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에 다니는데 아이들 간식을 뭘로 챙겨야 할까요?
전업일때는 생각나는 대로 그때그때 해 줬는데,
이젠 아침에 나가 저녁에 들어오니 아침에 미리 챙겨놓고 나가야 하는 형편이라...
우선 귤은 까먹을 수 있으니 됐고,
사과나 배는 갂아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되는데
약간의 끼니가 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제가 생각한 것은
고구마, 콘프레이크,감자..
이것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감자도 미리 쪄 놓으면 식어서 맛이 없을것 같아 약간의 고민도 되고
초등학생이다 보니 가스불 스스로 켜서 하는것은 힘들것 같아요.
출산후 처음으로 출근하는거라 불안하기도 하고
오랫만에 출근할 생각하니 설래이기도 하네요
1. 초등생이니
'09.12.20 8:57 PM (58.237.xxx.13)가스 쓰는건 어려우니,,조금 맘 아파두 전자렌지데워서 먹는게 우선-찐빵,만두,핫도그,,준비하면 어떨지요?
좀 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만들어 데워 먹는식으로,,,2. 나 직장맘
'09.12.20 9:09 PM (128.134.xxx.85)식빵에 한쪽은 딸기쨈 한쪽은 땅콩쨈 아님 그냥 딸기쨈 하나만이라도 발라놓거나
떡같은거 냉동했다가 아침에 내놓으면 학교 갔다 올 즈음 맛있게 녹거든요.
저희 친정엄마는 계란을 잘 삶아주세요.
치킨 너겟 구웠다가 주셔도 될것 같구..저희 딸 7세 인데 전자렌지 잘 돌리거든요.
뭐는 몇분 돌리라고 하면 고만큼 돌려서 꺼내 먹어요.
근데요...직장 다니심 애 간식이 문제가 아닐걸요. 퇴근 해서 그날 해먹고 치우고 아침 먹을거 준비 하고 애 숙제 봐주고 하면 저녁시간 다 갈텐데....3. 간식
'09.12.20 10:09 PM (220.95.xxx.183)계란 삶은거,,랑 소금.
식빵에 잼 크림치즈 우유혹은 두유( 토스터기 쓸댄 절대로 젓가락 포크 못쓰는거 강조강조)
과일(귤 포도,,등 먹기 쉬운거
가끔 몸에 별로라도 식빵외 피자빵 치즈빵 이런거^^
여름엔 생협 하드4. ^^
'09.12.20 11:18 PM (218.50.xxx.88)샌드위치..떡(우리 아들은 꿀떡을 좋아해서 가끔씩 꿀 떡으로 준비),
길거리 토스트, 잡채, 바나나, 계란 삶은 것, 휴게소 감자, 맛탕, 김치볶음밥, 오므라이스 등등
정말 바쁠 때에는 빵, 과자나 콘프레이크...
오전 11시경에 나가기 때문에 저녁거리로 오징어 볶음이나 낙지 볶음, 김치찌개, 부대찌개 등 등 해 놓으면 알아서 밥 먹어요(제가 늦게 와서 미리 알아서 각자 먹기..)
불 안쓰고도 밥이 따뜻하니 잘 먹던걸요...
집에 있을 때 김치볶음밥을 따끈따끈하게 해 주었더니
"아! 이게 원래 이런 맛이었구나!" - 가슴이 찡~5. 저도
'09.12.21 1:17 AM (210.222.xxx.43)겪었던 고민이라 로그인했어요. 전 저학년때는 코끼리 보온 도시락 사서, 국, 반찬, 밥 넣어서 도시락을 아예 싸놓았어요. 지금은 고학년이라 보온 밥통에 밥하고 국하고 넣어 두면 꺼내서 반찬 찾아서 먹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