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마켓 판매자가 저에게 해도해도 너무해요.. ㅠㅠ 어떻게 하나요? ㅠㅠ

아 정말..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09-12-22 19:51:02
11월쯤에

지마켓에서 올인원을 구입했습니다.

속옷이요.

그런데 겉상자나 여러가지가 너무 허술하고..

상당히 오래된 이월 상품을 파는듯 했어요.

그래서 좀 맘에 안들었는데..

사이즈 체크 할때도..

저는 얇은 여름용 겉옷을 입은 상태에서 살짝 입어보다가 끝까지 입지 않고..

저에게 크다는걸 느끼고 바로 벗어서 상자에 넣고 반품 신청을 했어요.

처음부터 속상자나 텍은 없었구요..


그런데 판매자가.. 상표텍이 없고 속상자가 없어서 반품이 안된다고 해요.

지마켓 측에서는 판매자의 손을 들어줬구요.

제가 처음부터 반품할때 상표의 텍이 없다는걸 얘기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 책임이라는겁니다.

아무리 지마켓 상담원에게 이렇게 저렇게 얘기를 해보았는데..

듣지도 않더군요. 휴................

저는 상담원에게..

판매자가 말하는 물건의 원래 상태가 어떤건지 확인했냐니까 안했대요.

그래서 판매자에게서 원래 상태가 어떤건지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달라고 요청했죠.



그러다 결국 저에게 환불도 안해주고.. 옷도 안보내주고 한달 이상을 그냥 보내버리더군요.

그래서 너무 화나서...

뭐하는거냐고 환불도 안해주고 물건도 안주고 내 돈이 공중으로 떴는데 이게 뭐냐 하니까

물건 보내줫어요.


깜빡하고 증거사진 왜 안보내줬냔 말을 안했죠.

물건은 바로 보냈더라구요.

긍데 제가 시간도 없었고 꼴도 보기 싫어서 오늘 열어봤어요.

그런데......................

가슴선 라인에 보풀이 있더라구요......

넘 이상해서 여기저기 살펴봤어요.......

그랬더니. . ............. ㅠㅠ

팬티 부분에 약간의 얼룩 비슷한게 있는거에요 ㅠㅠ

이상해서 보니까............

입었던 흔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냄새도 살짝 나구요 ㅠㅠㅠㅠㅠㅠㅠ

미치겠네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제가 떠안아야 하나요?

방법 없나요?

돌아버리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하나요?????????


제발 지혜로운 방법좀 알려주세요., 흑흑흑

너무 억울하네요.


이거 판매자가 알면서 저한테 떠안으려고..

어리숙하게 텍이랑 이런거 없다고 불량이라고 체크 안하고 보내니까..

저한테 떠넘기려고 한거 같아요.

첨부터 없는 텍이랑 속상자 있었다고 할때부터 거짓말을 하는거라서 분했는데..

다시 보낸 옷은 입었던 흔적...........

어떻게 하나요 ㅠㅠㅠㅠㅠㅠ

맨처음부터 샅샅이 살펴보고 불량으로 안보낸 제 잘못 때문에 뒤집어 써야 하나요? ㅠㅠ


IP : 125.187.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9.12.22 7:57 PM (112.146.xxx.128)

    저라면 구매후기 란에 그 얼룩 묻은 속옷을 자세하게 촬영해서 여러사람 다 보게끔 올려놓을거 같네요
    보풀도 찍어서 올리구요
    덧붙여 이럼에도 반품을 안받아주고 있다고 적나라하게 써놓을듯합니다

  • 2. 아 정말..
    '09.12.22 8:03 PM (125.187.xxx.76)

    당장 그렇게 할까요? 어두워서 잘 안찍힐것 같아요 ㅠㅠ 얼룩이 희미해서 자세히 봐야 보이긴 해요 ㅠㅠ 이상해서 냄새 맡아보고 확신했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더럽죠 ㅠㅠㅠㅠㅠㅠㅠㅠ

  • 3. aa
    '09.12.22 8:31 PM (112.149.xxx.166)

