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사와서 보니, 엄마들 성향을 잘 모르고 다 사귀었어요.
그러다 아이 학교를 보내고 나니, 그 아이 성격이....나오기 시작..
우리 아이 보기만 하면 때려요... 그냥 때리는것도 아니고, 고추부분을 발로 차요.
그 엄마 현장을 목격해도 이해하라고, 늦둥이..아들 하나 인데,.. 우리 아인 소중한 아이라고..
2학년이 되었음에도..며칠전 만났는데, 그지경..
학교에서 문집을 내라고 ..다들 이쁜 동시, 일기, 이런거 내는데.
그아이가 쓴글. " 난 대통령이 되고 싶어...너희 들이 내가 대통령이 되면 말을 잘들었음 좋겠어"
2학년 아이가 이렇게 썼는데, 엄마는 아주 행복해함...
대략 이런 엄마들이 한반에 두세명 꼴로 있더군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세요..
그냥 피해 살아야겠죠.
큰애 엄마 중에도 이런 엄마들 성향을 파악 못해 몇번 이야기 하다, 상처만 받았어요.
말도 안되는 자기 중심적 엄마들 본인 아이가 제일인줄 아는..
이런경우 그냥 피해 살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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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학교 엄마들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 조회수 : 727
작성일 : 2009-12-08 17:17:41
IP : 121.148.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8 9:31 PM (125.184.xxx.7)말만 들어도 짜증 납니다.
전 이럴 땐 아이 안 낳길 잘했다는 생각이 더 들어요.
이상한 아이 엄마들 너무 많네요.2. 헉..
'09.12.8 11:47 PM (116.34.xxx.75)그걸 어떻게 이해 해야 하나요? 원글님 아이에 관련된 건데, 너무 안일하게 대응하셨네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아이 성기 부분을 차는 걸 이해해야 하나요? 그런 건 정색하고 말씀하셨어야죠. 일단 폭력이고, 두 번째 그래서 아이에게 문제 생기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보셨어야죠.
글을 이상하게 쓰거나 말거나는 그 아이의 정신 수준이지만, 폭력성 있는 아이는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죠. 저희 동네에도 폭력성 있는 아이가 있었는데, 어떻게 다른 아이를 밀어서 앞니가 빠졌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빠질 이였다고는 하나, 온 학교가 다 알았고, 결국 때린 아이는 심리 치료 받고 있더군요. 이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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