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들 시어머니짜증
작성일 : 2009-12-12 15:29:25
802926
우리 신랑은 누나다섯에막내 외아들입니다 남들은귀남이처럼 컸구나 하지만 천만에 아주방목하며 키워놓고 아들결혼 하고부터는 입으로만 아들아들하신다 참고로결혼11년차입니다 작년엔일년내내 아프셔서 수시로 시골내려와 모셔오고 입원시키고 괞찮다고 퇴원하면 또응급실가셨다 연락오면 내려가고 엠블란스만 두번타셨고 그것도타고싶다고하셔서 시골서 서울까지오면 비용만만치않습니다 119한번타시고 병원입원만 일곱번 했습니다 근데도 딸들 돈한푼안내놓고도 전화한통 없는것들 올해부터는 집으로오시는 도우미가오셔서 다행히 제가편해졌지만 달달이내는돈 그것역시우리차지 입니다 엊그제 의료보험공단에서 갱신하시라고 연락왔네요 .어머니도 전화왔네요 언제오냐고 짜증나서 한마디했습니다 딸중에올사람없냐고 없답니다 가까이사는 딸은뭘하려는지...수시로 도우미아주머니께 며느리에게전화해라 당신아프다고 밥못먹는다고 저보다 더드시면서...금방아프다고 딩글다가 밥한대접거뜬히 우리어머니 대단한배우가 틀림없어요 동네에서도 변덕이심해서 인심다잃었구요 막내시누 신랑에게 돈빌려달라고 전화수시로하구요 넷째시누재작년 이백빌려가서 안갚고 요즘도 숨넘어가는소리로 오십 칠십 하네요.
IP : 115.137.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효
'09.12.12 4:13 PM
(218.149.xxx.24)
징글징글 하게습니다.
아프다면서 ㅎㅎㅎ 그거 참 사람 미치게 만듭니다.
울 시엄니도 아프다고 닝겔 맞고 콩국수 한그릇 다 드시고
그 다음날 가슴 붙잡고 음음 신음소리...
아주 비디오입니다.
2. 에고
'09.12.12 4:13 PM
(118.220.xxx.165)
이래서 홀어머니 시누 많은집 딸 안보내려고 해요
그리고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자꾸 받아주니 더 그러죠
님이나 남편 같이 돈 절대 빌려주지 말고요 시어머니도 왠만큼 아픈건 그냥 넘어가세요
그런 지혜가 있어야 님도 살아요 나이들면 애보다도 못해요 자기밖에 모르고요
3. 아이구
'09.12.12 4:29 PM
(121.184.xxx.180)
그 맘 백번 이해합니다.
위로 시누 둘..아래로 다섯.
시어머님 당뇨발로 9년째 고생중.
병원비 저희가 다~하고...
책 한권 나옵니다.
4. ..
'09.12.13 1:13 AM
(125.189.xxx.218)
원글님하고..아이구님..시댁에 많이 쓰시는 만큼 친정에도 쓰시나요?
만약 못쓰신다면 그 친정에서도 며느리들이 님들 돈안쓰는 시누라고 흉보지 않겠어요?
그 시누들도 다 시댁에 돈쓰느라고 쪼들려서 그런건 아닐까여?
저..시댁 생활비 드리고 빚갚아드려요..그래서 친정에는 시댁에 드리는돈 5분의 1도 못드립니다..가슴아픈데...제가 돈버는게 아니니..강하게 주장 못하겠더라구요...
솔직히 양가에 그렇게 나가면 살림 파탄나기도하고..친정재산이 시댁보나 낫기도 하고요..
자기 부모 아픈데 들여다보지도 않는건..나쁜데..솔직히..여자들이 친정에 돈못쓰는거..욕할건 아니라고 봅니다..성의없는건 욕해도요..
오빠 결혼할 여자가 며느리 되서 저 욕할까봐 무섭네요..경제력도 없는데..
자기네만 용돈 드린다고 욕헐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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