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식 부조금
친구는 아직 미혼이고, 저랑 많이 많이 친한 친구에요.
동생은 고등학교 때 한 두번 본 적 있고,
친구 부모님은 가끔 뵈었거든요.
결혼식에 초대를 받았어요.
강남의 호텔에서 하는데, 남편이랑 꼭 같이 오라고 했는데,
부조금을 얼마정도 하는게 적당한 건지 몰라서요.
전 잘 살지도 그렇다고 힘들게 살지도 않아요.
근데, 해외에서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첫 결혼식 초대라서 감이 잘 안오네요.
1. ..
'09.12.22 11:41 AM (59.10.xxx.80)호텔에서 하는지 어떤지는 그쪽사정이고,,,많이 친한 친구분이시라니,,,10은 적고 20 이상에서 형편껏 하심 되지 않을까요?
2. .....
'09.12.22 11:42 AM (121.161.xxx.168)친구동생 결혼식에 20이상이라니
넘 많아요.
많이 친한 친구라면 10만원 정도 해도 될 것 같은데요...3. 근데
'09.12.22 11:43 AM (121.143.xxx.169)친구 결혼식도 아니고 친한 친구 남동생 결혼식도 가야하나요?
둘이 가실거면 10만원이면 될 것 같은데
친구 동생 결혼식도 친구에게 초대를 하다니......-.-
좀 그렇겠어요.10정도 하세요.
친한친구가 아니라 친구남동생이라잖아요4. 不자유
'09.12.22 11:43 AM (110.47.xxx.75)부부의 식대 고려해서 볼 때 닉네임처럼 5만원은 너무 적은 듯하네요.
친구 부모님과도 안면이 있으신 상태이고...
적어도 10만원 정도 선에서는 넣으셔야 할 듯합니다.
제 친구 동생 결혼식 초대 받았던 곳 중,
한 친구는 20만원(우리 식구가 다섯이라, 밥값만 10만원은 되겠기에ㅡㅡ::)
한 친구는 부모님도 알고 하는 집이라 선물 (다기 세트 괜찮은 것)로 했습니다.5. ...
'09.12.22 11:45 AM (58.239.xxx.30)친한 친구이다 보니 남동생 결혼식에 초대하신듯 해요
저도 십만원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6. ..
'09.12.22 11:45 AM (124.48.xxx.98)님 혼자 가실 거면 5만원 하셔도 될듯하구요
남편이랑 같이 가실거면 두분이 호텔 뷔페 외식하신다 생각하시고 10만원 하시면 될 듯해요.
그 이상은 왕부담 ㅡ.ㅡ7. 알제리
'09.12.22 11:46 AM (125.133.xxx.43)호텔에서 밥먹고, 맥주 마시면 대충 한 사람당 십만원인데
남편분이랑 두분이서 가신다니 이십 하셔야할 것 같아요.8. 저같으면
'09.12.22 11:46 AM (59.10.xxx.85)걍 안갈듯해요
동생이랑도 잘 아는 사이면 몰라도 친구는 인사차 한 말일수도 있잖아요.
갈려면.. 정말 식대주고 가야할듯.. 그럴바엔 그 돈으로 친구랑 따로 식사하는게 낫지 않겠어요?9. .
'09.12.22 11:54 AM (125.176.xxx.22)부부동반으로 갈거믄 10 하고...
좀 부담스럽다면....
혼자가고 5 합니다.........
아무리 호텔이지만....
좋은 분위기에서 내맘대로 시켜먹는 것도 아니고...
소란스런 분위기에서 단체 음식 나오는건데
호텔에서 외식하는데 드는 비용으로 생각하는건 좀 오버인거 같네요...10. 원글
'09.12.22 11:54 AM (125.252.xxx.8)그렇군요. 5만원은 실례될 뻔했네요. 물어보길 잘한 것 같아요.
근데 20만원은 좀 부담이 되고요. 10만원 하려는데 괜찮겠죠?11. 어휴
'09.12.22 11:56 AM (220.93.xxx.210)남편까지 꼭 같이 오라고 했다지만.. 2명이 가시면 아무래도 더 부담해야 할것 같아요.
저라면 남편은 사정상 못왔다.. 하고 혼자 가고 10만원 하겠습니다;12. 이러고보면
'09.12.22 12:00 PM (121.161.xxx.168)호텔에서 결혼식하는 것도 어찌보면 민폐네요.
비싼 밥값 때문에 가족이 주말 행보를 따로 해야 하는군요..쩝
잔치에서 본전 뽑으려는 생각들만 하니
돌잔치고, 결혼식이고 이렇게 남에게 부담만 줍니다그려.13. 10만원
'09.12.22 12:03 PM (221.161.xxx.100)부부동반해서 10만원도 괜찮습니다.
