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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에 대해 질문드려요~

폐암 조회수 : 843
작성일 : 2009-12-21 17:50:09

시어머님이 폐암이신데요...(다른곳에서 폐암으로 전이되신거고 수술로 인해 다른곳의 암은 거의 완치예요)

지금 넥사바라는 항암제를 드시고 있는데 의사말로는 약이 안듣는다고 합니다. 별다른 방도가 없고 그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해서 그것만 드시고 있는데 점점 숨이차셔서 생활하기가 힘들어요.. 지금 가는 병원( 서울 아*병원)

에서는 항암제 말 고는 소화제? 진통제만 주고 별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요 . 완치는 바라지 않더라고

지금 숨찬건 어떻게 해결할수 있는 법이 없을까요? 다른 병원을 한 번가봐야 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주위에 폐암환자 간병해 보신분 도와주세요~
IP : 122.39.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넥사바
    '09.12.21 7:53 PM (203.170.xxx.115)

    가 안듣는다면
    안타깝지만 현재로선 방법이 없을겁니다
    넥사바도 조금..시간을 벌어주는 정도거든요..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 2. docque
    '09.12.21 7:57 PM (121.132.xxx.37)

    암환자든 다른 질환이든
    제가 안타까운건....

    이렇게 병원에서 아무것도 할게 없다고 하는 경우입니다.

    식이요법이나 영양관리
    운동과 스트레스관리 등등
    얼마나 할게 많은데요.

    목숨을 걸고 투병하는 환자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보이면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되는데
    약물치료나 수술/방사선치료 등을 제외하면
    환자 스스로 노력할수 있는 부분을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도 설마 했는 데
    병원을 다녀오신 많은 분들 이야기가 그렇습니다.
    간혹 아닌곳도 있겠죠.

    폐암이든 다른 암이든
    핵심은 면역기능이 약해지신 것입니다.
    면역기능이 회복될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중엔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과
    적당한 일광욕(혹은 비타민D 보충)
    미네랄과 신선한 녹황색채소류 섭취 등등
    평상시 생활습관/식습관을 고려해서
    부족한 부분을 잘 챙겨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고
    오히려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장상태가 좋지 않으시면 유산균제제도 좋은걸로
    챙겨 주시고....

    할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 3. ...
    '09.12.21 10:28 PM (119.66.xxx.77)

    숨이 차는 건 방도가 없던데요. 제 어머니가 폐암으로 돌아가셨거든요. 동네 잠깐 외출하시면 거북이 걸음을 하시면서도 100m 전력질주라도 하신 듯 늘 가쁜 숨 쉬시다가 외출도 관두시고,
    나중에는 어느 드라마의 김희애가 콧구멍에 꽂았던 그 산소통에서 산소 나오는 호스같은거 꽂으시더니 좀 낫다고 하시고는 얼마 안 되어 돌아가셨어요. 호흡하는 소리 듣고 있노라면 옆에서 보기 눈물나게 마음 아픕니다.

  • 4. ..
    '09.12.22 7:01 AM (122.39.xxx.71)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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