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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 송년 모임

옷차림 조회수 : 2,631
작성일 : 2009-12-12 04:37:24
주말에 남편 회사에서 20여명 정도 모임이 있어서요.
저녁식사요.
5팀정도는 가족들이 오고요.
다른분들은 혼자오신대요.
거기 20개월된 아가 데리고 가는데요.
남편이 술마실것 생각해서 대중교통이용하자고 하는데..
옷차림이 신경쓰여요.
아가띠를 해야 될것 같거든요.
신종플루때문에라도 그냥 안겨있는게 날듯한데...
와이프들은 비교될게 뻔한데...
완전정장차림이건 아닌것 같고..
어부츠에 야상입고가쟈니 이건 정말 넘 한심하구...
그냥 원피스에 니트로 된 코트입을까요.
어떤 차림이어야 멋부리지 않은듯 그냥 봐줄만한지...
IP : 114.207.xxx.2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뻘댓글
    '09.12.12 5:47 AM (68.37.xxx.181)

    차가 없다면 할 수 없지만 20개월 아기, 아기띠가 뭡니까요.;;;
    남편에게 술마시지 말라고 하시고 차 갖고 가시고 정장 입으세요.;;;

  • 2. 그러게요
    '09.12.12 8:07 AM (124.48.xxx.98)

    20개월 아기를 님이 아기띠에 매고 간다면 남들이 보기에도 참 안스러워 보여요. 아빠에 안고 가는 것도 아니고....
    대중교통이라도 택시 타시지 버스, 지하철 타실 건 아니잖아요.
    님도 예쁘게 입으시고 특히 아기 이쁘게 입히셔야죠.
    20개월 아기가 밥 먹는 내내 아기띠에 매달려 있을까요? 님도 힘드실 것 같고...
    세 식구가 잘 차려입으시고 손 잡고 가시는 게 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차 가지고 가셨다가 대리운전 하셔도 되잖아요

  • 3. ...
    '09.12.12 10:52 AM (180.66.xxx.171)

    아기 맡기고 가세요.

    봄가을 야유회도 아니고

    연말저녁모임이면 술도 마시고 긴장을 푸는 자리인데

    20개월된 아기면 천방지축일테고 다른사람들도 편히 있을수 없을거에요.

    님도 이쁘게 보이고 싶으실테고, 남편과 즐건시간보내시고 싶을꺼아녜요?

  • 4. 대리운전
    '09.12.12 12:17 PM (114.207.xxx.25)

    이럴때 쓰라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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