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없는 남자와 결혼해서 행복하신 분 있나요....
그런데 결혼할 때 영악할만큼 남자쪽 경제력을 따져서 결혼하라는 말...많이들 하시잖아요. 저도 실은 그랬던것 같구요. 지금 남편 저를 너무 좋아해주고 저도 너무 좋아져서 결혼했지만 남편의 배경도 너무 든든해서 더 끌렸어요.
그런데요, 돈없는 남자와 결혼했음에도,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행복하신 분들도 왠지 있을것 같아요.
실은 제 친구가 그런 결혼을 하고 싶어해요.
제 친구 나이는 35, 직장인구요, 오랫동안 연애를 하지 않아서 지금 남자친구에게 많이 끌린다고 합니다. 휴가때마다 해외여행 다니고 맛있는 거 먹는거 좋아하고 아주 사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인생을 즐기고 싶어하는 아이에요.
남자친구 집은 아버지 되시는 분이 사업에 여러번 실패해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해요.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제 친구네 집에서 지금 많이 반대한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도 일반 회사원이구요.
제 친구에게 도움이 될만한 얘길 해주고 싶은데...워낙에 고집이 센 아이라 주변 사람들 말은 잘 안듣는 성격이고....그리고 제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결혼생활을 하고 있지 않아 뭔가 마음에 와닿는 얘기를 못해주겠네요. 어떻게 얘기해주면 될까요...제 친구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요 T.T
1. ...
'09.12.24 12:27 AM (125.139.xxx.93)저요!! 20년전에 1년에 30만원짜리 사글세방 얻어서 결혼했어요
남편집이 찢어지게 가난한데다 장남, s대 나왔는데 고시공부를 할 수가 없었어요
직장 다녀야 해서...지금도 마음이 아파요.
친구들은 다들 고시패스해서 그 옛날 내무부라는 곳에도 있고, 변호사 개업도 하고...
지금도 전 남편을 보면 설레요
잘해주지도 않고 무뚝뚝한데도 여전히 남편이 좋아요
그리고 행복해요.
지금도 돈은 별로 없지만 동생들도 잘살고, 애들도 잘 자라주고...2. 저역시.
'09.12.24 12:32 AM (116.37.xxx.11)없는집 장남과 결혼했어요.
결혼3년차, 남편은 30이구요, 전 29.
돌아가신 엄마가, 살아계셨다면... 절대로 반대했을 결혼이지만, 사람하나만 보고 결혼했어요.
남편요...? 괜찮은 학벌에, 좋은 직장입니다. 시어머니와 시아버지, 물려줄것없이 이혼하셨구요.
시어머니, 없는 형편에 아들 키웠다고 떳떳해하십니다.
아직 젊어서 그런지, 남편보면 아직도 설레고, 긴장하게 됩니다.
애 둘인데두요... 남편도, 해가 갈수록 제가 더 좋고, 사랑한다고 말해준답니다.
정말, 저희 둘, 사랑하니깐.. 없어도 행복해할 수 있는거겠죠...?3. dma
'09.12.24 12:33 AM (121.151.xxx.137)나중에 잘살고 못살고는 의미가 없어요
지금 친구의 마음이 먼저이죠
사랑하는사람은 경제적으로 힘들고
그사람을 버릴수는 없는데
가족들은 반대하고있는 상황
정말 그친구가 나중에 어찌 될지몰라서 그런결혼할려고 할까요
그것 다알면서도 자신의 십자가로 생각할수도있고
또다른 생각이 있을수도있겠지요
나이가 20살도 아닌데 다른사람의 걱정이 더 아플수도있어요
친구라면 어떤짓을해도 같이 있어주는사람이면좋겠다싶어요
지금은 친구의 말을 들어주고 친구랑같이해주는것이
좋다고봅니다
저는 보증금 50만원에 월10만원짜리로 시작했어요
그러나 지금은 아들딸 두고 잘삽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때랑 많이 다른것도 사실이죠
저도 제가 저같은 결혼한다고 딸이 나온다면 반대할겁니다
그런데 제딸이 내말을 듣지않을거라는것도 알아요
그렇기에 제딸을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딸 마음을 지켜줄겁니다
반대하는것이 내욕심일수도있으니까요
지금 딸과 나를 위해서는 반대해야겠지만 그건 사이만 멀어지겠지요
그래서 저는 반대하지않을겁니다4. 돈이 없다기보다는
'09.12.24 12:35 AM (116.33.xxx.66)14년전 1500만원 가져온 남자와 결혼했어요.
지금은 남편도 저도 열심히 맞벌이 해서 기반 제대로 잡았구요.
그런데 돈없는 남자로 보기보다는 집안 환경을 보셔야죠.
현재 돈이 없더라도 적어도 두사람 번게 다른 쪽으로 흘러갈 환경은 아닌지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만일 시댁에 돈이 들어가야할 상황이였다면 허구헌날 속상해하고 열심히 알뜰살뜰 살 의욕이 안났을거 같아요.5. dma 님
'09.12.24 12:38 AM (112.169.xxx.244)너무 멋있으세요...
