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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의 노후는 누가 책임지나??

점하나 조회수 : 4,906
작성일 : 2009-12-04 12:56:51
원글은 지웁니다.
가족중에 82쿡 하시는분이 계실꺼 같아서요
IP : 125.181.xxx.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일 무난하지
    '09.12.4 1:06 PM (115.178.xxx.253)

    않을까요? 현재 아버님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가 모시는게
    재혼전후 양가를 다 고려해볼때...

    대신 막내에게 조금 더 유산을 준다면 좋겠지요.
    본인도 안다면 그렇게 생각하겠지요..
    모신다기보다는 가까이 사는 정도라도..

  • 2. ..
    '09.12.4 1:08 PM (222.107.xxx.217)

    딱히 정답은 없겠으나
    어머니 입장에서는 재혼 전 아이들을 버리고(?) 온 거고
    지금 남편 아이들은 내가 낳은 아이들이 아니니
    막내랑 살고 싶어하시는 거 이해가 갑니다.
    재혼 전 자녀들과는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가 관건 아닐까요?
    그 분들이 엄마가 우릴 버리고 갔다고 생각한다면
    생활비까지 부담하라는 건 무리일테구요.

  • 3. ..
    '09.12.4 1:12 PM (118.220.xxx.165)

    저도 그게 젤 나은거 같고요
    전 남편 아이들과 관계가 어떤지 몰라도 이제와서 돈 보태라는건..

    해도 어머니가 해야지 님네가 나설일은 아닌거 같고요

    여기 자식도 초등때부터 키웠음 거의 친엄마나 마찬가진데 잘해드려야 할거 같아요

  • 4. 원글
    '09.12.4 1:12 PM (125.181.xxx.53)

    음.. 재혼 전 자녀들이 어떤 마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큰아들은 쫌 상처가 있는거 같아요.
    큰아들이 엄마가 돈없고 힘들어서 재혼했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직장 잡고 돌아오시라 했는데 그때 재혼하셔서 아들을 하나 낳으셔서 돌아가지 않으셨데요. 그래서 그부분에 좀 상처가 있어요. 가끔 연락은 하며 지내시지만 뭐 애뜻하고 그런 분위기는 아니에요.
    둘째랑 셋째랑은 잘 지내고 계시고요.

  • 5. 아마도~
    '09.12.4 1:16 PM (116.126.xxx.114)

    주위의 친지분... 장남 인데 어려서 새엄마 들어 오셔서 동생들 있어요.
    부친 돌아 가시고 혼자 계시는데 가끔 다니러는 오셔도...
    모시는건 근거리 사는 작은 아들이 모실꺼라고 그러지만...
    모든 집안 대소사의 중심엔 장남이 우뚝~
    배다른 동생들도 형은 아버지 자리라고 깍듯이... 보기 좋던데요...^^

  • 6. ,,
    '09.12.4 1:23 PM (112.144.xxx.39)

    제친구가 그 막내 입장인데요. 워낙 차별없이 키워서 오빠는 별명이 마마보이이고,제 친구는 스무살 넘어서 엄마가 다르다는 거 알았어요. 아버지 돌아가시니 남이나 마찬가지던데요.
    지금은 제친구가 모시고 살아요. 용돈이고 뭐고 없어요.
    근데 형제간보다 그 배우자들이 계모에 대한 선입견이 더 강해서 친구엄마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것 같았어요. 친구한테 사실을 얘기해주고 앞으로 네가 책임져야한다고 말한 이도 형부였어요.

  • 7. .
    '09.12.4 1:24 PM (125.7.xxx.107)

    막내 며느리이신 것 같은데, 재혼 전 자녀분들에게 생활비를 내라 마라 할 입장이 아니죠.
    초등학교때부터 키운 아버님의 자녀분들에게나 확실히 생활비 보조를 받아야죠.

