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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사촌동생에게 아가씨라면서 존칭 쓰는거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근데 왠지 제가 종처럼 느껴져서 너무 싫더라구요
정말이지 제 조카뻘, 아니 제가 결혼만 일찍 했어도(제 친구 딸이 그 또래네요)
그 또래 아이를 봤을텐데
고등학생 되는 사촌동생에게 아가씨, 존칭 쓰면서...
아,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이제 슬쩍 **고모 이렇게 부르고 싶네요
이것도 맞는말은 아닌거 알아요
제 고모가 아니니까
정말이지 아가씨 라는 호칭 말고 적당한 말은 없을까요?
1. ..
'09.12.23 12:01 AM (211.216.xxx.224)아가씨는 뭔 아가씨래요..그냥 호칭 부르지 마세요. 진짜 우리 나라 시댁에 대한
호칭들 솔직히 엿같습니다..2. ..
'09.12.23 12:01 AM (59.10.xxx.80)저는 남편 사촌동생 학생들한텐 그냥 이름 불러요-.-;; 남편도 그냥 이름부르는데 나라고 못할꺼 뭐있나 싶어서...
3. 호칭
'09.12.23 12:06 AM (114.201.xxx.6)본인들을 아가씨라고 불러주고 존칭 써주니까
명절에 모여도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앉아서 편하게만 있네요
새언니 뭐 좀 해주세요, 뭐 좀 갖다주세요 이렇게 시키기나 하고...
결혼해봐야 내 속을 알겠죠?
얄미워서 아가씨라고 안부르고싶네요
정말 이름 부르고 존칭 안써도 괜찮은건가요?
몇년을 그러다가 갑자기 말놔도 되려나 싶네요...4. 진짜
'09.12.23 12:08 AM (121.146.xxx.156)이 아가씨란 호칭 정말 좀 그래요.
시집을 가도 아가씨 에휴~5. 저
'09.12.23 12:20 AM (124.54.xxx.133)신혼여행 갔다와서 시어머니가 아가씨 존칭 말씀 꺼내셨는데
당당하게 말했어요.
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물론 한바탕 문제되고... 지금 이런 호칭쓰지 않어요.
이제는 이 어이없는 호칭들 좀 바껴야 하지 않나요?6. 엿같다는
'09.12.23 12:37 AM (121.160.xxx.184)표현 참 거칠어서 싫지만 정말 이건 엿같아요....
이건 종도 아니고 하녀도 아니고 아가씨, 도련님이라니......7. 그게
'09.12.23 1:24 AM (75.34.xxx.187)뭐가 어떄서요?
저는 심지어 저보다 한살 많은 아가씨도 있고, 한살 많은 남자조카도 있는데요.
그 사람들은 저보고 언니, 숙모 라고 부릅니다.
재밌죠?8. 오히려
'09.12.23 2:10 AM (124.49.xxx.81)저는 선조님들이 너무나 현명하고 지혜로우신 전통을 만들어줘서 고맙던데요
제가 좀 못된 성격인지 몰라도
결혼하기전부터 시어머님이나 손아래시누의 행태가 심히 못마땅하기 그지 없었어요
그냥 꼬박 꼬박 존칭을 쓰면서 대했지요
선을 확실히 긋는다는 의미로...
왜냐면 저는 마땅히 할만한 말도 속으로 참고마는 성격인지라
그방법밖에는 없더라구요
아가씨는 언니라고 반말하며 앵겨 붙을라고 하였지만 제가 호칭이며 말이며
절대로 안놓고 거리를 좀 뒀더니 ...몇년후에는 제가 참으로 어렵다고 하더이다.
다른 언니들은 자기에게 말을 놓으니 자기도 놓겠는데 저는 그렇지 않으니
자기가 말을 못놓겠다고...
그담부터는 울 선조들이 서로 존칭을 쓰면서, 허물없이 지낼게 아니라 겪을두고
살라는 교훈으로봅니다.....