저는 아이 키우다보니...특히 요즘같은 세상에서....
혹시라도 제가 돈이 없어서 뭘 못해준다고 생각하면
차암 맘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얘기를 할까 말까
망설이던 차였어요.
제 친구는...s대 출신에 제가 봤을땐 나이가 쬐금 많은거 빼곤
뭐라 나무랄데 없는 아이에요. 그래서 지금 남자친구에 비해
제 친구가 아까운거 같은 생각만 드는데...다 제 욕심이겠죠.6. 저두 116.33.
'09.12.24 12:41 AM (112.169.xxx.244)같은 걱정이 있어요....아버지가 사업에 여러번 실패했다는데...
그러면 혹시 제 친구가 벌어서 갚아야할 빚도 있는거 아닌지...
게다가 제 친구네집도 지금 그렇게 경제적으로 넉넉한 상황은 아녀요.
아무래도 친정 부모님도 따로 용돈 드려야할텐데 등등.
제가 그간 아기낳아 키우느라 정신없었는데...그동안 신경 못써준게
더 미안해서 그런지...친구 걱정이 많이 됩니다.7. 전
'09.12.24 12:43 AM (123.108.xxx.153)반대예요
경제적으로 힘들면
다른 여러가지도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기에..8. dma님
'09.12.24 12:47 AM (99.246.xxx.86)멋지세요. 기억에 남을 글이네요.
9. ㅉㅉ
'09.12.24 12:56 AM (121.133.xxx.68)허똑똑이도 많습니다. 결혼은 나혼자 똑똑해선
절대 행복을 꿈꾸는건 무리구요. +알파 남자가 뭔가 앞으로의 생활력
기대감이 높다던가, 배려심 많은 성격이라면 똑똑한 부인의견 존중하면서
앞으로 나갈 수도 있지만 내가 남자인데 하는 뭔가 열등감갖고 있는 남이라면
무지 골치아픔, 읽는 순간 불안합니다. 요즘 남자의 사회적지위가 앞으로의 내
지위 더나아가 장래의 아이들의 지위도 될 수 있기에 신중하셔야 할듯...
대박이나 한탕주의도 조심해야 할듯.. 여러번 사업실패 혹여 비슷한 스탈이라면
심적 스트레스 무시못할듯..10. .....
'09.12.24 12:56 AM (122.35.xxx.14)돈없는 남자와 결혼해서는 행복하지 않다는 편견을 가지고 계신가요?
제목이 그렇게 느껴지는데요
결혼적령기에 돈가진남자 얼마나 될까요?
부모가 해주지 않는이상 가난하게 시작하는게 보통아닌지요
사글세방부터 시작했지만 한번도 불행하다곤 생각해본적없어요11. ....
'09.12.24 1:01 AM (212.234.xxx.214)친구분이 넉넉한 환경에서 자랐다면 경제적 어려움이 무엇을 뜻하는지 개념으로만 알고 있겠네요.
친정이라도 부유하면 조금 나은데...결혼 후 50년 동안의 가계부를 대강 작성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지도. 양가 부모님 부양 문제, 자녀 교육비 문제, 집 마련 문제, 부부의 노후 문제. 대다수 사람들의 어깨를 누르는 커다란 네 가지 문제에 대한 계획이요.12. 빚이
'09.12.24 1:11 AM (125.31.xxx.181)있어도 안된다 돈이 없어도 안된다 결혼은 가장중요한 조건과 인생의 길라잡이가 돈부터라서
참 슬픕니다.
하지만 돈이 많아서 비정상적으로 사는사람도 가까이서 보니 돈이 첫째가 아니란걸 깨달았습니다.
살아야하니 필요하지만 돈때문에 제 가치관을 흔들어서는 안된다는 깨달음같은것을요,
제가 아는 돈많은 집만 그런지 그 일그러진 삶이 행복하다면 그삶속에 정신나간채 사는것 정도로 밖에 안보여요13. 저요
'09.12.24 1:25 AM (218.48.xxx.90)우리남편 모든지 제게 딸린 조건이었습니다.
지금도 돈은 많이 벌진 못해요
하지만 항상 성실하고 가정적이고 검소해요^^
그래서 돈은 조금 벌지만 우리 부부 둘다 검소해서
신랑이 총각때 모은돈 돈 천만원과 임대아파트 대출금 2천으로 시작했지만 결혼 5년만에 32평 아파트 장만해서
꽤 일찍 기반 잡았고..아들 딸 둘 낳고..
이번달 자가대출금 다 갚고 적금 넣기 시작합니다^^
전 사랑없으면 못살거 같아요.
사랑이 밥 먹여주냐??
