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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둘 두신 선배맘님들 축하해주세요.

둘째도 딸 조회수 : 944
작성일 : 2009-12-17 09:41:21
첫째가 31개월 예쁘고 귀여운 딸이에요.
시어머니가 선비의 고장 안동쪽이라 흘러가는 말로 첫째 밑에 아들 둘을 두라는 둥 말씀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습니다.
둘째를 작년 겨울부터 가지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잘 안되었어요.
이번 여름쯤 산부인과 가서 날 잡고서야 성공했네요.

사실 가질 때는 딸도 있고 아들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들을 바랬지만,
막상 내 뱃 속에 새 생명이 들어 오니 그냥 건강하게 잘 태어나기만을 바라게 되었던 것 같아요.

어제 20주라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가 엄마 따라 목욕탕에 가면 된다고 힌트를 주네요.
그냥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우리 시어머니 자주 보러가는 점집에서 100% 아들이라고 했거든요. ㅎㅎ

주어진 소중한 생명 나의 능력 안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키우고 싶어요.
누구나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어느 부분에서는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여러 여건상 딸 둘 맘에 기쁘게 만족하려구요.

예쁜 두 공주님과 즐거운 인생을 살고 계신 선배맘들님의 축하와 더불어
행복 바이러스도 좀 전해받고 싶네요. ^0^    
IP : 211.115.xxx.1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7 9:43 AM (121.130.xxx.81)

    왕 축하합니다.. 저도 딸딸이맘이에요... 처음만 서운하지 너무 예뻐요.. 아이들 재롱에
    시간 가는줄 모르네요.. 예쁘게 키우세요..

  • 2. 오홍
    '09.12.17 9:45 AM (59.6.xxx.11)

    저도 곧 둘째 계획중이라 남일같지 않네요.^^
    축하드려요..
    전 딸셋 낳아 이쁘고 의젓하게 키우고 싶은데.. 잘 될런지.ㅋ

  • 3. 축하드려요
    '09.12.17 9:46 AM (118.217.xxx.173)

    엄마와 아빠에게 보석같은 공주님이고
    두 아이에겐 평생 같이갈 제일 소중한 친구를 주셨네요
    딸아들 보다 낫다 아들 둘보다 낫다 그렇게 비교할 필요없이
    어떤경우든 참 소중하고 행복한거죠
    행복하세요~~

  • 4. 추카추카
    '09.12.17 9:47 AM (113.10.xxx.113)

    저도 7세, 4개월 딸 둘키우는 엄마인데요..넘 이뻐요..저는 첨부터 둘째도 딸 낳기를 바랬어요..아들이랄까봐 걱정했다니까요..큰애가 외로울까봐 한참 고민하다 둘째를 낳아서...축하드려요^^

  • 5. 공주만세
    '09.12.17 9:50 AM (220.88.xxx.194)

    저희는 공주만 3명 공부잘하고 다 야무져서 열아들 안부러워요
    축하드리고 잘 키우세요

  • 6. 제가
    '09.12.17 9:57 AM (61.38.xxx.69)

    딸 셋 큰언니랍니다.
    여동생들 아니었으면 어쨌을까 싶어요.
    남편 삼형제는 솔직히 본인들끼리도 껄끄러운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살면서 자매가 더욱 좋을 겁니다.
    축하드리고, 순산하세요.

  • 7. 처음에
    '09.12.17 9:59 AM (71.156.xxx.58)

    딸 낳고 바로 둘째를 가져(큰아이가 백일되기도 전에 또 임신)
    생일달이 같은 연년생으로 아들을 낳았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이런 경우 98% 성이 바뀐다고 하더군요.
    딸둘 있는 엄마들이 부러울 경우 많더라구여~~
    걱정하지 마시고 예쁘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 8. ㅋㅋ
    '09.12.17 10:00 AM (211.210.xxx.62)

    첫째때도 그랬지만
    둘째때는 정말 아들인줄 알고
    10시간만에 아이를 낳자마자 제일 먼저 물어본것이 성별이였어요.
    간호사들이 답은 안하고 바로 엉덩이를 보여주더군요.

    아이 낳는 마지막 날까지도
    아들이라는 암시를 주위에 뿌리고 다녀서
    시어른들께 고기까지 얻어먹었는데... ㅋㅋㅋ
    어쨋든 서운한건 잠시라고
    완전 만족하고 있어요.

    제가 또 한 소심이라 남자들과는 말도 잘 못하기때문에
    아들이였으면 키우기 어려웠을것 같기도 하고요.

