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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난방 하고 계신가요?
밤에 잠깐 돌릴까 말까 생각만 하고 있어요.
어제도 밤에 몇시간 정도 돌리고 껐고
사실 따뜻한 걸 원해서가 아니라 보일러관 이상 있을까봐
너무 추울때니까 잠깐 돌려준거고요.
낮엔 원래 사람이 없어서 안켜고..
오늘 저녁엔 잠깐 틀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적당히 틀어서 따뜻하면 뭐 고민할 것도 없이
벌써 틀었겠지만
이곳은 집 구조, 보일러의 문제 등 여러가지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조건이 전혀 아니라서..ㅠ.ㅠ
어제보다 좀 풀리긴 한건가요?
1. 당연하죠
'09.12.19 7:53 PM (112.146.xxx.128)겨울에 난방을 안하신다니 생각만해도 등골이 오싹하네요
2. 원글
'09.12.19 7:56 PM (116.123.xxx.178)아예 안하는게 아니라요
기온이 너무 낮을때 돌려줘요.
오늘은 아직 안틀긴 했어요.
트나마나인 상황이라서..ㅠ.ㅠ
오죽하면 이러겠어요.ㅎㅎ
도대체 이 집은 무슨 보일러를 이렇게 시공했는지,,
구조도 너무 안좋아서 바람 많이 들어오고
오래된 집이고..
한두시간을 주구장창 틀어대도 바닥은 미지근 해질라 말라..요래요..ㅠ.ㅠ3. .
'09.12.19 8:00 PM (119.203.xxx.40)보조요법 쓰세요.
전기장판이나 전기히터를 틀거나...4. ..
'09.12.19 8:07 PM (211.105.xxx.192)그런데 왜 그렇게 참고 사시는 거예요?
보일러 이상이거나 바닥에 깔린 관에도 문제인걸로 보이는데 .....
전셋집이면 주인하고 상의하면 되고...
원글님 집이시면 뜯어서라도 좀 고치고 바꾸세요.
집 안 추우면 정말 짜증나고 씻기도 싫고 움직이기 싫고 하던데 ... 쩝!!5. 원글
'09.12.19 8:07 PM (116.123.xxx.178)네 전기장판은 있어서 그걸로 지내긴 해요.^^;
바닥난방은 거의 안하는데
오늘도 잠깐 틀어줘야 하나 마나..그러고 있네요6. ...
'09.12.19 8:13 PM (110.15.xxx.174)제가 지금 있는 컴퓨터방 온도 19도인데 안추워요
요즘 아파트는 워낙 보온이 잘되서인지 밖에 날씨는 추워도 집안은 안추워서 아직 보일러 안틀고 있어요
잠자기 전 1시간에 잘 방만 난방합니다 22도로...
집에서 긴팔입고 얇은 점퍼 입으면 정말 안추워요...7. 물론
'09.12.19 8:17 PM (125.130.xxx.191)너무 추위를 타는 관계로...보일러는 시도 때도 없이 돌립니다.ㅠ..ㅠ
저번달에 가스비 22만원 나왔구요..
이번달엔 아마 30만원 넘지 않을까 싶어요.8. 원글
'09.12.19 8:17 PM (116.123.xxx.178)전세 살아요.^^;
근데 보일러자체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보일러관 시공이 문제죠.
이쪽에 보일러 관이 하나 지나가면
저~~어쪽에 하나 지나가고..
그 사이가 너무 멀어서
난방을 해도 따뜻하게 지내려면,,,
작년에도 거의 안틀다시피 했는데도
5-6만원이더라구요.
만약에 미지근따뜻하게 지내면
한 10-20은 거뜬히 나갈듯...ㅠ.ㅠ
문젠 그 금액은 저희에겐 너무 너무 부담인 금액이라는 거..ㅎㅎ
그래서 조금 춥게 지내면서 잠잘때나 앉았을때만 따뜻하게
다른 방법을 써요.
전기장판이랑 이용해서..
그외 다른 바닥이 좀 차가워서 그렇지만요.^^;9. 전ㅅ;라고 하더라도
'09.12.19 8:29 PM (58.237.xxx.13)보일러 청소의뢰 해 보시고 배관의 물도 교체해보셔요,,
것만 고쳐두 확 다르던데,,,
정말 이런 날씨에두 안 돌린다는 말 들으니 손발이 오글오글합니다...10. 해라쥬
'09.12.19 9:05 PM (124.216.xxx.189)겨울 기껏해야 한두달인데
요새 난방안하고 아낀다는분들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요
어떻게해야 몇만원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다 먹고 살려고 돈버는데 겨울 한두달 따뜻하게 지내는것도 좋을듯한데
저도 이번달 도시가스 용지보기가 겁나네요11. -.-
'09.12.19 9:19 PM (115.143.xxx.210)아끼는 게 좋긴 한데...전 추우면 뭐든 하기 싫어져요...
청소도 설거지도 요리도. 난방비 아끼는 대신 다른 데 아끼려고 해요. 거실 24~5도로 맞추고
나갈 때 외출로 돌려 놓고 자는 방만 24도 맞추고 전기장판 깔고 잡니다. 모두 추위를 많이 타서요. 감기 걸리고 기분 쳐지는 것보다 이게 더 싸게 먹힌다고 생각합니다.12. dk
'09.12.19 11:29 PM (116.40.xxx.63)아낀다고 60평대 아파트 사는 노인이 (원래 좀 구두쇠인)
두내외와 살다가 어린 외손자를 봐주는데 한겨울에도 위아래층이
땐 열기덕분으로(?) 난방비 엄청 절감하고 있다고 자랑하더니
그 손자 천식 걸렸더군요.
뭐 꼭 춰서 천식 걸리는건 아니지만, 자기네 집은 안틀고 위아래층
난방으로 열기 뺏어 사는거..도둑이랑 다를바 없는거 아닌가요?
너무 머리쓰고 내거 아끼며 아둥바둥 하는 사람들 보면 참
어이 없더군요.그래도 원글님은 집구조가 그러니 안타깝네요.
우리집은 10년 넘은 아파트인데,보일러 배관청소 했더니 잠깐만 틀어도 금방 따듯하네요.
오래된 집이라면 혹시 이런방법도 있으니 한번 참고해 보세요.13. 저요..
'09.12.20 9:02 PM (121.182.xxx.118)저도 보일러 안틀어요 아주 추운날에 보일러터질까봐 한번씩 돌리고 침대에 전기매트로 버티고 있습니다 솔직히 돈을 아끼자고 안트는것은 아니고 원글님네처럼 배관이 너무 띄엄띄엄 시공이 되어있어서 30만원을 들여도 미지근한 정도입니다 그래서 배관청소도 해봤고 커튼도 현재 4겹까지 치고 있어요 그래도 바람이 어디서 들어오는지 손이 시려울정도입니다 10년된아파트이고 전세라서 기간만 채우면 이사예정입니다 제생각엔 배관도 문제지만 샷시도 문제 많을꺼예요 원글님댁도.. 다른님들은 아마도 아끼느라고 그런다..생각하시겠지만 보일러 켜는것이 너 낭비라고 생각되는 집도 있답니다 샤워한번하려면 온수(고온)으로 해놔도 따뜻한물 3분 찬물 5분 이렇게 나와서 저의 온수전용이 되버린 보일러도 문제고.. 그런집에 살고있는 사람은 스트레스 만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