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 임시캠프 - 소라광장 - 자원봉사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갑]

장소가 계속 바뀝니다. 죄송합니다.
최종시안입니다. 소라광장입니다.


플랭카드를 제작해도 무거워서 들고 다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5개밖에 못 만들었습니다.

플랭카드 제목은
대한민국 민주공화국 대통령께
대한민국 민주공화국 경찰총장께
대한민국 민주공화국 방송통신위원장께
대한민국 민주공화국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께
대한민국 민주공화국 한나라당 국회의원께
입니다.

급히 만들다보니 문제가 생겨 제목은 현수막에 따로 실로 꿰매야 합니다.

그래서 아예 제안을 해봅니다.

소라광장에 82쿡 임시 캠프를 만들면 어떨까요?



집회가 무서워서?  못오시는 분이 짐을 지켜주시면 너무 고맙겠습니다.

풍선제작도 하고, 딜라이트님의 마스크와 장갑도 배포해주시고,

무엇보다 김밥, 주먹밥, 빵을 가져오시는 우리의 82쿡 회원님의 짐도 덜어드리면 좋겠습니다.

아까 비닐을 사서 물대포를 막으면 좋겠다는 분도 그곳에 두고 크기대로 자르는 작업도 같이 하면 좋을 듯 합니다. 비닐은 투명비닐이 좋을 듯 합니다.

또 시민 특보라는 전다진가 오면  배부처가 되기도 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침에 대통령, 경찰총장, 농림부 장관 등에게 편지를 써서 기자에게 보여주면서 토성을 넘자고 했는데 보시는 분이 적어서 제가 A4용지와 볼펜도 가져다 놓겠습니다.
안 쓰셨으면 캠프에서  편지를 쓰시면 좋겠습니다.

캠프라는 것이 별거 있나요? 돗자리만 깔면 되겠습니다.

비도 올거라지만 아마 하느님이 보우하사 큰 비가 아닐것 같습니다.

양산을 가져오시면 텐트없는 괴로움을 면할 것 같습니다.


제게 깃발이 있는데 깃발도 가져가겠습니다.

저는 오늘 9시 쯤에 도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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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준비해야 할 시위용품

비옷 판쵸 - 일회용보다 아예 하나 장만하시죠? 저는 5600원 주고 샀습니다.

코팅된 장갑

후레쉬 - 경찰 채증을 막아 주세요. 저는 헤드램프 샀습니다. 머리에 쓰면 제 사진 안찍힐라나요...ㅋㅋ
             헤드램프는 38000원 주고 샀습니다. 급히사서 싼 것 같지 않습니다.

양초와 종이컵 - 저는 건전지 초가 있는데 건전지를 갈아끼우니 아주 밝고 촛농 걱정없고 꺼질 걱정없고 좋습니다.
            명색이 촛불시위대고 저번 6.10날에 시위대의 규모에 대해 왈가왈부했습니다. 초를 반드시 구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일도 경찰이 석유를 흘릴 수도 있습니다. 촛불을 주의해서 들고 다녀주세요.
           석유냄새나면 무조건 끄셔야 합니다.  건전지초는 택배시간 때문에 알려드려도 소용없을 듯 합니다.
           찾다가 그냥 왔습니다. 지마켓에서 찾아서 내일 오프라인에서 파시라고 해주세요.

여분의 옷과 수건  - 부피가 많아 안좋지만 주로 바지와 신발이 젖습니다.

고글 - 위험하시다는 분도 계시니 알아서 판단하세요.

썬크림 - 대낮집회에서는 햇볕이 견디기 어렵습니다


저는 배낭에 우비입고 물대포맞으니 훨씬 덜 아팠어요.




또 뭐가 있을지 댓글 부탁드립니다.




  눈사람  ( 58.120.238.xxx , 2008-06-27 15:32:20 )  

물대포에 두거운 장판이 좋을것 같아요.