14. 근데
'09.12.22 12:03 PM (121.143.xxx.169)난 호텔에서 결혼식 하는게 민폐라긴 보다도
남동생과 잘 아는 사이도 아니고 그 남동생이 원글님 뭐 잔치에 올 수 있는 경우도 아닌
서먹서먹한 사이인데 초대 했다는 것 자체가 민폐 아닐까 싶습니다.
부담이지요 친구라면 부담 안가겠지만 남동생이라면 저는 진짜 생각 좀 하다가 그냥 안 갈것 같아요15. 아...
'09.12.22 12:13 PM (116.40.xxx.229)아무리 친해도 남동생 결혼식에까지 초대하는건 부담되지않나요?
그냥 다른 중요한일있는것처럼 둘러대시거나 정 가야겠다싶으면
10만원만 하셔도 될듯..(부부 같이가셔서)
근데 제생각엔 결혼식안가고 나중에 친구랑 따로만나서 밥먹으며 밀린이야기히는게
낫지않나요?16. 정말
'09.12.22 12:23 PM (211.195.xxx.20)어지간히 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친한 친구 결혼식도 아니고
친구 동생 결혼식까지 다 챙겨가야 하나요?
초대를 받았으니 고민이 되긴 하는데
구분없이 너무 초대를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호텔에서 하는거 본인들의 선택이지
하객이 시킨것도 아닌데
호텔 식비 기준을 두고 축의금 계산까지 해야하는...17. 밥값따질정도의
'09.12.22 12:24 PM (211.204.xxx.186)형편이면 호텔결혼식을 하지 말아야지..능력도 안되면서 호텔결혼식하고 거기에 축의금를 맞춰줘야하는거야 말로 민폐네요..거기다 친구결혼식도 아니고 친구 남동생에 ;;...
18. .
'09.12.22 12:24 PM (58.227.xxx.121)제 생각에도 민폐는 남동생 결혼식까지 친구 초대하는게 민폐네요. 게다가 부부 동반으로..
호텔에서 결혼식 하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호텔에서 결혼식 하면서
거기 초대받았다고 식대 이상 부조 해야한다는것도 넌센스구요. (이건 어떤 관계에든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저라면 안가요.
원글님 경우 가시겠다면 혼자라면 5만원 남편분 동반하신다면 10만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되구요.
혹시나 그 동생과도 아주 친한 사이라면 모를까 무슨 친구 동생 결혼식에 20만원 씩이나 하나요.
친구가 미혼이다보니 잘 몰라서 친한 친구를 초대한거 같은데
친구 동생 결혼식 챙기는거 그리 보편적인 일은 아니예요.19. ,,
'09.12.22 1:14 PM (124.216.xxx.190)밥값 뭐 이런거 다 떠나서 제 경우엔 친구가 혼자 와서 축하해줘도 고마운일인데
남편분까지 같이 와서 축하해주는게 너무나 고맙더라구요..사실, 그 친구 부조금은
몇년전이었지만 5만원했어요. 장소는 호텔이었구요..
그 이후로 저희도 웬만하면 부부가 같이 가서 잘살라고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옵니다.
한번씩 밥값 얘기할때마다 아! 부부가 같이 가면 민폐가 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많이 쓸쓸하네요.20. 결혼식하는 사람
'09.12.22 2:18 PM (110.10.xxx.64)자기네가 밥값 댈 의향 없이 부조 받아 메꾼다는 생각이라면
정말 호텔에서 안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호텔서 하라 마라 한 것도 아닌데 ...
자기네가 호화롭게(?) 해 보겠다고 호텔서 하는 건데
밥값이 있으니 더 내야한다는 82인들 전 이해가 안돼요.
친하면 많이.. 덜 친하면 적게 하는게 맞는 축의금 아닌가요?
푸른집 결혼식이라도 내가 안친하면 안내는게 맞죠...
집에서 하는 집들이도 선물 얼마나 들어올까 생각해서 예상비용 잡는거 아니잖아요
거하게 하면 하는 거구 저렴하게 하면 하는거지..
그냥 친구면 부부 가시면서 10만원이면 적당해보이고
친한 친구라 더 해야겠다면 더 하셔도 돼죠21. 그건~니사정이고~~
'09.12.22 2:50 PM (121.168.xxx.38)호텔에서하든 호텔할애비에서하든 그건 하는사람사정이지
왜 초대받은사람이 거기에맞춰 밥값을 더내야한다고하는분들이
있는지 이해불가네요
그럼 좀허름한곳에서 하면 10만원할거 5만원해도 되겠네요??22. gg
'09.12.22 3:13 PM (210.217.xxx.243)윗님 말씀에 동감이요. 초대한 사람이 호텔이니까 부조는 꼭 얼마 이상 해라~한 것도 아니고...
전 그냥 와주기만 해도 고맙던데 왜 주변에서 이래라 저래라 왈가왈부하는지 모르겠어요.
그것도 모자라서 호텔 결혼 민폐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네요.23. ??
'09.12.22 3:32 PM (125.149.xxx.214)친구분은 축의금 5만원 하나 10만원 하나 별 느낌 없으실 거 같아요.
