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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천재라는 울아들..

울아들 조회수 : 815
작성일 : 2009-12-10 15:01:54
2학년 울 아들.. 시험공부 학교에서 연습하는게 다인 울아들.. 집에서 공부하는 꼴을 못봤습니다.
시험결과. 수학92점 즐생 84점..나머지 세과목100점...
울 아들 하는 말.." 공부하나도 안했는데 .. 난 정말 천재아니야?하하하하~"
웃기지도 않습니다. 앞으로 어찌 바른 길로 인도해야할지..  걱정이에요.
IP : 59.30.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09.12.10 3:04 PM (221.142.xxx.143)

    잘했네요.
    근데 점수가 2점,4점이 나올수 있나요?
    20문제 아니예요?

    책을 많이 읽는 아이인가 봐요?

    ..그냥...너는 안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거북이처럼 꾸준히 하면 토끼(아들)를 따라잡게돼.
    인생은 긴 마라톤과 같은거야..그런식으로..

  • 2. ..
    '09.12.10 3:21 PM (114.205.xxx.21)

    비관하는 놈 보단 낫습니다....ㅎㅎ
    칭찬해주세요.
    맨날 비관하더니 나이먹은뒤에도 매사 비관하고 우울해합니다...

  • 3. 不자유
    '09.12.10 3:32 PM (110.47.xxx.73)

    잘 했네요. 쾌활한 아이 같아 보기 좋구요.
    시험 공부 안 했다 해도, 시험 보느라 애썼을텐데
    기분 좋아할 때, 함께 격려해 주고 칭찬해 주세요.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아주 훌륭한 천재가 한 말이라고 가르쳐 주시면
    더욱 영특해지리라 믿습니다.

    (우리 딸도 공부 안하고 시험 잘 보는 것을 무슨 자랑으로 여겨서
    좀 지나니, 아이들보다 먼저 풀고 엎드려 잤다고, 그래도 ***점 맞았다고
    그렇게 좀 거들먹거리더군요. 초 2 때쯤이었던 것 같아요.
    저 귀절 써서 책상 앞에 붙여 주고, 나중에..
    천재가 아닌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만
    노력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는 이야기 해주었어요.
    다 알아듣더군요. 행동도 좀 바뀌고, 겸손해지고...)

  • 4. ...
    '09.12.10 4:05 PM (211.245.xxx.45)

    여기도 천재한분 계십니다요... 뭐만 잘했다하면 엄마 난 천재야 천재... 그래서 전 그냥 맞다 천재.. 합니다... 그런데 맨윗님 요즘 채점은 주관식에서 두가지는 써야하는데 한개만 맞춰도 반점 주던걸요...

  • 5. 25문제 같은데요?
    '09.12.10 4:19 PM (123.215.xxx.22)

    우리 애 학교도 25문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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