네 밥먹여 줍디다~ㅋㅋ
다만...시댁이 가난하지만...그래도 손 벌릴정도는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시댁에서 달달이 생활비 보태주고 무슨 경조사나 편찮으실때마다 돈 들어가면..
못살것 같긴해요..
시댁이 손벌릴 정도로 못살지 않기만 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시골은 사실 돈은 없어요 다 땅으로 가지고 있어서..땅 =노후와 건강하게 돌아가시면 그게 자식들에게 물려줄 유산이죠..)14. 그리고
'09.12.24 1:28 AM (218.48.xxx.90)친정과 시댁에 경제적 차이가 좀 차이나면
처음엔 시댁에 적응이 안되요..
솔직히..삶의 질이 좀 떨어지죠..
하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니..적응되요
돈 있는 남편이나 돈 없던 남편이나..
결혼생활하다보면 다 권태기가 오기 마련 아닌가요?
다들 겉으론 표시가 않나고 행복해 보일뿐이지
모두들 조금씩 걱정은 있죠뭐 안그러겠어요?^^15. ..
'09.12.24 1:31 AM (119.201.xxx.228)다들 어떻게든 살더라구요...돈이 있어서 행복할수도 있겠지만 돈이 없어도 행복할수 있겠죠.
친구라면 그냥 아무 조언도 하지말고 잘 살라고 응원만 해주세요.
친구가 걱정되서 하는 진심어린 조언도 사랑에 눈이 멀면 섭섭하고 밉고 잘난척 하는것 같고 그럴 수 있어요.16. 인생을..
'09.12.24 1:38 AM (218.209.xxx.24)즐기고 싶어하시는 분이 그런 결혼 하시면 힘듭니다. 저도 결혼 전에는 나름 자유로운 영혼이었는데요. 짬짬이 해외 여행 다니고, 공연이나 전시회도 가끔 가주고, 스키도 타러 다니고, 맛있는 것 먹으러도 다니고, 주말에 짬내서 요리도 배우러 다니고..등등요. 전문직 남편 만났음에도 우리 나라 결혼제도에 얽매여서 시름시름 앓았어요. 지금도 가슴 한켠이 갑갑합니다. 현재는 아기가 어려서 뭘 할래도 할 수가 없구요. 정말 정말 그 상대방이 좋은 남자가 아니라면 그냥 혼자서 인생 즐기시는 것도 괜찮아요. 사업에 여러번 실패했으면 원글님 친구분은 평생 그 빚 같다가 인생 끝날 수도 있습니다. 보통 경제적으로든 뭐든 남자가 위축되는 면이 있으면, 자격지심 같은 것이 생겨서 부부 사이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17. 나름 행복해요
'09.12.24 1:49 AM (124.63.xxx.174)시부모님 안계시고(어머님은 일찍 집나가셨어요..아버님은 홧병으로 돌아가셨구요)
거의 고아로 자란 남편.. 군 제대하고 10년간 모은돈으로 결혼하면서 전세집 얻었구요..
저희 친정은 좀 사시는 편이지만..(친정아버지는 언론사 임원급.. 엄마도 개인사업하세요..)
그래도 도움 전혀 안받고 시작했습니다.. 12자짜리 장농이랑 킹사이즈 침대가 전부에요
결혼 3년차.. 아주는 아니지만 소박하게 행복해요..
착한 남편 월 300씩 꼬박꼬박 벌어다 주고..
저도 벌고 있지만 둘째 가지려고 다음달부터 일 그만두거든요..
지금보다 경제적으로 쪼들리겠지만.. 집에서 살림하고 아기 키울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네요..
저희 친정부모님도 차이나는 결혼 하셨어요..
밑에 초졸 동생들 줄줄이 딸린 가난한 고학생이랑.. 지방 작은 백화점 외동딸이셨거든요..
그래도 행복하게 자수성가해서 잘 사셨고.. 그래서인지 저 결혼할 때도 반대 전혀 없으셨어요..
나중에 제 자식이 저와 같은 선택을 한다고 해도 서로 지극히 사랑한다면 반대 안할거에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결혼생활이 꼭.. 불행하다는 편견은 버리셨으면 좋겠어요..18. .
'09.12.24 2:00 AM (112.144.xxx.133)돈은 처음부터 고려대상이 아니었어요. 가난한 집 남자와 결혼하면서 경제적으로는 좀 손해 볼 생각을 했고, 돈은 필요하면 내가 벌면 되지 뭐 했지요.
요즘 여기서 결혼 얘기 나오면 꼭 경제적인 문제가 마치 제일 요소인 것처럼 얘기들 하셔서 좀 놀라고 있답니다.
어쨌거나 돈이 없어서 하고 싶은 거 못하고 살지는 않아요. 왜냐면, 제가 하고 싶은 것들중엔 돈드는 일이 별로 없거든요.^^19. 이거보다
'09.12.24 2:28 AM (210.57.xxx.247)지금 남편이 돈을 적게 벌어다 주는데도 행복한사람 혹은 불행한사람? 이라고 물어야 맞을 것 같은데요. 행복한 사람만 보면 행복할테고, 아닌 사람만 보면 아닐 테니까..