고물상에 가면 잇을것 같은데 나가봐야겟네요.~~~~~~~~~~~  




  갑  ( 121.129.223.xxx , 2008-06-27 15:41:54 )  

딜라이트님이 5시에 물품을 받는데 지켜주실 분이 필요하시답니다.
급해서 완성도 안된 글을 올렸습니다.

전화가 자꾸 끊어져요.ㅜㅜ

혹시 오늘 5시 시청광장에 올 수 있신 분이 계신가요?
부탁드립니다.
5시 물품말고도 다른 곳에도 가셔야 한답니다.
물품도 박스해체 작업등이 필요하답니다.  




  ㅎㅎ  ( 59.18.193.xxx , 2008-06-27 15:44:08 )  

애휴... 회사에 매인몸이라는게 이렇게 답답할수가.. 죄송해요. T.T  




  ```  ( 222.238.147.xxx , 2008-06-27 15:50:56 )  

아이 선생님 오는 날이라서 마음은 있는데 어떻하죠?
애들도 놀고 겸사겸사 6시 이후면 좋을텐데......  




  ㅠ.ㅠ  ( 211.216.108.xxx , 2008-06-27 16:11:13 )  

짐가방이 여행가방 수준이에요~~~~~~~ㅋㅋ 하지만 다 챙겨가야죠~  




  갑  ( 121.129.223.xxx , 2008-06-27 16:23:03 )  

가위도 지참하시랍니다. -그물로 시위대를 잡겠답니다. 가위로 자르는 것이 편합니다.

고글보다 선캡이 어떨까요? 앞에 시커먼거요. 저는 모자를 싫어하지만 하나 사야 겠습니다.

혹시 낚시대 빌려주실 분 계십니까?

82쿡 깃발을 새로 만들려고 합니다. -강물처럼님이 수고하십니다. 플랭카드제작도 맡아주셨어요.
그 깃발을 꽂을 깃대가 필요한데 저번에는 빌려서 했습니다.
버릴 낚시대면 더 좋겠습니다.
2개가 있으면 예전 깃발도 꽂겠습니다.  




  갑  ( 121.129.223.xxx , 2008-06-27 16:25:05 )  

그 짐을 맞아 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옷 등은 따로 챙겨오셔서 캠프에 맡기면 기동력 향상?에 기여하시는 겁니다.
짐을 맡아주시는 것도 큰일하시는 겁니다.  




  갑  ( 121.129.223.xxx , 2008-06-27 16:32:02 )  

혹시 아주 간단한 의료품을 지원해주시면 혹시 간단한 부상으로 찾아오시는 분에게 헛걸음하지 않게 해드릴 것 같습니다.
의료계에 종사하는 분이 없으면 스프레이 파스나. 소독정도는 할수 있겠습니다.  

[갑]

혹시 버리기 일보 전인 카트가 있으면 임시캠프에 버려주세요.
혹시라도 무거운 물건을 들일이 있으면 쓰게요.
또 전기공급하는 모터나, 스피커를 무겁게 들고 다니시는 분께 드려도 좋겠습니다.

[갑]

시청앞 캠프들이 철거되었다고 해서 시청으로 정하는 것이 어떤가 걱정됩니다.
처음 쓴 것처럼 소라광장이 어떤지요?
예비군 본부도 있으니 좀 안전하지 않을런지요?
사람이 많은 시청광장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쩜백]

지난 조선일보여 사과하라 항의 기자회견때 쓰던 조선일보 피켓 가지고 가도 될까요?

협박일보 = 조선일보 대한민국의 SRM조선일보 우리 아이들의 미래위해 조선일보 폐간하자... 이런 피켓인데... 낼 가지고 가도 도움이 될까싶네요

[갑]

그 피켓 제가 너무 좋아합니다.
고맙습니다.

[아 ㅆ ㅂ]

완전 전쟁준비네염...투표한 번 잘못한 결과가 무슨 이런 재해로 돌아오나여...ㅠㅠ
고생들 많으세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