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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재밌어요.
강동원의 그 뺀질거림이 감칠맛나고
임수정도 호연했고
김윤석은 연기의 달인이며,
유해진의 돋보이는 감초역할..
전 갠적으로 유해진의 연기가 가장 맘에 듭니다.
유해진은 얼굴만 잘 생겼어도 영화 주연은 따논 당상인데 아쉽다는 생각이 늘 들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영화가 많이 발전했구나를 절로 느낄수 있는 영화였어요.
강추합니다.
1. .
'09.12.25 11:41 AM (61.38.xxx.69)강동원 기럭지 원없이 길더군요. 짧은 기럭지 아들 우째 늘릴까 생각중.
중간에 잠시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저도 잼났어요.
친구들에게 중고딩 아이들과 함께 하라고 추천했어요.2. 한국영화
'09.12.25 11:42 AM (99.226.xxx.16)...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사람으로서 이런 글, 너무 반갑네요.
외국에 나와 있어서 볼 수 없지만, 영화후기가 너무 궁금했거든요.
영화관에는 사람들이 많던가요?3. 흐흐
'09.12.25 12:24 PM (110.11.xxx.157)강동원..원래..좋아하는..스탈은..아니지만..
이번..영화로..완전..팬.됬어요..흐~그.긴..기런지..
정말..뺀질함마저..빠져들게하는..매력..^^;;
또..보고싶네요..4. 원글
'09.12.25 12:24 PM (211.207.xxx.173)24일 밤 10시 10분것 봤는데 예매 전광판을 보니 1석 남았더군요. 아마 관객들 입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볼거라고 믿습니다
5. ...
'09.12.25 1:49 PM (124.51.xxx.105)저두 강동원 별로 관심 없었는데....
우와~ 그 우월한 기럭지...
다들 9등신이라길래... 의아했었거든요... 얼굴이 커보여서...
근데 정말 9등신 될 것 같아요..
윗님 말씀처럼.. 뺀질거리는 것두 멋지던데요....
간만에 붕붕 날라다니는 영화 봤더니 좋았어요...
좀 만화같긴 했지만... 저는 만화 좋아하니 재밌었어요...
화장실에서 젊은 아가씨들은 완전 초딩용이야.. 그러긴 하더만요... ㅋㅋㅋ
40대 아짐 셋이서 봤는데 다들 재밌어했어요... ^^6. 저도 왕 추천
'09.12.25 4:18 PM (210.126.xxx.11)어제 백만년만에 영화 봤는데요,
영화의 완성도는 미흡하고 산만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감독 전작과 비교하여 기대치가 높아서 더욱 부각되긴 할거에요).. 하지만!!
재밌는 영화 맞습니다.
뭣보담도 강동원의 매력 때문에, 논리적으로는 설명키 어려운 인간적 매력 때문에 저는 평론가들이 뭐라건 간에 이 영화 흡족, 만족입니다.
시간 나면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제가 입이 저절로 벌어져서 인터넷에서 강동원 기사를 찾아 헤매어 다니고 있으니 남편이 한마디 하네요. "가서 살어라 살어"
아고 그럴 수 있음 얼매나 좋을까..7. jk
'09.12.25 4:20 PM (115.138.xxx.245)화면이 그지같던데요??
아바타 보기전에 예고편으로 나왔는데
화면이 무슨 회색빛의 칙칙한 화면으로 나와서 80년대(90년대도 아니고) 영화 화면 보는 느낌이었음.
광고 중간에 예고편이 나와서 그런지 광고 화면은 선명한데 전우치 예고편만 화질이 그지같았음. 절대 과장 아님.
그런 화면빨로 무슨 영화를 만들겠다는건지 이해가 안되었음... 더욱이 그 예고편 보고 아바타를 봐서 더 이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