더불어.. 수십년전에 월세 30 이면 지금은 월세 60 쯤이라고 생각되는데 적은 돈 아니었을테고 하니까 지금이랑 1:1 비교는 어렵지 싶은데요.
저라면.. 좀 말리고 싶네요.
잘 읽어보면.. 돈은 없었지만 '괜찮은 학력' 정도는 기본장착인거쟎아요.
돈 말고 그것을 대체할만한 무엇인가가 있느냐.. 라는거죠.. 뭐..20. 행복은
'09.12.24 2:48 AM (116.47.xxx.63)돈으로는 절대 살 수가 없고 스스로 느끼는거라서....
저는 행복해요.
내가 사랑하하고 선택한 사람이 내옆에 있어서서요.
그 사람이 옆에 있으면 편안하고 느긋해지는 그런 기분....
저는 돈없는 남편이랑 아이들 둘 결혼 12년차지만 처음 살림을 시작할때와 비교해서
나아진건 거의 없어요.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가 선택한 사람이 내옆에있고 나를 사랑한다하고,그 사람이 행복하다고해요. 우린 정말 잘 만났다고 하면서.
더 일찍 만나지 못한게 아쉽다고 하지요.
지금은 가난해도 앞으로 나를 위해 해줄것이 많다고하는 사람이 내옆에 있어서
나는 정말 좋아요.21. ..
'09.12.24 3:50 AM (24.85.xxx.214)가난까지는 아니더라도, 제 친구들과 비교해보면 제가 제일 돈 없는 사람과 결혼했어요.^^
그런데 지금 아무리 주위를 돌아보아도 저보다 행복하게 사는 친구들 없는거 같아요.
사랑을 가장 우선적 가치로 두고 결혼했던걸 결혼 후 13년동안 한번도 후회해 본 적 없네요.
가난이라는게 상대적인 거라서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82에서는 풍족하고 윤택한 가정 배경을 가진 남자가 가장 1순위인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씁쓸할때도 많아요. 필요충분 조건은 절대 아닌데 말이예요.
가난이 삶을 파먹을 정도만 아니라면 경제적인 부분보다는 사랑을 선택하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22. ㅇ
'09.12.24 4:07 AM (125.186.xxx.166)아마 그분은 어떤 선택을 해도, 후회 안하고 잘 사실거 같아요. 똑똑한 여자들이 그렇더라구요.자기 삶에서 행복을 최대치로 누릴줄 안달까..
23. 스윽..저도 자랑질
'09.12.24 5:32 AM (121.190.xxx.210)신랑되실분.. 건실하고 성격만 좋으면 별 문제없는 걸로...
다소 무뚝뚝하지만 정치코드도 비슷하고 나름 정의롭고..
아무것도 가진 것 없지만 제 눈에 그가 가진 무한한 에너지를 봤기에..
더불어... 효자가 아니라는 점이 정말 좋더라구요.^^ㅋ~
덕분에 잘 살고있어요. 뭐 아직도 특히 더 가진건 없지만...
우리 둘말고 중요한게 아무도 없는 배타적 커플이랄까^^ ㅎㅎㅎ
아직까진 비교적 행복한 편인듯..24. ,,
'09.12.24 7:14 AM (61.81.xxx.249)정확히 말하자면, '가난한' 남자라고 말리진 않겠지만, '능력 부족한데 책임감은 강한 망한 집 장남'이면 말리겠습니다.
여기 게시판에 숱하게 올라오는 글들 읽어보면 줄기가 하나 나옵니다. 지금 현재 가난해서 불행한 분은 거의 드물지요. 남편이 경제적으로 의욕이 없거나 무능력해서 향후 비전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경우라든가, 신혼 때 잘 다니던 직장을 아기 낳았는데 때려치고 집에서 게임만 한다든가, 아니면 박봉에 맞벌이로 아기도 미루고 죽어라 사는데 시댁에서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어디가 아프다 뭐가 필요하다 해서 계속 스트레스 주는 경우라든가, 경우 없는 시누 시동생이 신혼집에 들러붙어 안나간다든가... 이런거 아니었습니까?
윗님들 대부분 가난한 남자랑 결혼했지만 행복하다고 하셨는데, 저분들 말씀하시는 가난이란 거는 수입이 좀 적은 대신 알뜰하고 검소 소박하게 마음 편하게 사시는 상태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 옛날 월세 10만원 지하방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그래도 30평 아파트는 하나 갖고 살고, 남편이 꾸준히 성실하게 사고 안치고 돈 벌어와 주고, 아이들 다 잘 크고, 시댁이나 친정 크게 무리 없고 하니까 돈이 없어도 행복하단 말씀이 나오는 거구요.
