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집에 장난감 많다고 매일 오겠다는 사람... 어떻게 하죠?
친구에게 얻은 것도 있고
저나 남편이나 아기 장난감 좋으면 사주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동네 아기 엄마 저희집 보고 놀이방이 따로 없다며
매일 놀러오겠다고 하네요
날씨도 춥고 신종플루도 무섭다면서요...
같이 놀고 그래도 되긴 하지만...
동네 아기 엄마 집에는 장난감이 하나 있어요
집에 있으면 아기 안고 티비 본대요
그래서 넌지시 저희집 아기가 특히 좋아하는 장난감 추천해줬더니
별 반응이 없네요
제가 치사한 건가요?
1. ....
'09.12.10 8:35 AM (124.49.xxx.143)매일 오는 건 부담스럽다고 말하세요.
2. ..
'09.12.10 8:37 AM (114.207.xxx.44)부담스럽다고 말하세요. 2
3. 저도
'09.12.10 8:38 AM (118.131.xxx.167)호호~ 웃으시면서 매일 오면 부담스럽죠~ 라고 말하세요에 한 표 던집니다.
4. 그냥대놓고
'09.12.10 8:42 AM (220.90.xxx.223)매일 오는 건 부담스럽고 불편하다고 하세요.
알거 다 아는 친척도 날마다 오면 불편한데 하물며 생판 남을 어떻게 날마다 오게 하나요.
그냥 진상기운이 보이면 대놓고 직설적으로 거절하는 게 가장 편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거절하는 거 힘들어하지 마세요.
싫으면 싫다고 하시고요.
직장 상사도 아니고 막말로 계속 봐야 하는 것도 아니고 거절하면 불이익 받는 사이도
아닌데 무조건 참고 참을 일이 아니죠.
세상에 얼마나 참아야 할 일이 많은데 저런 일까지 참으며 스트레스 받으면 안 됩니다.
저 같으면 저렇게 눈치 없고 좀 뻔뻔한 기가 보이면 그냥 거리 두겠어요.5. 예쁜꽃님
'09.12.10 8:54 AM (221.151.xxx.105)동네엄마 수발 드는것 정말 하지 마세요
일단 내 사생활 (전화통화내용 사진들 집안 세간들) 다 오픈데고
간식챙겨 줘야 하고 아이들 싸울라 치면 내아이 잡고 양보해라 말 하게 되고
적당히 거절에 한표 확실하게로
저녁에 많이 피곤하답니다
집이라도 말 산대하고 있다는 것이
그저 아이랑 도라도란 있는것이 최고 예요6. 그냥두면
'09.12.10 8:55 AM (121.161.xxx.248)나중에는 자기 귀찮을때 아이만 보낼겁니다.
물론 엄마가 와도 귀찮은건 마찬가지 이지만요.
그렇게 이야기하는걸 보니 님이 힘들어지기 전에 선을 긋는것이 중요할거 같네요.7. 호호
'09.12.10 8:57 AM (211.192.xxx.177)원글님이 맘이 약한신 분같으셔요.
부담스럽다고 말하기 뭐하시면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이 자주 예고없이 오신다고 하셔두 되구요.8. 엥..
'09.12.10 9:26 AM (116.33.xxx.101)이기적인 사람 같으니라구...
매일 오는건 부담스럽다 말고 확실하게 선을 그으세요..
제 경험으로봐도 그런 경우 나중에 정말 힘들어지실 수 있어요;;;9. ...
'09.12.10 9:31 AM (119.67.xxx.56)정중히 거절하셔요 되요.
그 엄마 알뜰하셔서 자기 돈 아끼자고 그럴지도 모르는데요.
그렇다고 남 민폐를 끼치는 건 경우가 아니죠.10. ..
'09.12.10 9:39 AM (147.46.xxx.172)일주일에 한 번도 부담스러울 거 같은데, 매일이라니...;;;
정말 이기적인 이웃이네요.11. ...
'09.12.10 9:48 AM (124.49.xxx.81)딩~동해도 없는척 하세요
전화하고 온다면 적당한 핑계로 거절하시구요....
다음에 같이 시간 보내고 싶을때 전화한다고하세요.
그런 강단이 없으면 내내 피곤해져요...
저도 거절을 못하는 유형이라 평생 피곤한데요
님은 강단을 가지세요12. ......
'09.12.10 10:00 AM (118.216.xxx.120)가정어린이집이라도 보내라고 슬쩍 말해보세요
13. ...
'09.12.10 10:17 AM (123.204.xxx.10)제일 좋은건 단도직입적으로싫다고 하시는거고요.
이유를 말하실 필요도 없지요.
이유를 말하면 자꾸 말꼬리 잡고 늘어집니다.
그럴 뱃장이 없으시면
그사람이 와도 사람이 없는 척 하시던가...
