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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김치가 물러버렸어요;;;;;;
얼마전 시누이가 자기네 김치 물렀다면서 혹시 김치 물르지 않았냐고 물어보더군요
한통 익혀서 먹는 중인데 그 때 까지는 괜찮아서 괜찮다고 했었죠
그런데....헉쓰 오늘 오랫만에 김치를 꺼내는데 김치가 반정도 물렀네요;;;;;;;;
같은 밭에서 가져온 배추도 집집마다 달랐었는데 두집이나 무른거 보면 배추가 문제일까요;;
시아버님이 전문 농사꾼이 아니어서 텃밭에 자식들 먹을거 정도만 심는데
해마다 배추가 품종도 안 좋은듯하고 속도 제대로 안차고 부실해서
김장철만 되면 5명의 자식들이 서로 최대한 조금만 가져가려고 눈치 작전이 대단해요
좋은 배추 골라가도 안되고 그냥 심어져 있는대로 뽑아가야되죠
옛날 어른이시고 알뜰하셔서 집 배추 안가져다 먹고 돈 주고 사먹는건 용납을 안하셔서
울며 겨자 먹기로 가져다 먹는데 김장 할때마다 스트레스 받았네요
예전에도 집집마다 몇번 무른적이 있어서 김장하고나서 다들 초긴장 상태로 몇일 지켜본답니다
작년에는 그 배추로 맛있게 먹어서 전혀 걱정 안하고 있었는데,,,;;
올해 큰 김치냉장고 로 바꾸고 50포기정도 가져다가 집에서 절이고 속넣느라
몇일 허리 아파 고생했는데 이거 다 버려야되는건가요?
시누이들이 매번 힘드시니까 배추 심지 말라고 극구 말려도 땅을 어떻게 놀리냐시는 아버님
내년에는 제발 배추 안 심으셨으면 좋겠네요;;;
1. 김치김치
'09.12.6 8:20 PM (125.146.xxx.212)아까워라~ 김치 무르면 별수 없는데
김치찜이나 국끓여 드실수 밖에 없겠는데용
고생하셨는데 안타깝네요
전그래서 김장안하고 옥션에서 유기농사랑해김치나 종갓집김치 조금씩 사다먹어요~
그게 더 안전빵일듯해서....2. ..
'09.12.6 8:23 PM (125.176.xxx.40)찌개도 국도 안될걸요.
무른 김치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시간도 걸리고 돈도 많이 드는데 정말 아깝네요.
다시 하셔야할 것 같아요.3. ...
'09.12.6 8:40 PM (125.139.xxx.93)그래도 김장 다시할 수 있을때여서 다행이예요
저희는 1월쯤부터 무른 적이 있어서 정말 방법이 없었어요4. 00
'09.12.6 9:27 PM (222.102.xxx.27)소금 때문일 수도 있어요
5. ...
'09.12.6 9:59 PM (59.13.xxx.184)저도 그런경험 있어요. 시어머니께서 해 주셨는데 갖은양념으로 정성들여
해주셨는데.. 어찌된 이유인지 김치가 물러버려 정말 아무것도 해먹을 수가 없어
버릴수 밖에 없었어요. 왜그럴까 저희도 추측이 난무했는데.. 소금때문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많았어요. ..6. 저도
'09.12.6 10:13 PM (98.166.xxx.186)소금에 한 표~
그나저나 힘들게 담으신 김장이 아까워서 어쩐대요....
에구 아까워라,,,,7. 11
'09.12.7 1:29 AM (125.178.xxx.247)중국산 소금한표..
8. 농업전문가
'09.12.7 7:53 AM (222.113.xxx.231)배추 생육과정에 질소위주로 관리를 하면 김치 담근 후
쉽게 무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섬유질 조직이 무르게 성장 했기때문이니다.9. 시장에서
'09.12.7 8:36 AM (119.67.xxx.83)배추 샀구요.
네이버 유명 블로거ㅏ에서 판매하는 신안소금 사서 김장했는데 김치가 물렀어요.
저눕 다 무른건 아니고 군데군데 ..소금도 국산이고 배추도 국산이고 뭐가 문제인지,,10. ....
'09.12.7 10:43 AM (121.190.xxx.128)제가 알기로는 친구가 농사실험했는데 거름할때 한쪽은 정상적으로 하고 한쪽은 질소를 더뿌려 줬데요 그랬더니 더 잘자라는데 김장해보니 물러지더라구요 그래서 확실하게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힘드시게 했는데 아깝네요...버리지도 못하고 어찌합니까 찌게도 안맛나고..제가 알기로는 소금은 때문은 아님
11. 에효
'09.12.7 11:17 AM (125.188.xxx.27)어쩐데요..아까워서..
12. 배추
'09.12.7 11:23 AM (112.167.xxx.181)잘못 기른 배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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