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동반모임 얘기가 나와서...
작성일 : 2009-12-11 11:26:46
802461
전 정말 남편 동료나 지인들 가족동반모임에 나가는거
싫거든요. 분위기도 어색하고 이래저래 맘에 없는 말들 해야
하는것도 싫고...
그런데 남편은 애들 데리고 나가고 싶어해요 무척...
그러면서 은근히 제가 싫어하는게 섭섭한지 눈치를 주는데
전 그냥 남편이 친구들이랑 모임 갖고, 전 제친구들과 모임
갖고 그러는게 좋거든요.
제가 워낙 낯가리는 성격이긴한데..암튼 저 같은 분 없으세요?
IP : 121.134.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11 11:29 AM
(220.72.xxx.151)
제가 그러네요.. 정말 그런자리 요 밑에 글 꿔다놓은 보릿자루 생각나요..
2. 울아들
'09.12.11 11:41 AM
(118.130.xxx.133)
저도 결혼 초에는 좋아햇는데.... 점점 가기 싫어지데요
정말 그닥 친한 사람들도 아니면 더더욱~~~~
괜히...옷 같은것도 신경써야 하고, 말투도 신경써야 하고~
전 안간다고 그냥 딱 얘기하는데~~~~
3. .
'09.12.11 11:41 AM
(59.11.xxx.175)
저요 저요...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사람들앞에 나서는게 너무 힘들어요...
작년은 그냥 넘어갔는데 올해는 꼭 가야한다고하네요...
머리도 어정쩡하고 입을만한 옷도 없고, 화장도 맨날 그저그렇고
신경쓰이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여유만 된다면야 미용실가고 옷 척척 사입으면되지만 그럴 형편도 안되고...
게다가 잘 모르는 남편 회사사람들과 그런 시간 보낸다는게 너무 싫습니다...ㅠㅠㅠ
4. 저도
'09.12.11 11:43 AM
(118.217.xxx.79)
그래도 어쩔수 없잖아요 ㅜ.ㅜ
접대용 멘트치는 관계가 참 힘든데 흑~
5. 그죠그죠
'09.12.11 11:44 AM
(121.134.xxx.241)
저 원글인데요, 전 정말 옷도 없고 머리도 그렇고 화장도 그렇고...
가려면 한두가지 신경쓰이는게 아니고, 낯도 가리니....갔다오고나면 정말 너무 피곤해서
거의 죽은듯이 자거든요.
근데 남편은 뭘 그리 신경쓰냐고....켁!
6. 어휴
'09.12.11 12:49 PM
(211.189.xxx.103)
제 남편 외국계 다니는데..
미쿡 사람들 만나는 자리때매 미치겠어요 -_-;
저도 나름 회사에서 잘나가는 직장인인데.. 젠장
7. ㅎㅎㅎ
'09.12.11 12:55 PM
(121.130.xxx.144)
어휴님/ 저도 옛생각 납니다.
과묵해지는 나~ ㅋㅋㅋ
8. 자기랑 친한
'09.12.11 2:25 PM
(61.254.xxx.95)
사람끼리 만나는게 좋죠
남편 친구면 결혼하고 나서 알게 된거고
그것도 일년에 한번이나 볼까...
남편 모임에 따라가는 것도 싫고
내 모임에 남편 델고 가는 것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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