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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보고 왔어요.

^^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09-12-23 01:43:34
오늘 오전에 남편이랑 둘이서 아바타 보고 왔어요.
제가 워낙 영화를 안보는 사람이라 왠만해서는 극장에 가지 않는 편인데 아바타는 예고편 보고
홀딱 반했거든요.
일부러 아이맥스로 골라서 봤어요.
감동 백배로 즐길려구요.
보통 영화는 보다보면 좀이 쑤셔서 나가고픈 마음이 많이 드는데 아바타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끝까지
잘 봤어요.
순간순간 감동적이기도 하구요.
근데 어떤분 표현처럼 감독이 상상력이 좀 부족하구나...라는 느낌은 받았어요.
게다가 제가 너무 기대를 많이 했었나봐요.
실망까진 아니지만 기대에는 못미친 느낌이랄까?
아무 기대없이 봤던 남편은 오히려 너무 감동했다면서 한번 다시 보겠다고 하네요.
자기가 상상했던 환타지를 가장 잘 표현한 영화이고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장면도 많았다구요.
모처럼 영화보고 번화가 걷다보니 연애할때 생각도 나고 둘만 오붓하게 시간 보낸게 얼마만인가 싶더군요.
영화도 좋았고 남편과 좋은 시간 보내니 크리스마스 기분 잔뜩 즐긴 기분이에요.
다들 해피 연말 보내세요.


IP : 116.125.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3 4:30 AM (210.218.xxx.156)

    여기서 말씀들 많이 하셔서 함 볼까 하는데
    sf적인건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망설이고 있어요.
    반지의 제왕도 전 별로였거든요..

  • 2. 새해가온다
    '09.12.23 4:42 AM (118.130.xxx.31)

    여자들보단 남자분들이 대체로 만족하는 영화인가봐요~
    저도 아이맥스로 예매했는데, 전 나름 기대중입니다. 그런류의 영화를 좋아해서요..

  • 3. 아이맥스랑 3D말고
    '09.12.23 7:56 AM (58.120.xxx.132)

    그냥 일반으로 봤는데 전 무쟈게 지루하더만요 -..- 이런 영화는 역시 취향 차이가 큰 듯 합니다. 같이 본 4학년 아덜은 재밌었대요 ㅎㅎ

  • 4. 에궁
    '09.12.23 8:42 AM (124.51.xxx.199)

    점 두 개님, 저도 반지의 제왕 내내 졸다 나온 사람인데
    그럼 아바타 재미 없을까요?
    여기서 호평이라 이번 주말에 볼라 하는데
    나이 먹고 나니 앉아서 잠자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 5. 저도 별로
    '09.12.23 10:28 AM (121.147.xxx.151)

    아바타 전우치 다 기대 이하
    사실 미국의 경기를 끌어올리는 견인차가 될 영화란 말에 엄청 기대했는데
    역시나 ~~ 왕 실망
    요즘 영화 중 여배우가 그 중 그래도 괜찮았던 거 같아요.
    카메라 울렁증만 빼면 그나마 가장 나았던 듯~~

  • 6. 남편이
    '09.12.23 10:35 AM (125.187.xxx.165)

    아이맥스 예매하기 어렵다고 투덜대던데..
    저희도 곧 보러 가려구요. 예매만 되면 -.-

  • 7. 엄청 감동
    '09.12.24 6:34 PM (91.107.xxx.156)

    너무 재밌었어여.
    가지고 들어간덧 팝콘 하나도 못 먹었어여 집중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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