문만 빼꼼히 여시고
'나 좀있다 나가야 되요.'하고 닫으세요.
그뱃장도 없으시면..
좋은게 좋은거다...혼자노는 거보다 둘이 노는게 낫다.하고
긍정적인 것만 생각하시면서 받아들이셔야죠.14. 그렇게
'09.12.10 11:17 AM (110.10.xxx.22)염치 없이 농담으로라도 매일 오겠다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남의 집을 매일와요? 라고 쏴주는게 정답이네요
앞으로 엮여봤자 피곤할 타입이네요
지금 끊으세요15. ㅋㅋㅋ
'09.12.10 12:02 PM (211.178.xxx.98)가끔이면 몰라도 연달아 며칠씩 오면 진짜 피곤해요
제가 지금 그런대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데 온다하면 곤란해요
근데 저 이사가요 ㅋㅋㅋ16. 감사
'09.12.10 2:07 PM (114.199.xxx.3)감사해요
싫다고 해야겠네요
혹시 제가 치사한건가 싶어서 82쿡 회원님들께 여쭤본 거였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4585 | 흰 우유에도 GMO 성분이 들어가나요? 11 | 雨下 | 2008/06/26 | 1,023 |
394584 | 간단히 해먹고 살꺼리. | 어려운 일~.. | 2008/06/26 | 239 |
394583 | 일주일 지나네요 1 | 주태백 | 2008/06/26 | 182 |
394582 | kbs지금 두패로 갈라졌다면서요.. 2 | 잔머리좋네 .. | 2008/06/26 | 816 |
394581 | 민노당 지지합니다 10 | 신입 아짐 | 2008/06/26 | 421 |
394580 | 농심라면, 이번에는 '스테플러 철심'까지 6 | 슈타인호프 | 2008/06/26 | 567 |
394579 | 이명박나와!미국가서 1 | 고양이 | 2008/06/26 | 253 |
394578 | 목우촌 소세지 16 | 바꾸길 잘했.. | 2008/06/26 | 1,334 |
394577 | 오늘숙제 삼성 8 | SSagag.. | 2008/06/26 | 454 |
394576 | 상품권 반품 4 | 금강제화 | 2008/06/26 | 445 |
394575 | 짜파게티 8 | 가시 | 2008/06/26 | 464 |
394574 | kbs아나운서에 전화했습니다.황정민 아나운서 관련해서 22 | 숙제여 오라.. | 2008/06/26 | 3,602 |
394573 | 어이가 상실이네요...[속보] 민노당, '이정희 의원 성추행' 사진 공개 11 | rubky | 2008/06/26 | 1,189 |
394572 | 갈팡질팡 잡념들 2 | 밤하늘엔별들.. | 2008/06/26 | 209 |
394571 | 1% 부자는 이명박을 지지하더군요 ㅠㅠ 9 | 정말 | 2008/06/26 | 728 |
394570 | 용인은 '아줌마 검시관'...부산은 '연행자 호송차' 포위 3 | 속상해요! | 2008/06/26 | 457 |
394569 | 소비지양을 꿈꾸며... 6 | 녹평독자 | 2008/06/26 | 296 |
394568 | 같은 사건, 다른 시선... 조선일보가 꼭 망해야 하는 이유! 1 | 버디 | 2008/06/26 | 389 |
394567 | 충무로 제일병원 소프롤로지분만교육 받고 출산하신 분~~ 계신가요?? 7 | 임산부 | 2008/06/26 | 414 |
394566 | 미래뉴스 3 | 펌 | 2008/06/26 | 183 |
394565 | 그날이오면관악구청집회 6 | 구름 | 2008/06/26 | 347 |
394564 | 삼양라면,과자(홈플러스에서 전화왔어요.) 4 | 꽃만두 | 2008/06/26 | 1,120 |
394563 | 부가서비스를 해지하자. 4 | 이동통신 | 2008/06/26 | 438 |
394562 | 치과 신경치료하고 씌우는 금이나 ,세라믹 (요즘 시세)얼마나 하나요???(가격) 6 | 세라믹 | 2008/06/26 | 674 |
394561 | 28일 토요일 그날 집중해야합니다 19 | 28일 토요.. | 2008/06/26 | 597 |
394560 | 한반도는 미국의 생체실험장? (펌) 4 | 오프라윈프리.. | 2008/06/26 | 445 |
394559 | 힘을 모으는 방송!! <= 효과적인 시위참여 6 | 알바개무시 | 2008/06/26 | 386 |
394558 | 뒷북일지 모르지만 어제 유모차 끌어내는 영상 7 | 오차즈케 | 2008/06/26 | 626 |
394557 | 영화 "브이 포 벤데타"... 지금 OCN에서... 1 | 000 | 2008/06/26 | 350 |
394556 | 어제..정말 까나리액젓이라도 던지고 싶었던 심정. 2 | 음 | 2008/06/26 | 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