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골과 잡뼈로 곰국을 했는데요..몇번이나 끓일수(재탕) 있나요?

사골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09-12-16 22:25:06
지금 2~3시간씩 세번정도 고았는데..

남은 뼈에 물 붓고 또 끓여보니 뽀얗게 나오네요.

무한정 끓일 수는 없겠고..얼마나 더 끓여먹을 수 있을까요?
IP : 59.10.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2.16 10:49 PM (222.103.xxx.146)

    저흰 그냥 하루 꼬박 끓이고 위에 둥둥 뜬 기름 계속 떠내고 담날 아침에 꿀꺽~

  • 2. 세 번
    '09.12.16 10:53 PM (125.181.xxx.30)

    끊이고 나면 다음에는 국물이 뽀얗더라도 맛이 매우 연해요. 세 번 고은 국물은 섞어
    먹고 4번째는 따로 두었다가 육수로 쓰면 좋아요...

  • 3. 3번
    '09.12.16 10:58 PM (124.53.xxx.155)

    정도까지만 맛나요.
    사골만 있으면 그래도 한 번 더 끓여도 맛나지만
    잡뼈는 뼈에 붙은 고기에서 단물 다 빠져서 거의 맛 안나오더라구요

    걍 4번째부터는 육수만든다 생각하고 끓이세요.
    아마 거의 맛은 없을 듯..

  • 4. .
    '09.12.16 11:05 PM (58.227.xxx.121)

    2-3 시간은 너무 짧아요.
    저는 한번 고을때 적어도 7시간 이상.. 하루 종일 고을때도 있어요. 물 증발하면 조금씩 보충해가면서 끓이구요.
    그렇게 세 번 고아서 그것들을 다 합쳐서 다시 한번 끓여 먹어요.
    오래 고으면 더 진국이 되요. 맛이 달라요.

  • 5. ..
    '09.12.16 11:45 PM (112.150.xxx.46)

    궁금했어요...3번 고아서 다합치는 건 알겠는데요..
    한번 끓이고 어디다 놓고. 두번 끓여서 어디에 놓고, 세번 끓여서 어디에 두시나요?
    3번걸 합치려면 무슨 큰 양동이? 이런데다 하나요?
    이게 제일 궁금해요..누가 좀 알려주세요

  • 6. .
    '09.12.16 11:51 PM (58.227.xxx.121)

    저는 김치통에 부어둬요. 김치통 안쓰는게 많아서...
    하루종일 고아서 곰솥채로 하룻밤 식힌 담에 기름 걷어내고 그걸 김치통에 부어두고
    다시 솥에 물 부어 또 하루종일 끓여요.
    이걸 세 번 반복해서 나중에 합쳐서 끓여요. 이렇게 하니 4일쯤 걸리네요.
    지난주에 저도 곰탕 끓여서 냉동실에 꽉꽉 쟁여놨더니 지금 아주 부자된 느낌이예요.
    이걸 하루종일 끓이고 있자니 집안에 습기가 너무 차는데 창문 열어 놓구 있긴 너무 추워서
    베란다에 휴대용 부탄가스렌지 놓고 했더니 너무 좋아요.
    그런데 부탄가스가 너무 헤퍼서 그게 흠이네요.

  • 7. 원글
    '09.12.16 11:56 PM (59.10.xxx.120)

    고맙습니다. 한우사골 1키로에 한우잡뼈 1키로, 그리고 스지랑 사태살 넣어 고았더니 뼈만 곰 한것보다 맛은 더 낫더라구요. 아무래도 사태살때문인듯...그리고 바보같이 첨부터 사태살을 넣어 고아서 사태살이 다 녹아(?) 흩어져버렸다는.....^^

    아버님 수술하시고 병원계신데, 어머님이 병간 하고 계시거든요.
    저는 애들 봐야 하기때문에 병원 근처 얼씬도 못하게 하셔서..보온병에 어머님 드시라고 사골 고아 남편 통해 보내드렸어요.