  • 8. ..
    '09.12.4 1:38 PM (211.232.xxx.129)

    막내 며느리이신 것 같은데, 재혼 전 자녀분들에게 생활비를 내라 마라 할 입장이 아니죠.
    초등학교때부터 키운 아버님의 자녀분들에게나 확실히 생활비 보조를 받아야죠. 222222

  • 9. 점하나
    '09.12.4 1:59 PM (125.181.xxx.53)

    저희가 내라고 한다는게 아니라 만약 그런일이 생긴다면 그쪽에서는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가해서 여쭤본거에요.
    그쪽에서 어머님 용돈이라도 주면 감사한거죠. 저희 입장에서는..

  • 10. ...
    '09.12.4 2:00 PM (121.160.xxx.58)

    재혼 전 자녀분에게 생활비를 내라고 할 수는 없다고봐요.
    재혼하신 후 자녀를 낳지 않으셨으면 만에 하나 혹시 몰라도요.

  • 11. 저는
    '09.12.4 2:04 PM (112.164.xxx.109)

    재혼한 가정의 큰 며늘입장 같은신대요
    그냥 냅두고 흐르는 대로 두세요
    그쪽에서 내겠나요, 님아라면 내겠나요
    저는 우리엄마 재혼하면 그냥 그걸로 안보고 살겁니다.
    그냥 싫어요.
    그런데 그쪽에서 어쩌니 저쩌니 말도 섞기 싫을거 같아요
    그냥 막내가 모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막내가 싫다면 그땐 자식들이 의논해봐야 겟지요
    그 막내는 무슨 죄인지...

  • 12. 점하나
    '09.12.4 2:04 PM (125.181.xxx.53)

    아~~ 원글에 제가 생활비 부담하라고 해도 되는거냐고 썼네요. 그건 저희가 말씀드린다는 뜻은 아니고 이쪽 형제들 그러니깐 장남이 말해도 되느냐는 의미였어요.
    사실 아버님 자식들이 형편이 다들 그냥 그래서 더 걱정이에요.
    어머님 큰아들은 그래도 알아주는 회사의 간부급이라 저도 모르게 기대를 했나봅니다.

  • 13. 흠..
    '09.12.4 2:45 PM (116.34.xxx.5)

    문제가 복잡하네요. 그럼 저 쪽 큰아들의 배우자 입장에서 볼까요? 어렸을 때 재혼한 시어머니 용돈을 지금 와서 내야 한다? 결혼할 때도 없었던 시어머니인데? 이렇게 생각하면 간단하지 않나요?

  • 14. ...
    '09.12.4 3:02 PM (115.86.xxx.99)

    그쪽에서 엄마를 찾고 돈을 보탠다면 그쪽에서 알아서 할일이고
    이쪽에선 초등때부터 들어온 새어머니라면 그냥 모셔야할것 같아요.
    막내랑 살고싶다고 하면 그마음도 이해되니 그래야할거고

    재혼후의 자식들은 새어머니가 재혼전에 아이가 있었던것과 없었던것이 무슨 상관이 있나요?
    그분이 재혼후 이쪽저쪽 오가면서 의붓자식을 구박한게 아니라면...
    그냥 이전 자식은 없던셈 치고 도리를 다하심될것 같은데,
    대신 형편이 안되면 형편껏하면되죠. 그냥 친모처럼,
    물론 보살필 친모도 살아있으시담....금전상 힘드시겠네요.

    그쪽은 그쪽이 알아서 하게 놔두세요.
    어머님의 딴주머니일 뿐이에요.

    자식들이 성장한후에 재혼하신것처럼 새어머니라고 다르게 생각하실건 없는것 같아요.

  • 15. 원글
    '09.12.4 4:00 PM (125.181.xxx.53)

    이쪽에서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였나요??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네요.
    그치만 이쪽에서 볼때 또 어머님이 재혼하셨지만 자기자식들 끼고 돌았고 그쪽자식들 어려울때 도와주기도 하셨고 그래서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예전에 어머님 큰아들 며느리가 전화했을때 당당히 자기가 제일 큰며느리라고 말하기도 했고요.
    여러분들의 조언 감사해요.
    이쪽에서는 마음비우고 두분 노후 준비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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