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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먹거리

실망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08-07-10 12:27:27
누굴 탓하겠냐만서도...너무 실망스러워 글을 씁니다.

제목하고 소개하는 글을 읽다보면 혹해서
주문을 하고 기대만땅으로 기다리지요.

그러나 도착한 물건을 보고 받는 그 실망감과 어이없음은 저만 느끼는것인가요?


유기농이고 직접 재배를 한것이라는 것도 그렇고
먹음직 하게 표현한 것도 마찬가지고....



장터 먹기리 중 진짜 좋았던 것이 있으셨나요?

IP : 125.186.xxx.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7.10 12:33 PM (118.42.xxx.56)

    석봉이네 옥수수...올핸 비싸서 딴분께 예약했지만요...
    오후님 고추장도 좋아해요....

  • 2. 실패도 많아요
    '08.7.10 12:38 PM (222.236.xxx.80)

    정가네 쌀, 시골아낙 양파, 서산댁님 바지락, 수미감자, 남해 마늘...
    석봉이네 님 절인배추...

    실패도 많았지만 만족도 많았네요.

  • 3. ..
    '08.7.10 12:39 PM (61.82.xxx.102)

    시골아낙님 쑥미숫가루(양파도 평이 좋은데 저는 다 못 먹어서 반은 버렸거든요) , 버블리님 참기름과 들기름 된장, 경빈마마님 청국장, 엄마표 조청, 태이맘님 딸기쨈, 청아랑님 달걀 등이요.
    과일, 야채 등은 배송과 보관 문제로 들쑥날쑥인 것 같아요-좋을 때도 있지만, 아닐때도 많고...주로 배송중 손상가능성이 없고 장기간보관이 가능한 제품들이 만족스러웠습니다^^

  • 4. ..
    '08.7.10 12:39 PM (61.82.xxx.102)

    정가네님 쌀을 잊을 뻔했네요^^

  • 5.
    '08.7.10 12:53 PM (218.236.xxx.80)

    3번 구매했는데 대체로 만족했어요..
    그런데 농산물은 대용량이 많아서 식구 적은 집은 일단 주문 후 다 먹지못해서 힘들더군요..
    양이 적은 것도 좀 있었으면...

  • 6.
    '08.7.10 12:55 PM (221.146.xxx.35)

    제가 주문해 먹은것 중에는

    청정하기님 토마토 / 민뚱맘님 토마토
    요 두가지는 진짜 킹왕짱이었어요.

    그리고 딸기쨈은 so so~

    나머지는 안먹어봐서 잘...

  • 7. 저는
    '08.7.10 1:02 PM (220.120.xxx.193)

    돌미역이랑 딸기잼. 수제파이 등.

  • 8. 아.
    '08.7.10 1:02 PM (220.120.xxx.193)

    작년인가 제작년에 껍질쨰 먹던 밤이요.. 넘 맛나고 좋았어요

  • 9. 저같은 경우는
    '08.7.10 1:10 PM (218.238.xxx.118)

    경희농원 대봉시, 변선희님 귤과 밀감꿀, 버섯댁님의 버섯, 어부현종님의 수산물, 서산댁님의 김을 비롯한 수산물, 라벤다님 수산물을 몇년째 주문해 먹는데 아주 좋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소꿉칭구님의 한라봉인가 청견을 주문했었는데 그것도 괜찮았어요.
    요즘 올라오는 것들은 잘 모르겠는데 초창기때부터 계시던 분들이 보내주시는 물건은 아직도 꾸준히 주문할 만 합니다.

  • 10. 몇년째
    '08.7.10 1:17 PM (121.169.xxx.32)

    주문해 먹고 있는것들..
    정가네님쌀, 아낙님네 양파(3년)..정기적으로 계속 주문하고
    혀니맘님네 양파즙(이건 네번째)
    ..

  • 11. 호박고구마
    '08.7.10 1:22 PM (220.70.xxx.114)

