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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 간에 호칭이요.... 의견좀 많이 주세요

고민중...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09-12-06 22:29:47
  아이들 같은 학년이어도 엄마들 나이가 다를 경우가 있잖아요..

전 쉽게 언니 소리가 안나오는데 한살이라도 많으면 언니라고 쉽게들 부르네요.

다섯명정도 마음에 맞는 엄마들이 만나는데 저랑 동갑인 엄마가  두살 다섯살 많은 또다른

엄마에게 나이를 안 후로 그자리에서 바로 언니 하네요

사실 전 쑥스럽기도 하고 해서 그냥 "ㅇㅇ 어머니" 뭐 이런 식으로 하거든요.

그럼 그분들이 싫어 하실까요??  서로 좋은 사이여서 좋게 지내고 싶은데 비교가 되잖아요.

어떤 호칭이 바람직 한지 같은 입장이신분들 답변좀 많이 주세요~~~
IP : 203.229.xxx.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6 10:34 PM (218.52.xxx.117)

    ***어머니가 제일 낫던데요.
    아무에게나 언니, 형님.. 이런거 싫어요.

  • 2. 그러게요
    '09.12.6 10:39 PM (59.13.xxx.184)

    아이들로 인해 만나는거라 저도 "**어머니 " 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자주 만나다 친해지고 하면 그게 참 그런가봐요.

    한 두살 정도면 "**엄마 " 해도 되겠는데 몇 살 많은 사람한텐 **엄마는 낮춰부르는것 같아

    **어머니라 하는데..

    요즘 엄마들은 그저 나이가 한 살만 많아도 언니 언니 하더라구요. 그런데 나만 **어머니

    하는 것도 분위기 안맞고..

    근데 전 그 언니 언니가 참 낯간지러워요. 전 그냥 저보다 나이많든 적든 **어머니라 해요.

  • 3. 不자유
    '09.12.6 10:47 PM (110.47.xxx.73)

    **어머니로 칭하는데...
    친해졌다 싶으면, 언니라는 호칭을 쓰기도 합니다.

    상대가 제게 자기야~ **(딸이름)야~ 하고 부르면
    그에 맞게 언니라는 호칭을 써야 덜 어색하더군요.^^::
    제 경우, 엄마들 사이에서 중간 정도 해당되는 나이라..
    제게 언니라 하는 사람도 있고, 제가 그리 불러야 할 경우도 있고..
    그런데 영 낯 간지러운 것은 사실이네요. 왜 그리 엄마들 나이에 연연하는지...
    첫 모임에서부터 나이 공개 하고 민증 까봐~ 거의 그 분위기 되더군요.ㅠㅠ::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듯, 그냥 그 분위기에 맞추어 부르는 편.
    원글님 표현대로 저만 **어머니로 부르면 약간의 거리는 느껴지는 듯 해서요.

  • 4. 한살 차이에
    '09.12.6 11:25 PM (110.10.xxx.22)

    언니라고 부르는 엄마들끼리 자기네 그룹 아니면 **엄마 라고 부르는데.. 참 짜증나더군요
    나보다 두살 어린 엄마보고는 언니.. 날보고는 **엄마
    그 뒤로 그 모임 다사다난하더라구요
    안끼기 잘했지..

  • 5. 저는
    '09.12.7 1:12 AM (121.129.xxx.251)

    학부모끼리 언니라는 호칭이 너무 웃겨 보여요.
    나이 10살 넘어 차이나도 누구엄마로 불리고 부릅니다.
    서울이고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사립입니다.

  • 6. ...
    '09.12.7 7:29 AM (221.157.xxx.195)

    언니라는 호칭 안쓰던데요....보통 사적으로 먼저 알게된경우에나 그렇게 쓰고..
    학교에서 학부형으로 만났으면 누구엄마가 제일 적당하죠.
    나이가 좀 많이 많다면 누구 어머니 하면 될테고.

  • 7. 저혼자
    '09.12.7 9:15 AM (118.38.xxx.39)

    00엄마라고 굳건히~부르다가, 왕따 비슷하게 당했던 지난날이 떠오르네요.
    전 00언니라 부르는게 정말 생소하고, 그렇게 부르는 사람이 이상하게 보였었는데, 어느순간 저도 00언니~라 하고 있더군요. 분위기가 그래서 어쩔수 없이 부르지만 아직도 이상해요.
    제 주변에 사람들은 00언니라고 부르고 하는걸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윗님 말씀처럼 학부형으로 만났으면 00엄마가 적당한데, 말이죠...나이로 서열 매기듯하는 분위기 정말 싫어서 모임은 자주 안나가요. 나이 많아서 반말 틱~놓는 사람들도 싫구...전 상대방이 말 놓으라해도 잘 안되던데...투덜~투덜~

  • 8. ,,
    '09.12.7 10:51 AM (58.226.xxx.211)

    전.. 학부형으로 만나다 친해지면 당연 언니라고 부릅니다...
    5살이나 어린 사람이 저한테 ** 엄마 라고 하면 ..... 기분 나빠집니다,,
    나이어린 사람이 **어머니 정도는 괜찮지만 **엄마 라고 부르면 .. 듣는 사람
    기분 안좋아 질 수 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 9. 저는
    '09.12.7 11:00 AM (180.69.xxx.102)

    늦게 결혼해서 나이가 좀 있는편입니다...
    초1인데요...
    다른 엄마들이랑 나이차가 제법 나는 편이에요..
    특히 큰애가 1학년일 경우 더 그렇구요..
    둘째인 경우는 대충 저랑 비슷하구요...
    학부모로 만나더라도 친해지면 언니라 부르는게 더 좋구요...
    왠지 누구엄마 하면 기분이 좀 별로라고나 할까요...(친한 사이일때요)
    안 친하면 누구엄마해도 크게 나쁘지는 않더라구요..
    왜 그런지는 저도 몰라요...

  • 10.
    '09.12.7 11:01 AM (119.64.xxx.143)

    늦게 애를 낳아서 아이학교 학부모들 중 나이가 많은 축에 끼어요.
    한번 보고 언니 동생하는거나 잘알지도 못하면서 허물없이 대하는거 질색인지라 그냥 누구어머니라고 불러요.나이 어린 사람들에게도요.
    처음엔 좀 끼기 힘들었는데 늘 똑같이 대하니 1년이 다 되는 지금은 나보다 어린학부모들은 **언니(울꼬맹이 이름)이라고 부르고 전 여전히 누구 어머니 이래요.
    저보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학보모가 **엄마라고 절 부르면 전 꼬박꼬박 존대하면서 %%어머니 하고 올려줘요. 그러면 다들 알아서 조심해주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예의없이 대하는 사람들은..
    말 안섞습니다. ㅎㅎ

  • 11.
    '09.12.7 11:20 AM (222.109.xxx.29)

    처음엔 OO엄마 + 존댓말로 시작하다가...어느정도 시간 흐르고
    사적으로 친해지면 저는 언니라고 불러요~
    끝까지 OO엄마라 호칭하면 어느선 이상 가까워지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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