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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는 농부]

선말
서구의 선교사가 선교를 위해
조선인 통역과 동행해 시골을 가는데
어느 동네에서
동네 사람들끼리 무슨 말을 하는데
한 촌부의 말에
다른 촌부가 대답하는 말이
"그렇소 맞소"
된장을 먹지 못하고
버터와 치즈에 길들여진 선교사 발음이
된장식 발음에 버터와 치즈식 발음이 믹서되어
크러소 마소"
후에 귀국한 선교사의 짬뽕 발음을 들은 서구인들이
"크리스마스" 한 것이
오늘 날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즐기며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의 어원이 되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기거나 아니거나 정통하지 못한 소식이었습니다.

"점" 하나님!
주소와 연락처 주시면
다음 주 월요 일 탁송하겠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농부님]

퀴즈 하나만 더 내주세요~
어제 크리스마스부터 계속 못마추네요ㅠ.ㅠ
오기로 꼭 맞추고 싶어요^^

[윗님]

메일주소 지우시구요..
장터에서 쪽지로 보내시면 되요..
장터는 쪽지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