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울아들 자랑질 살짜쿵 해봅니다..ㅋ

기쁘다!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09-12-24 14:54:40
30개월된 우리 아들..
어린이집에서 재롱잔치 한다길래 기대 만빵했었죠..

근데 선생님이 계속 연습도 안하고 누워있고 그런다고 걱정하시더라구요..

에궁....그래서 그냥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드뎌 울 아들 입장~무덤덤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르더라구요..

아 근데 노래가 딱 나오니까
혼자 인사 하고 웃으면서 노래에 맞춰 율동을 딱딱하는거예여..
아웅...진짜 이쁘고 눈물이 나더라구요...감동감동..
10명중에 7명은 얼음이고 3명만 움찔움찔하는 와중에 웃기까지 하면서 율동을 하니까 너무 대견하더라구요...
연습 안한다고 걱정하던 애가 맞나 싶고...흐흐흐...

오늘 어제 찍어온 동영상 계속 보면서 혼자 너무 웃고 있네요..ㅋㅋ

겨우 이정도에도 이리 기쁜데 여기엔 너무 흔한 스카이 나오신 분들이며 이번에 합격하신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은 얼마나 기쁘실까요...^^

아 저에겐 정말 행복한 크리스마스이브랍니다...ㅋ


IP : 116.40.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원
    '09.12.24 2:59 PM (59.3.xxx.222)

    입금 해 주세요 계좌번호 부를까요?

  • 2. 얼음중에
    '09.12.24 3:03 PM (202.30.xxx.226)

    한명이였어도 마냥 이뻤을거에요. ^^

  • 3. 아들자랑2
    '09.12.24 3:09 PM (112.152.xxx.12)

    맞아요~얼음중에 한명이였어도 이뻐 죽어요..얼음도 귀엽고..울고 있어도 사랑스러워요^^~

  • 4. 기쁘다!
    '09.12.24 3:11 PM (116.40.xxx.77)

    그럼요~!!^^ 고 녀석들이 그나마라도 배운다고 애썼을 생각하니 너무 귀엽고 대견했어요...ㅋㅋ

  • 5. ..
    '09.12.24 3:37 PM (180.68.xxx.218)

    울고 있어도 귀여울리가요~
    제 딸이 그런 꽈(?)인데 보고 있는 엄마 속터집니다. 우째 그리 낯을 가리는지..

  • 6. 동영상
    '09.12.24 4:19 PM (211.57.xxx.90)

    보고 싶어요. ㅎㅎㅎ.
    얼마나 귀여웠을지 제가 상상이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225 ♡ 진실 왜곡의 행태입니다. 2 훈남 2008/07/09 578
400224 아파트 옵션선택 8 걱정.. 2008/07/09 593
400223 세계 사법계의 암흑의 날이 다시 오는 듯. 인혁당 사건을 아시는지. 7 여울마루 2008/07/09 383
400222 유인촌, 넌 누구냐?" 13 simist.. 2008/07/09 1,145
400221 남자아이가 피아노를 잘 쳐요. 15 초등맘 2008/07/09 1,039
400220 조언부탁드립니다. 2 유수맘 2008/07/09 218
400219 추천한 사람 미워요 5 주식 폭락 2008/07/09 755
400218 한우맞지? 미국산 아니지? 7 caffre.. 2008/07/09 732
400217 최고의 코메디 8 지금 이시간.. 2008/07/09 753
400216 딴나라당소고기시식회보고.. 8 여행갈래 2008/07/09 670
400215 미치겠어요.. 6 카페인중독 2008/07/09 661
400214 하소연 한마디~ 6 마음이 갈팡.. 2008/07/09 572
400213 펀드환매할때 환매일이요. 2 주식 2008/07/09 416
400212 예술의 전당과 양재 하나로가 가깝나요? 6 급질^^;;.. 2008/07/09 300
400211 마누라님이 경락마사지(?)를 받고 오시겠다는데.. 7 난 남자다 2008/07/09 1,318
400210 급질문) 겉절이 담글대 3 사과맘 2008/07/09 328
400209 어린이 집에서 냉방비를 걷는다는데..? 21 여름마미 2008/07/09 1,017
400208 촛불을 더 들어도 달라질게 없다...? 28 미레로~ 2008/07/09 710
400207 냉동창고에서 거의 1년 묵은 쇠고기가... 7 난 남자다 2008/07/09 801
400206 불멸의 조중동] 송호창변호사와 직접대화![펌] 4 조중동박멸 2008/07/09 651
400205 82cook 자게의 상징성에 대하여.. 4 오아시스 2008/07/09 474
400204 주위에 변전소가 들어 온답니다. 4 빨간문어 2008/07/09 481
400203 도와주세요 3 신문 2008/07/09 451
400202 여름방학 때 참여할만한 체험학습 1 추천 2008/07/09 346
400201 청와대 자료유출사건... 인수위 시절 1 인수위는 뭘.. 2008/07/09 515
400200 한겨레에 앙심품고 광고끊은 삼성-아고라언론방에 올렸던 글입니다.. 17 우늬 2008/07/09 734
400199 펌) 삼양라면도 고민이 많데요. 39 삼양 홧팅 2008/07/09 3,796
400198 민소매 티셔츠.. 2 ... 2008/07/09 558
400197 우린 양보해야 함니다.. 절대 양보합시다.. 양보하고 이깁시다..^^* 2 2008/07/09 250
400196 노통시절 정말 끔찍했나요? -- 대답 19 눈을 뜨자 2008/07/09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