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끝난 딸애가 조금 아까 전화를 해서
시험 잘봤다고 배 고프니 치킨 시켜달라고 하더군요
딸애오면 먹게 하려고 치킨집에 전화하고 아파트 동 호수를 알려주는데
동은 생각 나는데 갑자기 호수가 생각이 안나는거예요
갑자기 머리속이 하애진거 처럼 기억이 안나서 머리를 굴려봤는데도 생각이 안나길래
밖으로 나가 문에 달린 호수판을 보고 말해줬네요
치킨집 아저씨가 이상하다고 생각 했을거 같아요;;
나이가 40대 중반인데 벌써 이런 증상이 오다니
이거 치매증상 맞나요?
요즘 불에 냄비 올려놓고 까맣게 잊어버려서 냄비 태우는 일도 몇 번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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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증상 일까요?;;;;
... 조회수 : 659
작성일 : 2009-12-03 15:24:33
IP : 124.54.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겁주려는 거 아니고
'09.12.3 3:28 PM (211.176.xxx.215)40이 넘어가고 50이 되고.....
나이가 들수록 몸에 이상이 느껴지고 반복되면 (단순한 두통이라도 반복된다면)
병원에 가보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이가 되어 꾀병이나 엄살은 아무래도 거의 없을 것 같아요....(예외는 있겠지만요,,,)
자식은 키워도 병은 키우지 맙시다요.....^^2. 건망증은
'09.12.3 3:32 PM (114.202.xxx.196)나중에 내가 잊어버렸다는 걸 아는 거고
치매는 그 사실 조차도 까맣게 잊어버리는 거랍니다
저 중증.. 건망증이라 울 딸 같은 반 아이 엄마 자주 만나면서도 이름 잊어버리고..
숫자는... 기억 하나도 안납니다
그래도 건망증이려니.. 하고 살아요
내가 잊어버렸다는 건 기억하니까요
조만간 병원에는 가봐야 할 것 같긴해요3. 괜찮아요.
'09.12.3 4:59 PM (119.67.xxx.83)전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 위해 막 써내려 가는중
에어컨이란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거실 에어컨 앞에서 한참 멍청하게 서있었던 적이 있어요.
그대가 사십 초반..그럼 지금저는 치매 말기이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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