미혼일 때는 그런 거 잘 모르지 않나요? (저만 그랬나요? ㅎㅎ)
제 경우엔 남동생 결혼식 때 남동생이랑도 친한 제 베프 둘 불렀는데요, 둘 다 남편이랑 와서 5만원 했어요. 호텔 예식이었구... 제 결혼 때는 충분히 많이 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전 와준 것만 해도 고맙던데요~^^24. 딸친구
'09.12.22 4:18 PM (121.165.xxx.121)딸친구인데, 자식같은 아이 부부인데 10만원만 해도 충분할것 같아요.
25. 원글
'09.12.23 12:51 AM (125.252.xxx.8)졸지에 소중한 친구를 민폐 끼치는 이상한 사람 만들었네요.
친구는 부조금 이런 거 생각도 안 했을거고, 제가 오랜만에 한국에 온 김에 그냥 와서 남편이랑 저녁이라도 같이 먹으라고 꼭 오라고 한 거였어요. 제가 그래도 그냥 가기에는 미안해서 부조금을 하고 싶었는데, 적당한 금액이 어떤지 전혀 감이 없어서 여쭤봤던 건데.
이렇게 민감한 사항인지 몰랐네요.
암튼, 제 소중한 친구와 가족분들 절대 이상한 사람 아니랍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9223 | 삼양 대 농심 비교 9 | 돈데크만 | 2008/07/07 | 994 |
399222 | 조선일보 정말 많이 끊나봐요. 10 | 민주 | 2008/07/07 | 2,885 |
399221 | 롯데 불매를 외치다. 6 | 네살아들 | 2008/07/07 | 662 |
399220 | 우리동네 안경집 현수막 10 | ㅋㅋ | 2008/07/07 | 2,468 |
399219 | 현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9 | 난 남자다 | 2008/07/07 | 548 |
399218 | 일전에 백토겠나오셨던 훈남 곽동수님이쓰신 조중동: 다음 기사중단의 결과예측 9 | 다음의 미래.. | 2008/07/07 | 725 |
399217 | 교육감 선거-서울이외 지역 2 | 조중동 폐간.. | 2008/07/07 | 338 |
399216 | 누구때매 한겨레 급 신청했어요ㅋㅋㅋ 7 | ㅋ | 2008/07/07 | 708 |
399215 | 촛불 소년 덕봤어요.. 7 | 우리 | 2008/07/07 | 936 |
399214 | 고교동창을 봤는데... 1 | 놀랐습니다... | 2008/07/07 | 891 |
399213 | 아이가 psp을 사달라고 하는데 몰라서요? 2 | psp | 2008/07/07 | 404 |
399212 | 나의 현수막 4 | 아기천사맘 | 2008/07/07 | 565 |
399211 | [이 시국에] 가족 때문에 속 상해요. 8 | 토실맘 | 2008/07/07 | 940 |
399210 | <안병수의 바르게 알고 제대로 먹자> 특강 안내 | 한겨레 | 2008/07/07 | 396 |
399209 | 루이비통 palermo 어떤가요?? 5 | 루비통 | 2008/07/07 | 1,081 |
399208 | 조선일보 불매운동을 통해 기업의 옥석도 가려집니다. 4 | 레몬트리 | 2008/07/07 | 483 |
399207 | 조선일보가 자본주의자들의 신문? 2 | ㅋ | 2008/07/07 | 345 |
399206 | 조선일보칭찬합시다 5 | 오이채 | 2008/07/07 | 483 |
399205 | 반 한나라당 서명에 동참요.. 8 | k2여행사 | 2008/07/07 | 364 |
399204 |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경로... 15 | 댓글좀..... | 2008/07/07 | 3,443 |
399203 | 소형아파트도 영향이 있을까요 2 | 흐린 하늘 | 2008/07/07 | 883 |
399202 | 살면서 외식 안하고 살 수 없는데..이제 어떡하죠? 12 | 효준은채맘 | 2008/07/07 | 1,142 |
399201 | 주민등록이외의 실거주증명은 어떻게 하나요?도와주세요T.T 3 | 실업급여 | 2008/07/07 | 1,979 |
399200 | 여기 아세요? 3 | 대박카페 | 2008/07/07 | 391 |
399199 | ★촛불두건만들기★에 참여해주세요 1 | 허니올리브 | 2008/07/07 | 467 |
399198 | 윤동주님의 서시... 5 | 예준맘 | 2008/07/07 | 356 |
399197 | 한겨레와 경향 비교해주실 분 계시나요? 25 | 신문볼까? | 2008/07/07 | 1,062 |
399196 | 기계식 짤주머니 어떤가요? 1 | 음 | 2008/07/07 | 369 |
399195 | 주경복 교육감후보님 12 | 돈데크만 | 2008/07/07 | 730 |
399194 | 잡채에 쇠고기대신? 20 | 요리준비 | 2008/07/07 | 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