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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목소리로도 성격을 알수있을까요?

별것을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09-12-11 19:23:28
지금까지 얼굴 본 적 없는 사람 전화를 처음 받았는데요. (남편의 친구인데, 제가 만나본적은 없지만 좀 싫어하는 사람) 선입견 때문인지 목소리만 들어도 그 사람이 썩 괜찮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문득 궁금한것이... 전화 목소리를 듣고 상대방의 성격등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을까 궁금해서요.
IP : 124.54.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1 7:24 PM (211.216.xxx.224)

    목소리보다 어투나 그런걸로 느껴져요. 전.....
    전화 매너란 것도 있잖아요. 상대방 막 뚝 자르면서 자기 할말만 다 해대는 사람들..
    전화로만 들어도 좀 짜증나고 별로 만나고 싶지 않다..그런 느낌 들어요.

  • 2. .
    '09.12.11 7:30 PM (59.13.xxx.184)

    목소리만으로도 그사람을 어느정도 느낄 수 있어요. 어투나 어휘구사력,목소리 톤 등으로

    그사람의 교양이나 정서를 어느정도 알 것 같던데요.

  • 3. 기분탓이겠죠-
    '09.12.11 7:33 PM (116.37.xxx.15)

    전화 목소리로 알 수 있는 정보는
    목소리가 좋다 혹은 아니다.
    전화 매너가 좋다 혹은 아니다.
    ...정도 아닐까요?

    그 이상은 정말 기분탓- 편견탓- 아닐런지요.

  • 4. 음...
    '09.12.11 7:38 PM (124.56.xxx.164)

    전화를 많이 받는 업무를 했던 저는..
    간혹 전화통화하던 상대방과 업무적으로 만나서 일을 하는 경우도 꽤 있었는데
    대부분 목소리로 짐작했던 상대방의 성격이 만나서 일을 같이 해 봐도 별로 다르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 5. ...
    '09.12.11 7:43 PM (220.126.xxx.161)

    목소리로 성격은 알 수 있어요 말투나 톤 으로
    근데 얼굴은 모르죠

  • 6. 不자유
    '09.12.11 7:43 PM (110.47.xxx.73)

    저도 제 예감이 대체로 잘 맞는 편입니다.

    윗님처럼 전화 대화로 짐작했던 성격,
    만나서 대체로 흡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고 많이 이야기하는 직업이라...)
    물론, 틀릴 가능성이 있으니 편견을 갖지 않도록 노력하지만
    유독 싫은 느낌의 목소리는 무엇이 싫어도 싫은 구석이 있더군요.

  • 7.
    '09.12.11 7:46 PM (203.251.xxx.81)

    목소리..거의 맞던데요? 진짜 신기하죠. 말투도 마찬가지..말투 앙칼지면, 성격도 그렇구..

  • 8. 내추럴
    '09.12.11 7:59 PM (121.161.xxx.67)

    목소리보다 말투..즉 태도가 느껴지면 조금 그런 생각 들죠. 어떤부류인지 알듯한...

  • 9. //
    '09.12.11 8:07 PM (112.151.xxx.152)

    저는 얼굴처럼 목소리에도 인상(적절한 표현을 못찾겠어서..)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예요.
    참 신기한 게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은 외모도 비슷한 면이 참 많아요.
    그리고 목소리 톤 자체에서 성격도 느껴져요.
    그게 말로는 설명이 참... 애매하고 힘들지만, 금융기관에 근무해서 사람상대도 많이하고
    전화도 많이 받아보니 거의 맞아들더라구요.

  • 10. 으윽!
    '09.12.11 8:21 PM (221.146.xxx.74)

    대부분은 맞을 '수'도 있지만
    당연히 아닌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전 전화 목소리가
    매우 요조숙녀틱하다는 말 간혹 듣는데
    전혀, 네버 그렇지 않습니다.

    제 친구가
    너 전화 좀 얌전히 받지 마라
    우스워서 뒤집어진다 고 하던데
    제 전화 목소리를 제가 듣는게 아니라 어쩔 수가 없네요--';;;;;;;

  • 11. 철리향
    '09.12.11 9:06 PM (59.3.xxx.161)

    꼭 답은 아니라고 할수 있지만
    목소린 그사람의 인생이 담겨서 나오게 되어요.
    성품 특성 그리고 현재 상황 까지도 담고 있어요.

  • 12. 하하
    '09.12.11 9:24 PM (61.74.xxx.219)

    전 전화목소리며 어투가 애교덩어리 절세미녀 목소리에요.
    실물보구 다들 까무라쳐요.

  • 13. 철리향
    '09.12.11 9:35 PM (59.3.xxx.161)

    목소리로 얼굴을 알수 있을까요. ㅎㅎㅎ
    고운 맘은 어느정도 느껴지지요.

  • 14. 전에
    '09.12.11 9:55 PM (61.255.xxx.127)

    TV에서 목소리만 듣고 체형을 알아 맞추는 사람이 나온 것을 본 적 있어요.

  • 15. ....
    '09.12.11 10:56 PM (112.149.xxx.210)

    전화는 오직 목소리만 듣기 때문인지,
    촉이랄까 그런게 더 많이 작용하는 것 같아요.
    얼굴보면서 얘기할 땐 거짓말이라는게 잘 못 느껴지는 부분도
    전화면 왠지 아~ 거짓말 하는구나 라는 감이 온다고나 할까요.
    통화 중에 그런 식으로 감이 느껴지는만큼, 상대가 더 알아지는 부분도 분명히 있겠죠.

  • 16. ,,,,
    '09.12.11 11:11 PM (121.129.xxx.57)

    다른얘긴지는 몰라도..
    사람은 인물생김새보다..목소리가 더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줄수 있대요..
    언젠가 연구결과를 본적이 있어요..

    제가 오래전 직장다닐때..거래선 첫통화하고..상담오면..그 담당자들이 깜짝 놀라는듯했어요..
    혹시 저랑 통화하신 *실장님 맞냐구요..ㅎㅎ..목소리하고 생김새가 많이 틀린가봐요..

  • 17. 저는
    '09.12.12 1:04 AM (112.164.xxx.109)

    상담원분들이 좋아합니다
    보험회사, 등등등...
    대체로 말을 잘합니다.
    그리고 목소리 한번하면 그담은 알더라구요
    저는 목소리가 성격이 나온다고 합니다
    상담원들한테 전화즐거웠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쓸데없는 수다도 같이 열심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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