결혼한지 20년이 넘어도 다른 동서들에게는 아가씨가 반말을 당연히쓰지만
저에게는 절대 못쓴답니다...전 그게 편해요...서로 깍듯이하며 거리두는거...
남자들에게는 처가집 동생들에게는 반말도 쓰며 편하게 지내라는 뜻으로봅니다
제사고가 남편에게 텔레파시로 강하게 쏴주는지 울동생들에게 저보다 더잘해줍니다
물론 그럴만한 행동을 제동생들이 하지만요...9. 전
'09.12.23 8:07 AM (211.189.xxx.103)전 사촌 오빠들하고 엄청친하고 오빠들의 부인(언니들)과는 더 친한데요. 그냥 이름 불러요.
아가씨요? 으으~~ ㅋㅋ10. ㅋ
'09.12.23 8:45 AM (211.210.xxx.62)나에겐 아가씨이지만
그는 나에게 언니라고 부르니
손해 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나를 친하게 생각해도
언제까지나 아가씨에서 좁혀주지 않겠다라는 의지의 발로랄까. ㅋㅋㅋ
도련님은 거부감 들지만 아가씨야 뭐, 요즘 높임말로 쓰는것도 아니고요.11. ^^
'09.12.23 9:16 AM (116.34.xxx.5)저는 남편과 얘기할 때는 누구 누구 이름 부르고, 시댁에서는 아가씨 라고 해 줍니다. 저보다 한 15년 쯤 어리나? ^^ 근데, 사촌 시누 명절에만 보는데, 그것도 일년에 두 번, 그나마도 그 시누도 시집가면 아예 안 볼꺼니까 크게 상관없지요. 호칭이 말도 안 되는 호칭이긴 합니다만..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리고 높임말 쓰는 거 자체는 크게 부담없어요. 회사에서 새파란 신입사원에게도 말 높여 주고, 그러다가 정말 친해지면 가끔 가다 말 놓고 하니까, 거리를 둔다는 측면에서의 높임말이니까요. 친한 사람들에게는 언니에게도 반말 하지만, 시댁에서 내가 높임말 쓰는 사람들은 가족이 아니니까^^ 괜찮아요. 그냥 저는 그렇게 받아 들여요.12. 아가씨라고 부르기
'09.12.23 9:44 AM (122.203.xxx.2)싫다면 그쪽에서도 굳이 언니라고 부를 이유 없지 않겠어요?
그리고 나이어린 새언니한테 언니라고 부를 이유는 더더욱 없고 그냥 이름부르면 되죠.
나이많은 도련님, 서방님들도 형수님이라고 부른 이유 없고 그냥 이름부르면 되죠.
동서들 끼리도 남편서열이 아니라 나이 서열로 그냥 이름부르면 되구요.
왜 82에서는 며느리입장에서 받을 호칭, 존대는 깍듯이 챙기면서
자기가 해야할 존칭, 존대는 싫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위에 것들 다 감수하실 수 있으면 그냥 나이따라 존칭할지 낮출지 정하서 하시던가요~
아마, 여기 게시판에 나이어린 형님이나 형수한테 존대하기 싫다고 하면 그건 절대 아니라고 난리가 날거 같은데요. 배운데 없는 집구석이라고~~~
지금 원글이 그 반대 경우 아니던가요???13. .
'09.12.23 10:57 AM (58.227.xxx.121)아가씨라는 말 자체는 더이상 높여부르는 호칭이 아니지 않나요?
오히려 요즘엔 아가씨라고 부르면 기분 나빠들 한다던데...
문제는 도련님, 서방님.. 특히 서방님이요.
아우 진짜. 서방님 소리 너무너무 싫어요.14. 제가 알기론
'09.12.23 11:25 AM (125.187.xxx.165)'아가씨'가 아니라 '애기씨'가 맞는데요.
뭐, 거기서 거기긴하지만 '아가씨'라고 부를땐 하녀 느낌이나서..
그래도 '애기씨'가 아주 쬐끔 낫지 않나 싶어요. -.-15. ..
'09.12.23 5:10 PM (115.139.xxx.166)저도 오히려님과 같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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