하지만, 그 유명한 명언, [가난이 창문틈으로 들어오면 행복은 대문으로 빠져나간다]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여기 게시판에서 화제가 되었던 글들 프린트해서 읽어보라고 주세요. 그 친구분이라는 분, 저와 너무 닮아서 남일같지가 않습니다. 정 사랑하면 혼인신고는 하지 말고 아이도 당분간 낳지 말고 살아보라고 하고 싶네요.25. 그게
'09.12.24 7:17 AM (121.167.xxx.66)결혼하기전에 경제력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부부도 단돈 몇백만원짜리 전셋방에서 시작했지요. 남편 월급도 다른곳에 비해서 많았고 어찌어찌하여 이리굴리고 저리굴리고 몇십억까지 불렸어요. 결혼 20년에 이상하게 돈이 막 붙더라구요. 부동산을 사두면 꼭 그곳만 오르고
기대도 안했는데 재건축이 되고 이런식으로 다 복불복입니다. 결혼하기전의 가난가지고
뭐라고 할것 없어요.26. ...인생역전
'09.12.24 8:03 AM (121.130.xxx.81)저는 결혼 13년년차인데 시댁이 너무 가난해서 그야말로 맨몸으로 결혼해 친정집에서 2년살다
반지하 살다 지금은 집 두채를 만들고 남편또한 오로지 집,아이들 밖에 모르고 너무 열심히
살고 사랑도 충만하고요.. 우리 동생은 처음부터 부족함 없이 재산 있는 집으로 결혼했는데
남편과 싸우면 2~3달은 기본으로 말을 안하고 살아요.. 집안분위가 쌩 하네요..기본 바탕
사랑이 채워져야 나름 만족하며 사네요..27. ..님 날카롭습니다
'09.12.24 8:40 AM (58.29.xxx.130)통찰력이 대단하시군요.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제 남편도 성품좋고 인격되고 능력도 되는 사람이지만,
생활비 목돈으로 꼬박꼬박 드려야 하는 시댁때문에 늘 마음 한켠이 불행합니다.
두 분 건강하신 것이 그나마 다행인데...
결혼할 당시로 돌아가서 다시 결정하라고 하면 참 많이 망설일 것 같습니다.28. 음...
'09.12.24 8:41 AM (211.210.xxx.62)가난이 힘들긴 하겠지만
솔직히 그냥 두심이 좋을듯 싶어요.
연애를 하면 눈에 콩깍지가 씌인다는게 괜한 말이 아니거든요.
내가 벌어 먹이고 평생 보살피고 싶은
머리에 폭탄을 꽝맞은 그런 사랑 안해보셨나요?
게다가 친구분이 연애를 별로 해보지 않았다면서요.
원글님 친구분은 지금 그런 사랑을 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주변에서 말리면
그야말로 마른장작에 기름을 들이 부어버리는 형태가 될지도...29. 저도
'09.12.24 9:02 AM (218.232.xxx.175)한말씀 드리자면....
'능력 부족한데 책임감은 강한 망한 집 장남'도 말리고 싶지만
'능력 부족에 효심 깊고 전통적으로 가난한데다 그나마 남편이 제일 괜찮은 편인 남자'도 강력히 말립니다.
제 친구 남편은 능력도 없고, 집안에 물려받을 재산은 커녕 빚이 천지고, 항상 손벌리는 시누이 셋에,
외동아들인데다 효심도 엄청 깊고, 남들 하는 건 다 해보고 싶어해서 제 친구가 미칩니다.
그런데 말려도 아무 소용없더군요.30. .......
'09.12.24 9:21 AM (59.4.xxx.91)제가 하는말 ~가난한집 장남은 호환마마보다 더 무섭다 ㅠ.ㅠ
정말 비빌곳하나없어요.
피할수만 있다면 피하는게 정답31. 음
'09.12.24 10:40 AM (122.37.xxx.175)저도 결혼 8년차....
제 주위에서 젤 가난하지만, 그래도 젤 행복한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오히려 친정부모님이 -돈보다 사람이다.필요하면 보태주마(부자는 아니심^^;)-
그래서, 제가 시댁에 스트레스 받을때도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시고..
다행히 시댁도.. 노후 준비는 안되어있지만 형제자매 사이가 좋아서 힘을 보태니 맘의 부담은 적고,
다행히 행복합니다...
그러나 역시..가난한 집, 가난한 아들은
삼박자가 다 맞아야지, 하나라도 어긋나면 행복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아요.32. 결론은
'09.12.24 11:37 AM (220.87.xxx.142)0 이라면 살 수 있지만
- 라면 안된다는 거군요.
그 -라는 게 빚이 아니라 끊임없이 밑빠진 구멍처럼 들어가야 하는 뭔가라면 안된다.33. .
'09.12.24 11:55 AM (123.215.xxx.60)가족도 아니고 친구인데 직접적인 충고는 곤란하지 않나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말리고 싶다..이지만요.
