현으로 인해 더 문제시 만들스타일
불구경 하면서 기름을 확 부어버리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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