    겨울마다 사골 고아서 아이들하고 먹으라고 꽁꽁 냉동해 두셨다가 늘 주시는 어머님께 첨으로 사골 고아 드렸네요.
    그런데 남편이 젤 좋아하면서 밥한그릇 김치랑 마늘장아찌랑 뚝딱 뚝딱 해치워주고 있어요.

    참 저는 사골 끓일만한 큰 스텐냄비가 3개나 있어서 번갈아가며 고았습니다.
    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195 19개월 남아 책읽어주기 너무 힘드네요..조언 부탁드려요.. 9 2009/12/16 814
511194 不자유님, 입시상담 요청합니다. 2 안타까운 고.. 2009/12/16 1,074
511193 부자유님께 조언 구합니다 3 고민 엄마 2009/12/16 972
511192 정말로 오늘부턴... 2009/12/16 320
511191 코스트코에서 파는 분홍색옥시크린옥투액션요.. 4 알려주세요 2009/12/16 724
511190 미드에서 본 이동작 무슨뜻인지 6 본즈보고 2009/12/16 1,310
511189 용인 동백지구 내 헬스클럽 추천해주세요. 1 운동하자 2009/12/16 1,453
511188 여기 유럽인데요, 오늘 하루종일 눈오네요 ^^ 4 눈눈눈 2009/12/16 630
511187 크리스마스 케이크… 4 ㅇㅇ 2009/12/16 872
511186 15일 명동집회에서의 유시민, 혼신의 연설 8 뭉쳐야 산다.. 2009/12/16 637
511185 쌀속에 있는 겨 찌끄러기들을.. 3 다 없애야 .. 2009/12/16 327
511184 디지털 벽시계 추천바랍니다. 1 벽시계 2009/12/16 688
511183 신혼여행지 추천이요 8 여행 2009/12/16 955
511182 브로드앤티브이가 장애가 생겨 아이리스 못보네요 흑~ 3 그린그린 2009/12/16 344
511181 어떻게 해야...부모님도 잘 모시고 ....저도 맘 편할까요... 7 부모님 모셔.. 2009/12/16 1,067
511180 사골과 잡뼈로 곰국을 했는데요..몇번이나 끓일수(재탕) 있나요? 7 사골 2009/12/16 1,364
511179 김치콩나물국을 끓였는데 쓴 맛이 나요..왜 그럴까요? 4 어쩌나 2009/12/16 2,831
511178 수면바지랑 기모쫄바지 1 알려주세요 2009/12/16 1,013
511177 KBS만 서울시 겨울철 막무가내 철거 보도 안 해 3 기민규짜증나.. 2009/12/16 215
511176 코스트코 가보고싶어요 ㅎㅎ 그렇게 좋아요? 14 새댁 2009/12/16 1,938
511175 '왜 모두 그토록 가난해야만 할까'? 6 명숙언니 2009/12/16 1,157
511174 신생아 황달이 심하면 어떻게 되나요? 3 신생아 2009/12/16 516
511173 저 힘든거 맞나 함 봐주세요 힘든거 맞으면 힘내라고 한표 꾹 부탁드려요 3 호영 2009/12/16 666
511172 권양숙,이희호여사-한명숙전총리는 깨끗한분이다 7 기린 2009/12/16 884
511171 월드픽쳐북 1,2,3차....이게 대체 뭔가요? 7 창작 2009/12/16 501
511170 관악 휴먼시아 어떤가요? 6 이사고민 2009/12/16 1,111
511169 자기 얼굴을 비디오 카메라로 찍어 보신 적 있으세요? 5 못난이 2009/12/16 742
511168 학습은 거의 하지 않는 유치원입학예정인데,방과후 뭘 더 해줄까요? 고민맘 2009/12/16 260
511167 권양숙 여사님 서울 오셨네요~~근데... 27 오늘 2009/12/16 6,957
511166 매트 좀 추천해주세요 zhzh 2009/12/16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