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금만 어려워지면 공부 안하려 하는 아이, 공부시키는 방법 좀 알려주시어요!!!!!!!!

....... 조회수 : 780
작성일 : 2009-12-08 22:08:37
초3인데, 이대로 두다가는 대학도 못 들어갈 거 같아요
부모가 가진 돈도 없고
붙잡고 가르칠 능력도 없고
학원 보내면서 겨우 성적 중간 유지시키는데
영어든 수학이든 조금만 어려워지면 안한다고 난리네요
외우는 것이 그리도 싫은가 봐요
저는 그때마다 화가 나고
머리가 나쁘면 어쩔수 없나 보다 절망하게 되고
그냥.. 하지 말라고 하게 되구요
너무 저를 힘들게 하네요
병약한 몸으로 일 나가는 것 하나로 너무 힘든데 미칠거 같아요
돈벌이하는 엄마는 아이가 공부 스스로 해야만 그나마 버틸 수 있는 거 같아요 ㅠㅠ
IP : 58.140.xxx.2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8 11:12 PM (219.251.xxx.50)

    제 경험을 빌면..
    아이가 초등학생임에도 엄마인 제가 너무 급했어요.
    자녀가 3학년이면 아직 충분하니 엄마가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실 초등학생 때의 엄마들의 다급함이 아이에게 상처를 많이 주게 되므로..
    엄마가 조급해하면 아이들은 더 불안감을 느끼고,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아이의 능력에 맞게 아주 적은 양의 과제(정말 조금 주셔야 해요!)를 조금씩 주어..
    그 과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습관이 중요하다봅니다.
    엄마의 욕심으로 너무 많은 양의 과제를 풀게하면..결국 그 과목을 싫어하게 되며..
    좋지 않은 점수로 연결되지요.

    맘 비우시고...
    부디 아주 적은 양의 과제와 난이도 쉬운 과제를 주어 해결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후에 그 양을 조금씩 늘리는데..서두르지 마세요.
    습관만 제대로 되어 있으면..중학생이 되면 얼마든지 따라 갈수 있어요.
    사실 초등학생 때의 엄마들의 다급함, 힘에 부치는 학원비로 인해 더 서두르게 되는데..
    내 아이가 어떤 스타일인지 안다면..아이, 엄마 상처받지 마시고 길게 보시면 됩니다.

    부디 힘내시고..
    아이에게 칭찬 많이 해주세요.
    초등학교 성적이 전부 아닙니다.
    본인이 공부를 스스로 하는 능력이 중요하니...
    지금의 성적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길게 보셔서..쿨하게 대처하세요.
    힘내세요^^*

  • 2. 조승연
    '09.12.9 12:14 AM (222.237.xxx.177)

    조승연이 쓴 책 읽어보셨나요?
    http://nl.go.kr/nill/user/Search/index.jsp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018 제주도여행..알려 주세요. 2 여행 2009/12/08 706
508017 인터**나 11** 진짜 무조건 무료반품 되나요? 6 궁금 2009/12/08 664
508016 숙제 어떻게 봐주시나요?? 영어학원 2009/12/08 243
508015 코스트코-거위털이불 있나요~? 11 /// 2009/12/08 1,229
508014 복분자 드시고 효과 보신분들 있나요?? 6 그저 2009/12/08 1,309
508013 초5 책좀 권해주세요 3 중학 국어 2009/12/08 435
508012 답답해서 내복을 못입는데 발열내의는 괜찮을까요? 3 발열내의 2009/12/08 1,079
508011 코스트* "바질페스토"..위에 있는 오일층...막 섞으면 안되나요.?? ㅠㅠ 2 초보에게 조.. 2009/12/08 594
508010 어제 인간의땅 철까마귀의날들 보셨나요??(눈물펑펑) 2 감동 2009/12/08 756
508009 입술흉터-다시 수술해보신 분 계세요?및 성형외과소개부탁 3 // 2009/12/08 407
508008 5살난 아이가 무좀이래요. 경험 있으신분 제발 조언 좀 주세요. 4 에효.. 2009/12/08 1,353
508007 [어그] 컬럼비아에서 나오는 sorel 신는 분 계세요? 질문 2009/12/08 393
508006 `엄마가 얼마 안남았다고 의사가 말하네요./ 본인에게 알려야 하겠지요? 어떻게 알리는게 좋.. 12 알리는 방법.. 2009/12/08 2,615
508005 전라도쪽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5 추천.. 2009/12/08 750
508004 이대통령, "지지도 오른 것은 한나라당의 힘" 13 세우실 2009/12/08 596
508003 동네도서관 관람기 동네 2009/12/08 326
508002 이 사진 기자눈에는 송윤아씨가 다소곳하게 보이나봐요? 7 헐~ 2009/12/08 2,124
508001 아주버님 결혼식에 궁금한 점들 8 . 2009/12/08 1,133
508000 미네르바에게 속은 듯한 느낌..석기시대라니, 물건이 안팔려 문제라는데 11 달러발권국이.. 2009/12/08 1,697
507999 코스트코 영수증 없으면 교환이나 환불 안해주나요? 3 잘못샀어요 2009/12/08 1,596
507998 지지율 50% 李대통령 "지금 인기 없어도 기초 닦아야" 7 겸손 2009/12/08 576
507997 KBS에 단 한대 뿐이라는 초고속 카메라 - 가카 대화 관전기 1 은실비 2009/12/08 421
507996 조금만 어려워지면 공부 안하려 하는 아이, 공부시키는 방법 좀 알려주시어요!!!!!!!! 2 ........ 2009/12/08 780
507995 베스킨라빈스 매니져(매장관리) 업무에 대해 알고 계신 분 있나요?? 취업 2009/12/08 2,083
507994 뭐 하나 잃어버리면 잘 잊혀지지가 않는데 어쩌지요? 2 ... 2009/12/08 307
507993 감자국.... 어케끓이는지.. 7 갈쳐주세요 2009/12/08 826
507992 서인영 노래 잘 하지 않나요? 19 은근 2009/12/08 2,739
507991 용종은 제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7 걱정 2009/12/08 984
507990 윗집 피아노 소리 4 ㅜ.ㅜ 2009/12/08 723
507989 cassis 까시스. 카시스. 이게 뭘까요. 뱅쇼 재료 4 이게 뭘까요.. 2009/12/08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