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얄굿다는게 무슨뜻인지...

??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09-12-03 15:39:52
무슨 대화끝에 저한테
"ㅇㅇ 엄마 얄굿데이~~~~~"
이러시는데 얄굿은게 무슨뜻인가요?
도통 뜻을 모르겠네요
IP : 112.144.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얄궂
    '09.12.3 3:42 PM (115.143.xxx.48)

    얄궂다가 바른 표기고요, 야릇하고 짓궂다는 뜻이라네요.

  • 2. 혹 경상도
    '09.12.3 3:51 PM (116.37.xxx.159)

    저희 아버지가 잘쓰셨는데,제가 분홍색 반팔티를 사다 드렸더니
    "얄궂게 이걸 어떻게 입노?"이러시던데요.

  • 3. 방금 리플달았다
    '09.12.3 4:16 PM (211.109.xxx.3)

    다시 검색해서 리플답니다.
    http://blog.naver.com/destinee?Redirect=Log&logNo=28295640
    읽어 보시면 얄궂다.. 라는 표현이 두루 두루 널리 쓰이는것 같아요
    그 상황의 전체적인 맥락을 모르고 OO 엄마 얄궂다 ~ 라는 말로만
    그 얄궂다의 뜻을 알아내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

  • 4. 이런건
    '09.12.3 4:36 PM (58.237.xxx.85)

    사전상 의미로는 좀 힘들지요^^
    경상도에서 많이 쓰는데, 6-70세 이상 어른들이 많이 쓰던 말이고

    젊은 사람들은 잘 안써요.
    얄궂데이~ 그렇게 좋을때 쓰는 표현은 아니고..

    희한하다? 그 정도보다 좀더 심한 표현 같습니다

  • 5. .
    '09.12.3 4:41 PM (121.134.xxx.212)

    경상도 어르신들이 얘기하는 뜻으로는 '민망하다, 남사스럽다' 머 이런 뜻으로 들리는데요?

  • 6. ...
    '09.12.3 5:22 PM (115.140.xxx.174)

    신기하네. 희안하네..별로네.. 민망하네 ...등등
    정말 온갖 뜻으로 다 통하는 단어로군요.
    전라도의 거시기처럼. 제가 아는 경상도분은 자주 얄궂다는
    표현을 사용하는데...거의 재밌고 좋은 의도거든요.
    장난기있게요.

  • 7. 경상도에서는
    '09.12.3 5:29 PM (211.210.xxx.68)

    이상야릇한 모양새
    어색하거나, 남보기에 편안해 보이지 않거나,썩 마음에 들지 않는.. 뭐 대충 그런뜻 입니다.

  • 8. 그러게요
    '09.12.3 5:59 PM (180.67.xxx.110)

    울시엄니가 많이 쓰시는 말씀..ㅎㅎㅎ 얄궂제이~~
    이상하다 이해하기 힘들다... 사람으로는 싸가지없는행동시... 희안한 성격가진사람..기가막히다...저희 엄니는 좀 맘에 안드는 사람한테 쓰시던걸요..^^

  • 9.
    '09.12.3 8:23 PM (121.55.xxx.86)

    이상스럽고 희한하다 로 들려요

  • 10. 때에 따라서
    '09.12.4 11:41 AM (211.40.xxx.58)

    좀 어색하고 곤란할때,
    평범하지는 않지만 , 슬쩍 넘어갈때

    저 경상도 사는데요
    나쁠때 쓰기 보다는 좋은 어감 일때가 더 많아요
    약간 쑥스러울때도 쓰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138 자궁 선근증 땜에 문의요. 혹시 관련 한의원 알고 계시는분 4 걱정맘 2009/12/03 630
506137 시아주버님께 서운해요....(쓰고보니 넘 길어졌어요ㅠㅠ) 1 바보.. 2009/12/03 897
506136 그린파워켐포녹즙기가 칠천원에... 1 도움이되셨으.. 2009/12/03 508
506135 "우리 사회 퇴행은 기본적으로 MB 문제" 2 세우실 2009/12/03 320
506134 잠원한신 과 잠원동아 고민... 9 잠원 2009/12/03 1,715
506133 반엄마들 만나 잘지내는법 10 . 2009/12/03 1,591
506132 165-59 되니 다리가 안 꼬아지네요 26 2009/12/03 1,923
506131 분당에 초등아이 수영강습 소개 부탁드립니다. 4 겨울방학 2009/12/03 745
506130 요즘들어 아쿠아월드나...뭐 비슷한곳 가보신 분 계신가요 1 설악산 가요.. 2009/12/03 279
506129 겨울코트 리폼하고 싶은데 잘하는 데 아세요? 코트 2009/12/03 1,067
506128 제 동생의 고민 좀 봐주세요... 2 결혼 2009/12/03 470
506127 원래 생리날짜가 어제였는데 5 ... 2009/12/03 504
506126 무료통화권드려요(국제전화) 1 레벨9 2009/12/03 232
506125 후배 변호사비를 빌려달라는 남편 4 고민 2009/12/03 672
506124 전 고양이의 이모습이 제일 섹시~해요.^^; 15 냐옹이~ 2009/12/03 1,420
506123 된장을 불렸는데 그 다음을 모르겠어요.. 5 콩콩이 2009/12/03 400
506122 wmf 퍼팩트압력솥 압력솥 2009/12/03 461
506121 동치미가 쓴맛이 나요 3 동치미 2009/12/03 2,316
506120 휴대폰에 외장메모리 어떻게 사용 하나요? 꼭 좀 알려주세요 6 미남에 빠져.. 2009/12/03 685
506119 LPG 6년간 담합…과징금 6700억 '사상최대' 2 세우실 2009/12/03 306
506118 딸둘아들둘 님 카스테라 레서피 좀 알려주세요~ 카스테라 2009/12/03 312
506117 언어에 대해 잘 아시는분 28 이거 결론좀.. 2009/12/03 1,543
506116 몸이 왜 이럴까요? 갱년기 증상일까요? 6 으슬으슬 2009/12/03 1,407
506115 오십견 경험담 4 오십견 2009/12/03 1,037
506114 아이 학교 친구가 백혈병으로 그만... 6 슬프네요 2009/12/03 1,560
506113 얄굿다는게 무슨뜻인지... 10 ?? 2009/12/03 1,528
506112 [펌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ㅋㅋㅋㅋㅋㅋ.. 2009/12/03 986
506111 청룡영화제 김혜수 드레스 24 드레스 2009/12/03 8,041
506110 제 사설좀 들어주실래요(길어여..) 9 사는게먼지 2009/12/03 1,323
506109 그냥,,, 한심해서,,,,,,,,,,,,,,,,,,,내일이 제 생일인데,,,,,, 17 한심아짐,,.. 2009/12/03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