    집에 난로가 있어서 호박고구마를 자주 주문하게 되었는데
    여기에 전문적으로 고구마 파시던분요.
    전 실망도 아니고 좀 화가 났었습니다.
    다른분들이 좋다고 평하시길래 주문했는데
    다 받으셨다는데도 전 안오더라구요.
    며칠지나서 혹시나 하고 전화 하니 두번이나 안받고..
    며칠 걸려 다시 전화 했는데, 미안하단말 한마디 안하시고
    `어? 안보냈나? 알았어요.`뚝.......
    며칠후 받아 보았는데 고구마가 하나도 안달더군요.
    그래서 메세지로 `고구마가 후숙을 시켜야 하나요? 다른분들은 달다시던데..`
    하고 보내니 감감 무소식..
    아무리 후숙 시켜도 전혀 안달고..
    결국 다 못먹고 버렸습니다.
    고구마 공산품이 아니니 품질이 다 같을수는 없겠죠.
    그런건 이해할수 있습니다.제가 안좋은 물건이 걸린걸수도 있으니
    하지만 파시던 그분 태도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
    내가 물건이 맘에 안들어 반품한다고 한것도 아닌데
    물건 자체를 보내지도 않은거에 미안하단 말도 없고
    물건 그렇게 많이 파시는 분이 왜 전화를 그렇게 안받으시고
    부재중 전화에 답도 안하시고 메시지에 응답도 없으신지..
    그분 아직도 여기 장터에서 물건 파시던데
    전 다신 그분께 안삽니다.
    다른분들 안그러시고 친절 하신분 정말 많던데
    전문적으로 파시는분이시던 아니시건 이건 아니라 봅니다.
    갑자기 반년전 일이 생각나 흥분 했네요..

  • 12. z
    '08.7.10 1:54 PM (125.186.xxx.132)

    네 딸기쨈-_- 하도 다들 맛있대서 딸기쨈이 거기서 거기지 하고 주문해봤는데..제 미각이 떨어지는건지..그냥 그렇더라구요

  • 13. 저는
    '08.7.10 2:03 PM (125.190.xxx.32)

    시골아낙님 양파, 민뚱맘님 토마토, 동현이네 농산물, 오야붕님딸기쨈 이렇게 시켜먹는데
    정말 친절하시고, 대체적으로 보면 만족스러워요, 가격이야 시중가와 비슷한것 같지만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해서 쭉 시켜 먹어요~
    좋으신 분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전...

  • 14. 저도
    '08.7.10 2:10 PM (125.133.xxx.208)

    호박고구마 한꺼번에 두상자 주문했는데 한박스는 만족하고 한박스는 호박고구마가
    아니더라구요 이분도 82cook에서 나름 유명하신분이던데 실망.

    토마토 10kg 주문...이것도 후기가 좋아 주문했는데
    저는 싱겁더라구요..

  • 15. 저도
    '08.7.10 2:20 PM (222.107.xxx.36)

    시골아낙님 양파.
    세식구 살림에 20키로 샀는데
    제가 먹어본 양파중에 최고네요.
    양파가 이렇게 단단한건지 처음 알았어요.
    근데 다 먹을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 16. 저는요
    '08.7.10 2:39 PM (125.143.xxx.241)

    웰빙부님 절인배추 너무너무 좋아요.깨끗하고 맛있꼬 너무너무 좋았어요.
    포장도 정성스레 해주시고 정말 작은돈내기가 미안할 정도였어요.

  • 17. .
    '08.7.10 3:31 PM (122.32.xxx.149)

    저는 그닥..
    칭찬 자자한 유명한 분들것도 사봤지만 그정도로 칭찬받을건지는 잘 모르겠던데요.
    물건 괜찮네 정도? 하지만 가격이 싸진 않았으니까요.
    개중에는 대체 뭐가 그리 맛있다는거지? 했던 물건들도 있었구요.
    아, 껍질채 먹는 밤. 그건 정말 맛있었어요. 그외 다른건 뭐 그럭저럭..
    가끔 실패했다 싶은것들도 있었구요.

  • 18. 저도...
    '08.7.10 4:44 PM (125.180.xxx.33)

    후기가 좋아서 산 토마토...
    싱겁더군요
    제가 항상 시켜먹은 유기농 토마토(장터아님)보다 싸길래(장터것도 무농약이었음)샀더니...
    역시 가격값을 하더군요..ㅠㅠ

  • 19. ..
    '08.7.10 4:49 PM (125.177.xxx.31)

    공산품이 아닌 먹거리는 그때 그때 맛이 달라서 힘들어요

  • 20. ???
    '08.7.10 5:13 PM (121.140.xxx.191)

    강화도 묵은지...ㅠㅠ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좀 실망...

  • 21. 생각해보니
    '08.7.10 5:30 PM (211.209.xxx.83)

    웰빙부님의 호박고구마 , 아..성현농장 토마토, 어부현종님의 문어랑 백골뱅이,생선들, 그리고 바람님의 김치들..

    그외에 실망했던건 어느분의 배-선물용이었었는데 갖고가려고 집으로 배달시켰던게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육안으로 확인가능하게 깨진것도 있고 그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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