돈없다는 그 자체보다 주변환경이나 그 남자분의 정신상태가 더 고려대상이죠.
시댁일로 불화생길 여지가 보인다면 글쎄요..
굳이 화약을 지고 불에 뛰어들 것 까지야..34. 남자인데요...
'09.12.24 12:15 PM (121.190.xxx.226)지금 가진 것을 보고 평가하기 보다는
사람 내면의 깊은 곳을 보려고 노력 해라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
내면이 건실한 사람은 가능성이 있으며 무엇보다 아내에게 충실할 것입니다.
시기와 우연이 맞지 않아 넉넉하게 살지 못할 지 모르나
최소한 빌어먹거나 외도, 불륜 등으로 가정을 망가뜨리지는 않습니다.
친구분이 상대남의 가진 것, 조건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내면을 살펴서 자신과 얼마나 조화가 되고 보완이 될 건지를
충고해 주는 것이 어떨까요?
이것은 결혼 창시자의 관점이기도 합니다!35. 음
'09.12.24 12:52 PM (118.218.xxx.164)일단 남자를 만날때 한가지씩 부족한점은 꼭 있습니다. 100% 완벽남은 만나기 힘들어요 그게 돈이될수도있고 성격이될수도있고 능력이될수도있고 외모가 될수도있겠죠. 그중 하나는 포기해야합니다. 그중 돈을 포기할수있음 그남자와 결혼하시면되는거고. 돈은 포기못하는대신 외모는 신경안쓴다하면 돈많고 못생긴남자와결혼하면되는거고. 아무튼 한가지는 꼭 포기해야합니다.
36. 본인이
'09.12.24 2:21 PM (221.138.xxx.85)성실하고 자기 앞가림할 사람이라면 경제적인 것은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받은 재산이 있거나 기대하고 있는 사람 중 개인의 능력은 별로 없는 사람과
결혼하면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 삶을 살기도 합니다.
본인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구요.
두번째 사이드로 새어나가는 돈 없어야 돈이 모아 집니다.
경제적으로 보탬을 드리지 않아도 양가 부모님이 생활이 되야 합니다.37. 아무리 사랑해도
'09.12.24 2:42 PM (114.200.xxx.192)결혼은 현실이에요..저도 우리신랑 사람 착하고 성실한것만 보고 집에서 엄마가 죽어도 안된다고 말리는 결혼 했거든요..시누도 다섯명에 *구멍 찢어지게 가난한 집 막내아들...아들이라고 누나들이랑 부모가 얼마나 기대고 바라고원하는게 많은지 이혼 위기 몇번 넘겼어요..시댁이 힘들어서 더 힘든것 같아요. 어쩌면 시누들도 하나같이 지지리 궁상인지...솔직히 저는 가난한 신랑보다 가진것 없는 시댁이랑 시누들이 더 문제거든요..선택 잘하라고 하세요..나중에 물르지도 못하고 정말 힘들어요..
38. 저요...
'09.12.24 5:49 PM (125.143.xxx.146)제 남편 돈 없었습니다...그렇다고 지금, 당근으로 없지요...
대신 제 남편 돈대신 다른거 많이 퍼줍니다...
둘다 아이 갖길 원치 않아 지금 아이가 없는게 남들 보기엔 어떤가 몰라도
저희 둘은 좋습니다...
아직 집도 없지만, 열심히 공부한 남편과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저...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남편이 박사과정일때 결혼을 해서 수입이 없는 우리, 친정과 시댁에 도움 조금씩 받았구요...
그렇다고 양쪽 집안이 떡벌나게 잘사는 거 아닙니다...
시누가 넷이지만 속 시끄럽게 구는 시누,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그 정도는 참을만 합니다.
나름 가정가가 있지만, 저의 좋은(?) 성격으로 무난하게 잘 넘어가고 있고...
둘다 돈에 대해 남들만큼의 욕심이 없다면 없는거죠...
재산 물려줄 자식이 없어서인지, 그냥 둘다 현재에 행복해 하며 살고 있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지 않은 저, 친구들보다 훨씬 늦게 시집간 저 - 32세 결혼, 주변에선 시집 잘갔다는 소리 듣고 있습니다.....끝에 한마디, 집만 있으면 되는데 라면서...^^
결혼 8년 째, 결혼 초기 힘든 시기에 깔아둔 빚정리 하면서 그냥그냥 살고 있습니다.
다행인건 남편이 능력있고, 얼굴이 잘생기지 않아서 안심되고,
성격이 좋은거 같지는 않지만 승질 안부려서 좋고 - 자기가 화나면 나보고 한시간만 입다물고 있으라 해요,,,, 한시간 정도 가만히 내버려 두면 혼자서 맘정리 잘하니까 그냥 냅둡니다.
내가 뭘 하든 그닥 간섭하지 않구요, 자기 맘에 안들어도 인정해주는 편이에요...
자기 식대로 하려는 거 별로 없습니다...이건 저도 그러는 편...
