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4세 40개월) 6월부터 어린이집 처음 보냈거든요. 계속 끼고 있다가요...
한동안 적응 잘하고 재밌어하고 하더니 날 추워지고 어린이집에서 재롱잔치 한다고 준비 좀 하고 그때부터 가기싫어하더니
거의 한달을요...
오늘은 절정이었네요.
매일 아침마다 제가 죽겠어요.
애 우는데 억지로 (제가 집에서 공부방 일을 하고 있어서...) 보내는 것도 맘아프고. 어린이집에 물어보면 잘 논다고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하고...
애는 어린이집 싫다고 하고 왜 싫냐고 하면 그냥 싫다고 하고
제가 자꾸 물어서 그런지는 몰라서 그냥 친구들이랑 놀기 싫다고 하고 그러네요.
시아버지랑 울 아들이랑 진짜 친구처럼 잘 지내서 시아부지 개인사업 하시는데 요즘 바쁘지 않으셔서 한 2주 데려다놔라고 하시던데 차마 제가 보내지 못하겠어서 (사는 곳에서 넉넉잡아 2시간거리) 그냥 뒀는데.
오늘 아침에 아들한테 물어보니 할아버지 집에 가 있겠대요. 그러면 엄마가 데리러 오래요.
어린이집 차 타는데도 어린이집 안가고 할아버지랑 놀거라고 할아버지한테 전화하라고 그러고...
신랑은 해외 출장가고 지난주에 제가 몸살인지 아팠는데 애 봐줄 사람은 없고 진짜 서럽더라구요.
이 주변에 애 단 1시간 맡길 곳도 없고...
진짜 연말까지만 아버님 보고 애 봐달라할까 싶기도하고....근데 다시 데려오면 어린이집 더 안갈까봐 걱정입니다.
친정부모님보다 시아버지랑 애가 더 잘놀아요. 아버님이 애도 참 잘 보시구요. tv보는거 땜에 좀 맘이 걸리지만...하루종일 심심치 않게 놀아주실거긴해요.
어린이집 쉬다가 다시 보내보신 분들 어떤가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어린이집 쉬다가 보내면 더 가기 싫어하겠죠?
힘들다 조회수 : 434
작성일 : 2009-12-14 11:31:32
IP : 119.69.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다
'09.12.14 1:54 PM (218.152.xxx.100)조카가 한달을 신플때문에 안갔는데 가기전날은 안간다 울고불고 하더니 당일 잘갔어요...
2. ...
'09.12.14 10:06 PM (114.203.xxx.22)저는 6살때 2학기를 제가 데리고 있었어요.
둘째라 데리고 있기는 쉬웠어요.
한 학기 쉬는동안 아이도 나도 행복했고
7살때 유치원에 잘 다녔습니다.
봐줄 사람이 있다면 잠시 쉬는거
저는 적극 찬성입니다.
유치원때 몇달 쉰다고 해서 절대 절대
뒤지거니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하고요.
아이가 행복한 쪽으로 하는게 정답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95998 | 난 늘 궁금했다. 27 | 미칠 것 같.. | 2008/06/29 | 1,080 |
| 395997 | 인문학 4 | ... | 2008/06/29 | 389 |
| 395996 | airenia...님 글 안쓰신다는데,,, 8 | 메론맛바 | 2008/06/29 | 762 |
| 395995 | 이제 하지가 지났어요 | 걱정 | 2008/06/29 | 242 |
| 395994 | 일산 동천한의원 가보신분 계신가요 2 | 궁금 | 2008/06/29 | 2,691 |
| 395993 | 외식거부 도시락싸기 운동 10 | 아몬 | 2008/06/29 | 773 |
| 395992 | 비폭력을 지지합니다....평화결사대 6 | 오래된미래 | 2008/06/29 | 396 |
| 395991 | "폭력 시위 엄단"......정부 3시 대국민 담화 7 | 하 품 | 2008/06/29 | 544 |
| 395990 | 어느 시대나 이런 사람들 있지요. 1 | 이성을 차갑.. | 2008/06/29 | 368 |
| 395989 | 탄현이마트에 오늘 다녀왔어요 15 | 이마트 | 2008/06/29 | 1,297 |
| 395988 | 새벽 폭력진압 동영상 1 | 오늘도 나갑.. | 2008/06/29 | 305 |
| 395987 | 명박퇴진] 전경구타장면 동영상 모음입니다..펌>> 1 | 홍이 | 2008/06/29 | 520 |
| 395986 | 폭력 동영상 모음입니다. 2 | Thomas.. | 2008/06/29 | 317 |
| 395985 | 정부 폭력을 용인할 수 없다 2 | ㄹㄹ | 2008/06/29 | 248 |
| 395984 |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3 | 비내린다 | 2008/06/29 | 327 |
| 395983 | 오늘 촛불 몇시부터죠? 15 | 촛불 | 2008/06/29 | 720 |
| 395982 | 어떠한 이유로든 경찰과 전경의 만행은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6 | 명박사형 | 2008/06/29 | 400 |
| 395981 | 이명박을 하느님곁으로 6 | 기도합니다 | 2008/06/29 | 466 |
| 395980 | 폭력이 아니라 정당방위.. 2 | 산. | 2008/06/29 | 307 |
| 395979 | 정의로은 일을 하는 사람 2 | 정의 | 2008/06/29 | 276 |
| 395978 | 82쿡이여! 1 | 장거리 | 2008/06/29 | 395 |
| 395977 | 안전모 계좌 여는게 어떨까요?? 15 | 제니아 | 2008/06/29 | 652 |
| 395976 | 인간관계에서 타이밍의 중요성 4 | 원 | 2008/06/29 | 636 |
| 395975 | 상득아 니동생 쥐박아서라도 어떻게좀 해봐라 이러다 국민 다죽이겠다 8 | 시골촌장 | 2008/06/29 | 430 |
| 395974 | 역시 목소리 큰사람이 이기는 세상이군요. 22 | 역시 | 2008/06/29 | 971 |
| 395973 | [아고라 펌] 미국업자들을 믿자구요? | dambi | 2008/06/29 | 253 |
| 395972 | 화나시는분들 이거 ,꼭 들어보세요-경찰에게 최후통첩하는 시민방송 (펌) 3 | 헉 | 2008/06/29 | 678 |
| 395971 | 비폭력에 대한 반론 40 | 조용한세상 | 2008/06/29 | 658 |
| 395970 | 소화기에 당한 유모차를 끌고 나온 부모에 대한 비판을 보며 6 | 유모차 | 2008/06/29 | 581 |
| 395969 |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후원합시다 14 | 함께 해요 | 2008/06/29 | 8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