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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날 다들 어떻게 보내시나요?

.. 조회수 : 941
작성일 : 2009-12-01 13:04:41
저번주 수요일이 제 처음 결혼기념일이 였는데
신랑은 그날 바쁘다고 일하다 저녁 느지막하게 오더니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더 늦게 올수도 있다고 아침에 말해놓고서..
그럼 뭐라도 먹지 말고 기다리라고 말이라도 하던지
내가 안먹고 기다리고 있는줄 알았는지
아님 그렇게라도 생색내고 싶었는지
너무 속상해요.
전 그날 성질나서 억지로 혼자 밥을 먹었거든요.
이벤트가 없어서 그러냐고 물어보고서 그렇게 미안해라도 안해요.
그날 새벽 자기전에 축하한다고 안아주고 나서
맛있는거 사주면 제가 헤헤거릴줄 알았나봐요.

전 미리 전화 안해준게 화난건데 신랑은 다른것땜에 화난줄 알고 있어요
너무 너무 속상해서 미칠것 같아요. 결혼기념일날 아무것도 안하고 보내버린게..
결혼하면 그렇다더니 다들 그러고 사나.. 싶고..
신랑과 말도 하기 싫어요.ㅜㅜ
IP : 211.38.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하지
    '09.12.1 1:13 PM (220.86.xxx.176)

    않으면 왜 화났는지 모르죠 특히 남자들은
    그때 그때 미리 말하세요

    요번 주말에 가까운 곳으로 바람쐬러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오세요.

  • 2. ..
    '09.12.1 1:17 PM (121.88.xxx.202)

    괴론기념일..저는 이제 특별하게 생각 안하기로 했어요..ㅋ
    그게 맘이 편하네요~~^^;;;

  • 3. ^*^
    '09.12.1 1:25 PM (118.41.xxx.89)

    일하다늦게 온건데 전화 없었다고 화내지 마세요, 꼭 그날만 날이나요? 주말에 드라이브 가서 맛난거 먹고ㅡㅡㅡㅡㅡ 말안하면 모르는게 남자인데...늦게까지 일하느라 저녁 못먹은 남편인데 너무너무 속상해 미칠것 같다니 넓은 마음을 가지세요, 결혼기념일은 여자도 남편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기도 하는데 원글님은 무얼해주셨나요?그만한 일에 미칠것 같으면 앞으로 어쩌실려구....맘 편하게 사세요

  • 4. 깜짝놀람
    '09.12.1 2:08 PM (61.255.xxx.49)

    저도 오늘이 세번째 결혼기념일인데 항상 제가 미리 이벤트꺼리를 만들었어요....첫해에는 1박으로 호텔 패키지가고...작년에는 평소 가고 싶었던 레스토랑 예약하고...올해는 집에서 스테이크 구워먹으려구요. 평소에 갖고 싶었던 커핏잔 세트도 결혼기념선물(?)로 사뒀어요. 일방적으로 받으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ㅎㅎㅎ 첨엔 저도 "왜 먼저 나한테 안해주지" 라고 생각하면서 조금 속상했는데 마음을 고쳐먹었어요...평소에 착하고 나한테 잘하는 남편,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생각하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이벤트를 준비하니 오히려 아주 좋은데요?

  • 5. 흠...
    '09.12.1 2:19 PM (118.130.xxx.133)

    결혼해서 첫 기념일인데~ 별로 미안해하지도 않는 남편이면 당연히 속 상하죠~~이해되요
    전 결혼4년차인데..흠~ 제 생각엔....처음에 제대로 해야~ 계속 한다~이겁니다.
    제 기억에 저희 부부도 첫해 기념일 주일에 여행을 갔었더랬죠

    결혼하면, 처음 해보는 것들이 너무너무 많아지잖아요~~
    이번 주말이라도 꼭! 여행이라도...아니면 좋은데 가셔서 두분이 오븟하게...꼭 기념 하시길
    바랍니다..그래야 오래오래 챙겨(?)먹어요..

  • 6. 15 년차
    '09.12.1 2:32 PM (61.255.xxx.104)

    주중에는 시간내기가 힘드니까 가까운 날짜로 앞당기시거나 늦춰서 주말에
    오붓하게 맛있는 것도 먹고 데이트하세요 ㅎㅎ

    저흰 첫 해 결혼기념일엔 남편이 가벼운 교통사고로 입원중이었어요.
    몰래 도망쳐 나와서 근처 호텔에서 하룻밤 자고 담날 아침에 간호사한테 엄청 혼났다는.

  • 7. 가르치세요
    '09.12.1 2:43 PM (58.227.xxx.121)

    전화 안해준것 때문에 기분 나빴다면 혼자서 꽁해있지 말고 그렇게 얘기를 하세요.
    다른님들도 말씀하셨지만 남자들은 말안하면 정말 몰라요.
    그리고 그런거 세심하게 알아서 챙길줄 아는 남자 정말 얼마 안되구요.
    내년부터라도 그런 축하 전화를 받고 싶다면 그걸 원한다고, 그래서 서운하다고 말씀 하세요.
    그리고.. 결혼은 같이 한거잖아요.
    두분에게 똑같은 결혼 기념일인데
    꼭 남편분이 먼저 전화를 했어야 하나요?
    원글님이 그런 생각이 드셨다면 먼저 전화를 했을수도 있잖아요.
    보아하니 남편분은 그날 많이 바쁘셨던것 같은데... 꼭 아내가 남편에게 일방적으로 챙김을 받아야 하는 날인가 싶네요.

  • 8. 저윗님~
    '09.12.1 2:45 PM (115.128.xxx.71)

    좋은말씀해주셨네요
    받기전에 해준다 음~
    전 엊그제 결혼일주년이여서 미리 간장새우장만들어놓고
    남편은 일부러~가게를 하루쉬었어요
    어찌나 고맙던지 ^.^
    내년엔 하와이가자 약속만?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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