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9개월 징그럽게안먹네요

애기엄마 조회수 : 370
작성일 : 2009-12-10 13:14:07
아기가 9개월인데요

정말 징그럽게안먹네요
이유식은 9개월되니 먹기싫다며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울고부고난리하여
얼마전부터 밥먹였어요
밥알은 맛있다고 냠냠~
그러다 몇일전부턴 몇숟갈먹다가 다시 뱉어내요
그 좋아라하는 간식도 잘안먹구요...
요즘은 물과 젖만 먹네요
얼굴은 빼짝 말라가는거 같아 속상해죽겠는데 휴
이래저래 걱정이네요
이맘때쯤 아가들이 그런가요??
IP : 211.177.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미
    '09.12.10 1:49 PM (221.139.xxx.162)

    혹시 빈혈검사 해보셨어요? 빈혈있어도 잘 안먹던데...
    근데 아무이상 없어도 잘 안먹는 애기들 있더라구요.... 살짝 간을 해서 줘보세요... 색다른 맛을 찾고 있을 지도 모르지요...^^;

  • 2. ...
    '09.12.10 1:49 PM (58.120.xxx.96)

    모든 아기들이 다 그렇지는 않아요... 아이에 따라 다른 거지요. 유독 먹는 것에 관심없는
    딸 키우느라고 맘 고생도 많이 하고 어린 아기 닥달도 많이 했었어요... 그래도 사람 힘으로는
    안되는 게 있던데요... 어른들이 때되면 먹는다 라는 말이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리라는 것을 몇년이 지난 후에 저도 깨달았지요...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요. 원글님이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세요... 안그러면 엄마 마음만 지옥이 된답니다... 그리고 먹는 양보다는 질로 승부하겠다는 생각으로 식단을 짜보세요...

  • 3. 밥은..
    '09.12.13 11:33 PM (121.147.xxx.223)

    이유식 농도를 더 묽게 해 보시거나, 오히려 입자를 곱게 해 보세요.
    밥은 먹더라.. 하는건 아마도 밥알이 입안에서 탱글탱글 굴러다니는 재미에 먹었을 거에요.
    그것도 몇번 해보니 더 이상의 재미가 없어서 밥도 안 먹을테고..
    아무리 안 먹는다 해도 아직 간은 하지 마시구요. 최대 가능한게 참기름 정도.
    아기들 신장이 무척 작고 약하거든요. 평생건강 시작되는 이유기이니 엄마가 좀 더 고생해야죠.
    분유물로 이유식을 만들어본다거나, 이유식에 아기 치즈 반장 정도 얹어서 녹여 먹이거나...

    흑흑.. 사실 저희 딸도 9개월인데, 얘는 이유식은 웬만큼 아직까진 받아먹는데
    분유를 결사 반대 거부하고 있어서 날이면 날마다 전쟁이랍니다.
    애기 먹는 시간 돌아오면 어찌나 마음이 무거운지요.. 윗님 말씀처럼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려 해도 당장 눈 앞에서 애기가 안먹고 있으니 그게 어디 쉬워야 말이지요..

    우리 힘내요.. 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597 burn(타다)의 과거형이 burned 인가요? 2 .. 2009/12/10 2,210
508596 5세 남아 오줌소태 소아과 VS 비뇨기과 3 마미 2009/12/10 885
508595 디오스 식기세척기 문의 7 ... 2009/12/10 562
508594 초/중/고 납치 조심하세요. 5 납치조심 2009/12/10 1,367
508593 라디오에 나온 준표님이 "손석희, 국민앞에서 서울시장 불출마 맹세해라" 8 소망이 2009/12/10 1,010
508592 저 이번엔 꼭 네스프레소 살꺼예요! 12 기필코! 2009/12/10 1,098
508591 남편에게 약간 섭섭했던 일... 3 홧팅!! 2009/12/10 688
508590 목욕탕이 좋은점 3 .. 2009/12/10 915
508589 제가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지 판단 좀 부탁드려요. 2 판단이 잘 2009/12/10 434
508588 영어를 전혀 못하시는 부모님끼리만 미국 입국하는거..가능할까요.. 32 미국입국 2009/12/10 5,067
508587 9개월 징그럽게안먹네요 3 애기엄마 2009/12/10 370
508586 요즘 패딩 코트가 유행인가요? 아니면... 7 라쿤이뭔가 2009/12/10 1,777
508585 요즘 운전연수 비용 얼마나 해요? 1 궁금 2009/12/10 1,276
508584 저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네스프레소 매장이 있나요? 5 질문좀 2009/12/10 1,256
508583 스치로폼박스에 김치 보관하려면? 3 고민고민 2009/12/10 663
508582 부부싸움 하고 난 뒤 어떻게 마음 추스리세요? 10 힘들다 2009/12/10 1,528
508581 행남자기 뚜껑있는 밥 그릇 이름이 가물가물해요. 2 그릇 2009/12/10 629
508580 남편회사 망년회가서 부를 노래 좀 추천해주세요!! 5 노래 추천 .. 2009/12/10 1,177
508579 연금 보험 어떨까요? 2 노후대책 2009/12/10 374
508578 속상해요 ㅠㅠ 2009/12/10 300
508577 어제 백산의 대사....무슨 의미일까요? 4 아이리스 2009/12/10 1,454
508576 비취랑 남동생(호박인가?)왜 일케 거지근성이에요? 11 보석비빔밥 2009/12/10 1,390
508575 12/10뉴스!엠블랙팬동맥혈서충격&2MB프랑스운하거짓말&극우단체항일운동을'테러리스트'비.. 1 윤리적소비 2009/12/10 429
508574 일본사시다 한국들어가신분들 가전제품 어떻하셨어요? 16 일본에서이사.. 2009/12/10 1,650
508573 영유아신종백신맞고 11 다들 괜찮은.. 2009/12/10 1,542
508572 프라다원단에 목부분은 털카라로 된 코트는 어떤 브랜드? 8 코트 2009/12/10 1,658
508571 애비라 하세요..아범이라 하세요? 6 . 2009/12/10 745
508570 시아버지께서 고혈압 이십니다(혈압:170-100) 4 고혈압 2009/12/10 1,003
508569 발톱이 빠져요..무좀인가요? 7 궁금해요 2009/12/10 788
508568 등본.. 2 은새엄마 2009/12/10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