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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코팅 하자는데....문의좀 할께요
가는김에 큰아이도 데리고 갔어요.충치있나 검사해보려고요.
그런데 선생님이
아이들이 워낙 이가 강한이를 타고나서 충치가 안생긴거지
이 청소상태를 보니 음식물 찌꺼기도 너무 많이 끼어있고
아이들이 실질적으로 칫솔질을 잘 하기도 어렵고 하니
불소코팅을 해보자고 권유하는데,
그게 코팅이 한번하는데 5만원이고 의료보험 적용이 안된다고 하는데,
한번해서는 별로 효과가 없고 네번정도 받아야 효과적이라고 하더라구요.
네번하는 비용 한꺼번에 내면 디씨해서 17만원에 해주고,
아님 한번에 5만원씩 네번을 받던지...하라고 하는데,
두아이 다 하면 40만원이네요.
생각해보겠다고 하고선 그냥 왔는데요,
어쩌죠? 불소코팅 하는게 좋을까요?
경험있으신분 조언좀 부탁해요.
참고로 아이들은 초등저학년 고학년 그렇고요
저학년인 2학년 아이도 어금니가 영구치가 생겼다고 하네요.
그래서 실란트를 권하고 싶지만, 자기가 생각하기엔 불소코팅이 더 낫겠다 싶어서
조카다 생각하고 권유한다 하네요.
궁금한게 실란트는 뭔가요? 제가 좀 무식해서요..
그리고 고작 2학년인데도 어금니가 영구치가 벌써 생기나요?
1. .
'09.12.19 2:16 PM (124.5.xxx.237)전 24개월 넘어서인가부터 불소코팅 2개월인가 3개월 마다 한번씩 해주고 있는데요..
가격이 진료비 포함 23,700원이었어요.
몇번해야지 유지된다 이런이야기 안 하시고 몇개월에 한번씩 해주면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던데요.
그리고 실란트는 어금니 같은곳이 움푹 들어갔잖아요. 그래서 잘 안닦이고 음식물이 끼는 등의 문제때문에 움푹 들어간 곳을 평평하게 해주는 시술이라고 알고 있어요.
충치 잘 생기는 애들한테 권하던데요..2. .
'09.12.19 2:17 PM (124.5.xxx.237)추가로 치과는 일단 여러군데 가서 견적 받아보세요.
가격차가 정말 심하더라구요...3. 6세
'09.12.19 2:19 PM (59.4.xxx.108)젤 처음나는 영구치 어금니 6세에 나요
지금울아들 거의다 나왔네요^^4. ..
'09.12.19 2:42 PM (221.148.xxx.209)불소 한번에 5만원은 거의 공통인 거 같아요. 근데, 이거 3개월마다 한번씩 해주는 게 좋기는 하다는데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아이들 일단 충치 생기면 그 치료비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간단하게 레진으로 떼우는 것도 몇만원씩 받으니까...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기도 하구요.
그거 생각하면 예방이 최선이다 싶어서 저는 세살 무렵부터 어금니는 모두 실란트 해주었고 불소도 열심히 했네요. 지금 치과선생님은 불소를 6개월에 한번씩 해주시더라구요. 제가 가만히 있어도 때되면 선생님이 알아서...5. 제가
'09.12.19 2:44 PM (121.146.xxx.157)아는것만 알려드려요.
불소코팅은
실제로는 충치예방효과가 별로 없다고 알고있어요.
젤같은모양인데 치아에 면봉으로 바르거나 치아틀같은곳에 넣어서 이빨을
꽉 머금다가 헹구어내는 형식인데,,
불소코팅은 보건소에서 공짜로 해주는걸로 알고있어요.
저도 예약했다가 효과없다고 해서 안갔어요.
가장 효과가있는게,실란트인데,,
올12월부터 보험이 적용이 되어서 치아하나당 1만원이면 된다고
치과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저희아이도 가야하는데
제가 바빠 못가고있네요.
초등1학년아이들은 보건소에서 일만원에 해당된다고 해서 내년
학교들어갈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다행히 그때까지 기다릴필요가
없어졌네요..
건강보험공단에서 예산이 부족해 아직은 아이들만 적용된다고 합니다.
저도 잇몸치료중이라
치아관리에 신경이 쓰여서 말이죠.6. ㅔㅔ
'09.12.19 3:20 PM (110.13.xxx.188)정말 '치과'는 부르는 게 값이란걸 아셔야 해요
지역이 어디신가요
ㅋ
도대체 치과의사들 양심은 어디다 두고 다니는지 알고 싶네요
무슨 재래시장도 아니고 자기들 멋대로 가격 매겨서 부르는 거 보면 속이 뒤집히네요
울아이 6살 어금니 옆에 두개 썩어서 어린이 치과엘 갔었죠
수원이고 영통입니다
모하고 뭐하고 해서 견적이 95만원나오더라구요 . 겁도 엄청 주구요
이대로 놔뒀다가는 어쩌고 저쩌고 .
그래도 검색해서 괜찮다는 말이 있는 곳으로간거라 어떻게 할까 고민했죠
일단 좀 생각해본다고 하고 나왔어요
그리곤 친정엄마가 어디서 듣고는 치과 하나 소개해줬는데
영통이에요 거길 다시 갔죠
어린이치과 아니고 그냥 치과
거기 가서 보였더니 이러저러한 치료가 필요하고 한번에 만얼마씩 해서인가 세번으로 치료 끝나고 총 든 돈이 삼만얼마던가
정말 기가 막혀요
아주 믿음이 가는 나이 지긋한 의사샘이구요
치과는 부르는게 값이라는 말을 아주 절실히 느꼈어요
6살 아이가 그냥 어른들 가는 치과에서 너무 잘 치료하니까 대견해하시더라구요
궁금해하실 분들 위해 영통의 늘밝은치과입니다
영통 홈플러스에서 대각선 방향 건물에 있구요
1층인가에 영어전문서점 리틀존이 있더라구요
하여간 이 치과에 전 너무 감사해서 으흐흐7. ^^
'09.12.20 10:47 PM (115.140.xxx.142)윗님 감사합니다..
수원 영통이 직장이라 저희 치과 걱정이었답니다..
아이는 어리고, 제가 한번 가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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