    축하드려요~~~

  • 9. 딸둘이라서가
    '09.12.17 10:11 AM (121.134.xxx.241)

    아니라 그냥 내새끼라서 한없이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애들이 커가면서 내안의 사랑도
    덩달아 크는지, 둘째는 둘째라서 얼마나 이쁜지 모른답니다...ㅎㅎㅎ
    저도 둘째 뱃속에 있을때 의사가 옷 새로 안사도 되겠다 하는 소리듣고 솔직히 서운해서
    울기도 했는데요, 왠걸요 낳고나니까 아들인지 딸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크면서는 더 이뻐요. 둘째는 둘째만의 '마력'이 있다니까요!!!!
    첫째보면서 자주자주 웃으시고 예쁜생각만 하시고 잘 먹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둘째 올동안...
    엄마가 이렇게 행복하게 널 기다린단다 어서와라....하고...

  • 10. DD
    '09.12.17 10:19 AM (112.170.xxx.81)

    저도 장녀고 여동생이 있는데...친정엄마한테 고마운 점 중 하나가 자매를 만들어주셨다는 거에요.
    자랄 때는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결혼하고 나니까 더욱 돈독해지고 얘 없으면 내 삶이 참 심심했겠다 싶어요.

  • 11. .
    '09.12.17 10:21 AM (115.128.xxx.45)

    잘 키우세요. 즐겁고 사랑스럽습니다.

  • 12. 아 부럽다 ㅋ
    '09.12.17 10:29 AM (61.81.xxx.146)

    전 아들둘 딸 하나인데 정말 딸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그런생각 많이 하네요 ㅋ
    저뿐만 아니라 남편두요 ㅎㅎㅎ
    자식 욕심이 많아서 그런가....
    형편만되고 딸만 낳을수 있다면 하나 더 낳고 싶네요

  • 13. 츄카츄카
    '09.12.17 10:30 AM (58.149.xxx.30)

    축하드려요!!!
    저의 꿈이자 로망입니다.. '딸 둘 이쁘게 키우기'..
    저 역시 아래로 여동생이 하나 있지만 남동생과는 거의 교류가 없거든요..
    나중에 우리 큰딸이 커서 시집가고 아이 낳아도 엄마와 다르게 동질감 느끼며 그렇게 기대어 늙어갈 수 있는 자매 하나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정말 그냥 꿈이 되어버렸네요..

    딸 둘.. 참 좋을꺼에요..
    엄마랑 셋이서 자매처럼 쇼핑도 다니고 맛난것도 먹으러 다니고... ^^
    축하드립니다..
    건강한 아가 출산하시고 예쁘게 잘 키우세요..

    참고로 전 딸하나 아들하나라 원글님이 참 많~~~이 부럽네요.. ^^

  • 14.
    '09.12.17 10:31 AM (115.94.xxx.51)

    딸딸이 엄마 된지 8일 지났습니다 (조리원에 82보고 있다는^^;;)
    둘째공주 너무 예뻐요~

  • 15.
    '09.12.17 10:34 AM (58.120.xxx.243)

    축하드리고요.이런 맘씨가진 엄마에게 태어나는 딸은 더 축복받은겁니다.
    저도 딸둘입니다.아래는 아들
    전 시엄니 친정엄니 아무도 안그러는데 제가 아들 낳고 싶어했던 케이스입니다.
    세상사 맘대로 되지않아 맘다져도 나가면 한번씩 할머니들이 던지는 말에도 상처입을수 있습니다.
    아들 꼭 낳고 낳으라 하면 또 낳음 됩니다.저를 보세요.
    저도 세월이 지나니 딸들이 지닌 귀여움을 제 맘 속상한때라 못보고 지나친것들이 많아 저도 딸애도 아쉽습니다.
    지금 마음 꼭 그대로 많이 사랑해주시고 귀여워해주세요.
    시엄마가 죄면 또 낳음되고 안되면 말고
    이리 말씀하세요.아래로 내려갈수록 더 귀엽더군요.정말

  • 16. ㅋㅋㅋ
    '09.12.17 11:09 AM (118.220.xxx.66)

    저도 둘째딸 예ㅒ뻐 미칩니다...
    얼굴도 예쁘고 하는짓은 더예쁘고...
    어디나가면 딸들이 너무 예쁘다고 복받았다고 하십니다^^

  • 17. 대선배
    '09.12.17 12:51 PM (116.127.xxx.211)

    축하 축하해요...
    벌써 딸딸이 엄마 된지 20년이나 됐답니다...
    솔직히 둘째 낳을때는 쪼끔 섭섭했더랬습니다...
    근데 낳는날만 서운하고 조게 아들이었어도 이리 이뻤을까 하며 키웠답니다..

    애들아빠도 무뚝뚝한 성격이고 애들 엄격하게 키운 편인데
    작은딸 앞에선 깨갱이구요... 내게 안주신 아들 연연하지 않고 주신 선물 감사히 예쁘게 키우자며 정말 바르게 키우려고 최선을 다했구 나름 만족합니다...

    이제 다 크고 나니 어느 절친 못지 않게 가까운 딸들이 부럽기도 하네요..

    건강하게 순산하시고 예쁘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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