그러니까 결론은, 돈이 중요하지만 적어도 제겐 일순위는 아니라는 것이죠...
돈이 일순위가 된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그 부분을 그냥 부족한 부분이라생각하면 괜찮을 듯 싶네요...
이러한 제 생각, 아이가 없어서 그런 생각을 한다라고 생각지 마세요...
모든 걸 자기의 잣대로 판단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는 상대방의 단점을 포기하는게 아니라 인정해 줍니다...그래야 제가 편하드라구요..39. 저두요
'09.12.24 7:04 PM (218.238.xxx.222)제남편도 돈 없어요. 제 대학동기들 보면 다 집사서 시집가고, 시댁빵빵한 집에 시집갔죠. 전 남편시골사람에 시누이 넷, 시아버지 아프시고. 신혼집도 월세로 시작했어요.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제 친정엄마 저 결혼시키면서 엄청 속 많이 상하셨을것 같아요. 그런데 전 지금도 행복해요. 전 남편하나 보고 시집왔거든요. 둘 다 맞벌이 하고 대출해서 집 사고, 집 재테크로 남편기술로 사업해서 오히려 대기업 남편둔 애들보다 돈도 잘 벌어줍니다. 친구들 시댁에서 명품백 코트 받고, 시댁어른 눈치보고 잘 하는데, 전 남편이 사주고 시댁에 큰소리 떵떵치면서 살고 있어요.
배경이 좋으면 편한건 사실이지만, 돈과 배경보고한 결혼은 돈과 배경이 없어지면 끝인것 같아요.40. 저는
'09.12.24 7:53 PM (61.103.xxx.100)남편이라는 사람 하나에게 이 우주만큼의 가치를 느꼈습니다..
그 사람의 가치가 하도 커서 집 백채나 돈 1000억을 줘도 안바꿔요.
오뎅 한개씩 먹는 것이 유일한 외식이었던 그때도 행복했고..
집있고 차있는 지금도 똑같이 행복해요.41. 이번에
'09.12.24 8:18 PM (121.144.xxx.37)초등학교 교사인 울 친구.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고 특히 친정식구들이
난리였지만,
직업이 없는 남자와 결혼해 남자가 살림삽니다.
그래도 넘 행복하다는 둘의 표정.
돈 보다는 둘의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42. 제 얘기
'09.12.24 9:23 PM (218.50.xxx.25)능력은 부족하나 책임감은 강한 망한 집 장남-이 바로 제 남편입니다.
친정 부모님, 친구들 모두 말렸으나 사람 하나 보고 결혼을 했고,
아이 낳기 전까지는 참 행복하게 살았던 것 같아요.
아이 낳고 나니....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 달라지더라구요.
시부모님 성격도 조금 달라보이고.
(능력은 없는데 펑펑 쓰시는 대책 없는 시부모님이셔서....;;)
똑같이 아이 낳고 키우는 친구들 보면,
다들 벌써 집 장만 하고, 차는 때 되면 바꾸고, 해외여행도 다니고....
아이들 교육에 아쉬울 것 없이 투자를 하는데,
전 하루 하루 간신히 버텨내고 있으니까요.
아이들 사이에 차이가 벌어지는 일이 제일 가슴이 아프더군요.
친구네 놀러갔는데... 잘 지어진 단지 놀이터에서 한없이 신나게 뛰어노는 애들 모습을 보는데..
눈물 참느라 혼났어요.
매일매일 이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고 하는 해맑은 아이에게.. 참... 미안해지는 순간이었죠.
제 마음이 문제겠지만서도, 살면서 후회될 때가 있고 그런 건 부정할 수가 없네요.
제 능력으로 해줄 수 있는데 한계가 있으니까요.
조금 있으면 시부모님도 모셔야 하는데.. 그러면 애들한테 더욱 더 투자를 할 수가 없어지겠죠.
..그런 점이 전 제일 가슴이 아파요.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아이들을 방치하고 제가 돈을 벌어야 할 때-
매일매일 밤 새고 애들 방치하며 번 돈을 고스란히 시댁 일에 써야 할 때-
아이들에게 투자하려고 모아둔 돈을 또 시댁 빚에 고스란히 부어야 할 때-
그런 순간들이 꼭 오거든요.
피할 수도 없고 모른 척 할 수도 없고.
남편이 아무리 잘해줘도 남편이 미워요.
친정 부모님께는 항상 죄스럽고요..ㅠ ㅠ43. 돈 없어도
'09.12.24 10:13 PM (118.136.xxx.192)사람 나름이겠죠...돈 없는 사람이라도 언젠간 일어날 수 있는 거지만 인간이 덜 된
사람이면 안 되겠죠...
저 요즘 정말 후회하며 살잖아요..돈도 없고 인간도 덜된 사람과 살고 있어요...
