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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짜리 보세, 100만원짜리 백화점...골라주세요.

어쩌지?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09-12-09 00:08:27
제가 패딩코트같은거 하나 사려고 벼르고있었는데, 딱 맘에 드는 스타일을 발견했어요
근데 백화점에서 97만원인거예요~@@;;백화점 디씨 받아도 90만원?
이건 패딩 안에 충전재가 거위털입니다.

근데 쇼핑몰에서 비슷한걸 봤어요.
뭐 @@스타일, 이런식으로 검색해봤거든요~
옷은 거진 똑같이 생겼는데, 속은 솜인가봐요.
근데, 30-35만원이에요...띠용~~~
반품 불가구요~

겉으로 보기엔, 두 옷이 비슷하게 생겼어요.

제가 옷을 사려는 목적은...
정말 추위를 많이타서, 띵띵한 패딩이 하나있어야하는데...5년동안 신나게 입었던 녀석이 이제는 소매가 다 빵꾸가 나서.ㅜㅜ

근데 직접 보지 않고 솜패딩을 30만원 이상주고 사야하는건지...
눈 딱 감고 100만원 가까이 하는 옷을...사야할지 고민입니다.

님들은 어찌하시겠나요???ㅜㅜ
IP : 121.173.xxx.1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12.9 12:10 AM (122.32.xxx.10)

    추위를 정말 많이 타서 구입하시려는 거면 당근 거위털로 사셔야죠.
    그냥 솜만 넣어진 패딩은 정말 추운 날에는 못 입어요.
    그냥 보기에는 두툼해보여도 찬바람이 쌩쌩... 거위털로 사세요~ ^^

  • 2.
    '09.12.9 12:11 AM (220.127.xxx.157)

    무슨 30만원 짜리 옷이 반품 불가래요 --; 이상한 쇼핑몰이네요.

  • 3. ...
    '09.12.9 12:11 AM (218.156.xxx.229)

    옷 값 거품은 인정합니다만,

    저는 늘 싸구려??? 입고, 남편은 백화점가서 신상만??? 사 입히는데요.

    늘 비교해 보면, 거품은 있지만 비싼 만큼 제 값은 하더군요.

    유행에 민감하신 타입이시거나 쉽게 질려하는 타입 아니시라면...차리리 좋은 옷 사세요.

    정품으로...하자 있을때 수선이나 보상도 받을 수 있도록....

  • 4. 당연..
    '09.12.9 12:11 AM (118.41.xxx.156)

    거위털...
    저는 10만원 넘으면, 안보고는 안사요...

  • 5. 당연히
    '09.12.9 12:15 AM (112.148.xxx.223)

    백화점..

  • 6. 후회하는 1인
    '09.12.9 12:31 AM (218.50.xxx.25)

    큰 맘 먹고 인터넷에서 24만원 하는 패딩을 샀는데요-
    참... 갑갑하더군요.

    솜 패딩인데 하나도 안 따듯해요..ㅠ ㅠ
    디자인은 딱 원하던 디자인이라서, 백화점 값의 1/5이다 하고 그냥 눈 감고 샀는데..
    구입한 가격의 1/3이라면 믿겠더군요. 하하.

    다른 인터넷 쇼핑몰의 8-10만원대 패딩보다야 월등히 낫지만,
    그래도 그런 제품을 24만원에 구입했다 생각하니 속이 쓰렸습니다.
    (예. 이 쇼핑몰도 반품 불가였어요. 항의해봤지만 안 먹히더군요.)

    어중간한 싸구려보다는 낫지만(아울렛이나 백화점 매대 상품),
    많이 따뜻하지는 않다는 거... 참고하세요.

  • 7. 백화점 한 표
    '09.12.9 1:05 AM (80.218.xxx.118)

    지난 번에 사신 코트를 5년 이상 입으셨다면, 새로 사는 코트도 오래 입으시겠죠? 게다가 추위를 타신다면 두번 생각해볼 필요없이 백화점에서 제대로 된 거위털 코트를 사셔야죠. 야무진 아이템 하나 잘 사서 두고 두고 기쁜 마음으로 오래 입으면 본전 뽑고도 남습니다.

  • 8. 어쩌지?
    '09.12.9 1:37 AM (121.173.xxx.168)

    아~감사합니다. 좋은걸로 지르겠어요.ㅋㅋ

  • 9. ...
    '09.12.9 3:28 AM (121.133.xxx.118)

    비싼거 사세요 남편은 백화점가서 비싼거 하나 사는성격 전 지지한거 여러개사는성격,,
    결국엔 남편옷은 10년전꺼 아직도 입어요. 10년전에 남편외투 연애할떄 현대백화점가서 40만원에샀는데(그때당시 엄청 비싼 값이엿어요) 속으로 즈인간이 미츳구나 해써ㄷ요.
    근데 지금도 그옷 너무나 잘입어요. 어디하나 디쟌도 떨어지지않고 소재도 아직까지 멀쩡히 좋고 지금 입고 나가도 다들 그 코트 어디서 산거냐 묻기까지 한다니까요,,
    반면 전 항상 매대 아님 보세,, 외투도 매대서산거 길어야 2-3년입으면 떙이에요
    디쟌이나 소재가 그이상 입기가 참 뭣하게 변해요,,
    근데 저역시 8년전쯤 미친척하고 손정완행사때
    70%인가해서 40만원정도주고 빨강색 손정완 반코트산게있어요,
    70%해서 40이니 그역시 미틴가격은 맞앗쬬 그것도 8년전쯤인데,,
    지금입어도 너무 예쁘다죠 정장, 캐쥬얼 어디다 입어도 잘어울리구요.
    그래서 다시한번 느꼈어요 비싼게 좋은거 맞긴 맞구먼요,,,

  • 10. 그래서
    '09.12.9 9:36 AM (112.166.xxx.20)

    저는 백화점 브랜드 이월상품을 아웃렛에서 삽니다.
    어차피 유행 상관 없는 스타일을 좋아하니까요.
    보세는 삼만원 이하짜리로만~
    소위 보세라는 옷들은 일년, 길어야 이년짜리 수명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 11. DK*Y
    '09.12.9 11:43 AM (203.128.xxx.19)

    혹시 DK*Y 제품 아닌가요? 아는 언니가 정품 샀거든요^^ 보세 제품도 봤구요..
    정품보고 보세품 보면 웃음 납니다..
    겨울옷은 절대 싼거 사지마세요..싼티 많이 납니다..
    후드 달리고 블랙에 얌전한 스탈이라 유행 안타고 오래 입으실수 있을거예요..

  • 12. .
    '09.12.9 12:54 PM (58.227.xxx.121)

    저같음 백화점하고 비슷한 스타일로 아울렛에서 찾아보겠어요.
    어떤 브랜드인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브랜드가 아울렛에 가면 다 있어요. 그 브랜드 이월상품부터 뒤져보구요.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이건 오프라인 보세집이건 비 브랜드에 솜패딩 제품을 30만원씩이나 주고는 절대로 안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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