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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놀랜걸까요?

한의원 조회수 : 451
작성일 : 2009-12-07 18:02:30

일주일 전쯤에 부부싸움을 심하게 했어요.
제가 아기를 안고있었고 신랑이랑 언쟁이 좀 있다가
둘다 소리를 막 지르면서 싸우게 됐어요.ㅠㅠ

아기를 안고있는 저도 놀라서 <아기 놀란다고 조용히 하라>고 했고요.
그날 아기는 잘 잤는데..
요즘에 밤에 자다가 소리를 질러요.
3-4시즘 일어나서 소리를 막 지르면서 30분은 웁니다.

놀랜탓인가 싶어서 가슴이 미어질꺼 같아요.
어쩜 우리 둘다 이렇게 무식하게 아기를 안고 소리를 지를수가 있냐고..
매일 반성하지만.. 아기는 이미 놀랜게 아닌가 싶어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한의원에 가야할까요?
나쁜꿈을 꿨을수도 있고 잠투정일수도 있는데
괜히 그날 싸워서.우리가 소리를 질러서. 그런거 같아서 불안해요.

이제 돌쟁이 아가입니다.
혹여 놀랬다면 어찌해야할까요?
  
IP : 58.234.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7 6:09 PM (211.216.xxx.224)

    놀라서 그랬을 수도 있구요..
    그전에는 잠투정 할때 그런적 없나요?
    우리 아기는 20개월인데..요즘 우리도 가끔 부부싸움 중에 큰소리가 오간적이 있었어요.
    우리 아기는 똑같이 따라하더라구요..자기도 소리 지르면서 "아아아아!!!" 하길래
    미안해서 그냥 싸움 그만뒀어요..참 부모도 사람인지라..싸울 수도 있는데..
    아기 생각하면 그래선 안 되죠..부모란 그래서 어려운가 봐요..^^
    너무 걱정하진 마시고 우선은 안정을 취하게 해주세요. 다음엔 큰소리 날 일 있음
    남편이랑 애 생각해서라도 서로 나중에 얘기하던지 하시구요.

  • 2.
    '09.12.7 6:36 PM (220.85.xxx.202)

    놀랐을수도 있어요.
    울 아기 13개월은 장난으로 남편이랑 큰소리로 말해도 알아듣지는 못한는 옹알이로 뭐라고 해요. 아니면 울것처럼 징징 ~ .. 분위기 파악 다 하고 있습니다.
    돌쟁이도 다 알아요.. 무조건 아기 있으면 좀 참으시고 아기 재운후??

  • 3. 저희
    '09.12.7 7:19 PM (218.49.xxx.177)

    아이들 둘이 다 그랬어요.
    놀랜것 같지는 않구요, 꿈을 꾸는건지...그렇게 새벽에 일어나 30분씩 울은게 몇달은 가더라구요.
    아주 죽을맛이었어요.
    둘째때는 아이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어른들은 그래서 그랬다...고 하는데, 전 아닌것같구요...
    울때 혼내도 보고, 얼러도 보고 그랬는데 안되더라구요.
    그 시기가 지나야 괜찮아져요.
    오래 안가야할텐데....힘드시면 병원에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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