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일하는것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데
크리스마스 아침에 손님도 오지 않는 가게에서 이러고 있네요.
남편이란 사람이 크리스마스 이브고 뭐고 이벤트까지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출근도 하지 않고(자그마한 사업체를 하고 있어서...)
하루종일 잠을 잤는지 후줄근한 옷차림으로 티비보고 있더니,
오늘은 아침 10시까지 줄창 잠을 자고 있으니
한심하게 보이기도 하고
화도 나서 그냥 집을 나와 버렸어요.
그냥 남편없이 혼자 즐기는 법을 터득해야할라나봐요.
50 앞둔 아짐 마음이 크리스마스에 정말 우울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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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일중독자가 아닌데...
집이 불편해 조회수 : 427
작성일 : 2009-12-25 12:36:38
IP : 222.102.xxx.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12.25 1:04 PM (61.38.xxx.69)혼자 메리클스마수랍니다.
어젯밤 해피투게더가 잼났다고 보라는 친구가 있네요.
공짜 다시보기나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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