말 한 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잖아요...제발 제대로 된 사람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돈은 그 다음이구요.44. 돈 이라기
'09.12.24 10:28 PM (211.243.xxx.78)돈 이라기 보다는 우선 남편 될 사람이 상대 배려 할 줄 알고, 성실하고, 남자란
우월감과 열등감이 없다면 처음 관문은 통과 라고 봅니다.
두번째론 시부모 될 사람들과 형제 자매들의 인품과 생활면에서 시가는 하늘,
며늘은 땅 이라는 관념에 잡혀 있고 사사건건 손벌리려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경제적인 면이 결혼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진 않는다고 봅니다.
위 두가지 조건에서 한가지라도 걸린다면 저는 반대표 던집니다.
결혼은 생활과 직결 되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하라고 해야지요.
더불어 인생까지 걸려있쟎아요. 덤으로 아이들 인생까지~~45. ..
'09.12.25 1:44 AM (112.144.xxx.239)저도 가까이에서 보는 한 커플 있어요 저희 고모댁!
아직도 형편 좋진 않지만
절대로 결혼 후회 하거나 하지 않는다더군요
두분이 서로 아직도 많이 사랑하세요 좋아보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99923 | 자외선차단제 국내제품이 우수하다네요 4 | 차단 | 2008/07/09 | 1,017 |
| 399922 | 사랑하는 마눌 2 | 이땅의자존심.. | 2008/07/09 | 421 |
| 399921 | 저 왜이러나요? 15 | 갈수록 태산.. | 2008/07/09 | 1,045 |
| 399920 | 경향신문과 유니세프가 함께 하는 어린이 사랑 캠페인... 5 | 쩜 | 2008/07/09 | 316 |
| 399919 | [경향]민동석 쇠고기협상 수석대표 사의 “협상前 30개월 허용 지침받아” 6 | 짜고치는고스.. | 2008/07/09 | 679 |
| 399918 | 이런지 모르겠네요. 1 | 무슨 넘의 .. | 2008/07/09 | 245 |
| 399917 | 경제위기를 몰고온 조,중,동 4 | 박하향기 | 2008/07/09 | 528 |
| 399916 | [7월8일자] 숙제 업데이트 9 | 숙제 | 2008/07/09 | 365 |
| 399915 | 명절 기차표 예매 4 | 귀여버 | 2008/07/09 | 374 |
| 399914 | 곧 아기 낳을 예비맘에게 무슨 선물 좋을까요? 8 | .. | 2008/07/09 | 406 |
| 399913 | [명박탄핵]오늘 민주당등원 거부를 위한 삭발단식투쟁 돌입 3 | 핑이 | 2008/07/09 | 314 |
| 399912 | 저는 소심해서 이렇게 숙제해요 ㅠ.ㅠ[펌] 1 | 구글 | 2008/07/09 | 525 |
| 399911 | 돈안드는 사교육 1 | 리치코바 | 2008/07/09 | 653 |
| 399910 | [법정 증거들] MBC PD 수첩보다 압선 광우병 괴담 배후들... 5 | 배후들 | 2008/07/09 | 353 |
| 399909 | 제가 만든 국민홍보 전단지 입니다. ^^ 6 | 무명 | 2008/07/09 | 433 |
| 399908 | 게시판 분리되면 이런 일이 생길 수도.. 1 | --;; | 2008/07/09 | 405 |
| 399907 | 현재의 대한민국의 상황입니다. 1 | 무명 | 2008/07/09 | 438 |
| 399906 | 감동주는 기업에 다니는데 ㅠ_ㅠ 7 | 에구 | 2008/07/09 | 912 |
| 399905 | 회원 2 | 나참 | 2008/07/09 | 256 |
| 399904 | 항상 오른쪽 코가 4 | 답글간절 | 2008/07/09 | 334 |
| 399903 | kbs다녀왔습니다.(62번째 집회) 23 | deligh.. | 2008/07/09 | 774 |
| 399902 | 82가 거론되어 있기에 퍼왔습니다. 5 | +.+ | 2008/07/09 | 903 |
| 399901 | 운영자님 | 앵볼이 | 2008/07/09 | 254 |
| 399900 | 미역국밥서 파리 나와 1 | 또 넝심 | 2008/07/09 | 337 |
| 399899 | 도시아이들 | 스페셜키드 | 2008/07/09 | 235 |
| 399898 | 썩은 골뱅이 나온 동원이 조선일보에 광고한다는데.... 6 | 동동구리모 | 2008/07/09 | 467 |
| 399897 | 12일(토)민주노총 시청 탈환 2 | 촛불지지자 | 2008/07/09 | 388 |
| 399896 | (이와중에) 더 나이들기 전에 이것 다 해보고 싶어요 ㅠㅠ 8 | 더 나이들기.. | 2008/07/09 | 1,106 |
| 399895 | 음...변화가... 1 | 마눌아 | 2008/07/09 | 264 |
| 399894 | 좋은 아이디어를 모아봐요. 7 | 은덕 | 2008/07/09 | 5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