    전 거기서 디카 샀다가 앞면에 기스가 있어서 전원도 안켜보고 반품했는데 판매자가 내가 사용한 흔적이 있다면서 반품을 거부했습니다. 처음부터 새제품을 보낸것이 아닌거죠. 저는 그 기스사진을 찍어놓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마켓측에선 판매자손을 들어주더라고요. 소보원도 마찬가지고요. 변호사에게서 자문을 얻어 법전을 들어 따졌더니 환불을 해주긴 했지만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엄청났습니다. 진상판매자.. 나중에 알고 보니 저한테 벌점을 매겼더라고요. 억울하지만 그 정도에서 끝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님같은 경우는 저보다 더 골치아프겠네요. 일단 사진찍어서 지마켓상담원에게 보내서 의논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 4. ㅎㅎ
    '09.12.22 11:44 PM (210.94.xxx.89)

    맙소사네요...
    이번에도 택도 속상자도 없나요??
    지금 사진을 당장 찍어놓으세요. 조명을 비춰서라도!!!

    그리고 판매자한테 원래 어떤택과 어떤 속봉투가 있는지 사진보내달라고하시고 난 지금 받은 상태가 이렇다고 말씀하시구요. 지금이라도 환불 받을 수 있는 찬스라고 생각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475 논술을 시켜야 하는데 어떡하죠? 1 별뜨기 2009/12/22 641
399474 배송대행 잘 아시는 부운.....이 가격이 맞을까요? 3 급해요..... 2009/12/22 450
399473 코스트코 어그사이즈 질문요! 2 지름신! 2009/12/22 919
399472 분당이랑 판교 중 어디로 가야될까요 8 이사가요 2009/12/22 1,640
399471 비닐백에 넣은 불고기 국물이 다 녹아서 흘렀는데요~ 1 불고기 2009/12/22 260
399470 다단계회사인데.이름이뭘까요?암웨이 아니구요. 5 . 2009/12/22 992
399469 짝퉁 몬타나??? 4 민만 2009/12/22 848
399468 베란다 타일공사 겨울에 해도 괜찮을까요? 2 타일 2009/12/22 490
399467 임채무 너무 유치해요 5 임채무 2009/12/22 1,449
399466 목이 쉬었는데요,도라지청이 좋을까요? 5 에구 2009/12/22 533
399465 "POP예쁜손글씨" 취미로 배워도 되나요? 5 ... 2009/12/22 1,527
399464 미니오븐 쓰시는 분들 계세요? 5 베이킹 2009/12/22 808
399463 친정아버지 제사.. 3 궁금.. 2009/12/22 516
399462 늦은 나이에 미대나와서,,, 돈 벌수 있을까요??? 5 이나이에,,.. 2009/12/22 1,127
399461 경희대 부근 ( 떡볶이 집) 회기동 3 소현 2009/12/22 881
399460 남편하고 말다툼을 했는데... 11 에혀 2009/12/22 1,427
399459 과외비 어떻게 하나요?? 4 예비고 맘 2009/12/22 992
399458 해남 절임배추 추천해주세요. 2 절임배추 2009/12/22 878
399457 스키장가지만 스키는 타지않을건데 신발은 어떤게 좋은가요? 8 처음 갑니다.. 2009/12/22 870
399456 샐러드소스요 2 샐러드 2009/12/22 453
399455 유럽여행 괜찮을까요? 14 폭설 2009/12/22 981
399454 포도씨유 1/3도 쓰기전에 산패가 돼서 냄새가 나요 ㅠㅠ 6 d 2009/12/22 746
399453 방학인데 애들 몇시간 자나요? 7 @ 2009/12/22 698
399452 지마켓 판매자가 저에게 해도해도 너무해요.. ㅠㅠ 어떻게 하나요? ㅠㅠ 4 아 정말.... 2009/12/22 1,449
399451 제 피부는 때를 밀면 안 되나요? 5 피부과 2009/12/22 714
399450 남편한테 싫은 소리 하지 않고 바로 이야기하는거 잘하세요? 4 시집관련일들.. 2009/12/22 908
399449 제주항공이 신세계그룹꺼인가요? 2 제주 2009/12/22 795
399448 은사양님 부직포 원하시는님들 장터 가보세요 2 오지랖 2009/12/22 537
399447 풀잎, 한국 문화센터...다녀보신분...계세요? 1 문화센터 2009/12/22 683
399446 애들 밥값 깎은 경기도의회...그런데 KBS.SBS는 침묵 1 빵꾸똥꾸 2009/12/22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